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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장영희가 남긴 문학의 향기

양장본
장영희 지음 | 장지원 그림 | 샘터(샘터사) | 2010년 05월 06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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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7762(8946417765)
쪽수 312쪽
크기 145 * 185 * 30 mm /54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장영희, 그녀는 떠났지만 우리는 그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은 故 장영희가 생전에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과 영미문학 에세이 중 미출간 원고만 모아 엮은 것이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 故 장왕록 박사의 딸, 교수, 영문학자, 칼럼니스트, 수필가, 문학 전도사 등 다양한 수식어만큼이나 활발했던 생전 활동을 증명하듯,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의 글들은 한결같이 ‘삶’과 ‘문학’을 이야기한다. 신문을 통해 세상에 한 번 알려졌다고 해서 결코 끝이 아닌 이야기들, 글쓴이를 닮아 생명력 강한 글들, 오래 두고 곱씹을수록 삶의 향기와 문학의 향기가 짙게 배어나는 글들이 담겨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조선일보>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연재된 에세이 일부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각종 신문과 매체에 연재된 칼럼 총 29편이 담겨 있다. 2부는 ‘영미문학 속 명구를 찾아서’와 ‘영미시 산책’에 연재된 문학에세이 총 30편이 수록되어 있다. 끝으로 3부는 장영희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가족, 지인, 팬 등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글을 쓰고, 자료를 모으고, 노래를 만들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영희 1952년 9월 1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영미시 에세이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현승의 시 <가을의 향기>를 영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삶에 대한 진지함과 긍정적인 태도를 담은 첫 수필집 《내 생애 단 한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부친 故 장왕록 박사의 10주기를 맞아 추모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역서로는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등 다수가 있다. 특히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해 화제가 되었고, 이청준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This Paradise of Yours》도 공동 영역해 우리 문학을 세계에 알렸다. 세 번의 암 투병 중에도 항상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전하던 그는 에세이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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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장지원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캐나다 온타리오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8개국에서 350여 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졌으며, 안양과학대학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한국 여류화가회 회장을 지냈다. 아시아 현대미술제 신인상, 한국미술작가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제 1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장영희가 사랑한 사람과 풍경


당신은 나의 천사 _바너비 스토리ㆍ앤 타일러
이상한 사랑 _슬픈 카페의 노래ㆍ카슨 매컬러스
혼자만의 밥상 _등대로ㆍ버지니아 울프
참된 마음의 신사 _위대한 유산ㆍ찰스 J. H. 디킨스
나의 안토니아 _나의 안토니아ㆍ윌라 S. 캐더

위대한 순간은 온다
사랑과 미움 고리를 이루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숨겨놓은 눈물을 찾으세요
하늘로 날고 싶은 제자에게
배고픈 채로, 어리석은 채로
마음의 냄새를 아십니까
그래도 선생님이 되렴
손뼉 치는 사람으로 뽑혔어요
자선의 참의미
수난의 하루
내가 저 사람이라면
“내 뒷사람 겁니다!”
영어 때문에 재능 묻히면 안 돼요
요즘 젊은 것들, 참 괜찮다!
‘다르게’ 생각하라
듣기 좋은 말
‘둥근 새’ 동화가 일러준 포기의 지혜
마음 항아리
U턴 인생
대포로 발포? 대표로 발표!
미국에 온 경호엄마
신문에 없는 말들
꽃처럼 마음이 예쁜 민수야

제 2부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장영희가 사랑한 영미문학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_윌리엄 케네디
사우보思友譜 _앨프레드 L. 테니슨
위대한 개츠비 _F. 스콧 피츠제럴드
주홍글자 _너대니얼 호손
6월이 오면 _로버트 S. 브리지스
폭풍의 언덕 _에밀리 J. 브론테

만약 내가…… _에밀리 E. 디킨슨
화살과 노래 _헨리 W. 롱펠로
눈가루 _로버트 L. 프로스트
꿈 _랭스턴 휴즈
아침식사 때 _에드거 A. 게스트
바람 속에 답이 있다 _밥 딜런
행복 _칼 샌드버그
사랑에 관한 시 _로버트 블라이
40 러브 _로저 맥거프
자작나무 _로버트 L. 프로스트
엄마와 하느님 _셸 실버스타인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_앨프레드 L. 테니슨
10월 _토머스 B. 올드리치
낙엽은 떨어지고 _윌리엄 B. 예이츠
크리스마스 종소리 _헨리 W. 롱펠로
새해 생각 _램 P. 바르마
서풍에 부치는 노래 _퍼시 B. 셸리
눈덩이 _셸 실버스타인
2월의 황혼 _사라 티즈데일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_메리 R. 하트만
봄 노래 _로버트 브라우닝
4월에 _앤젤리나 W. 그림크
네 잎 클로버 _엘라 히긴슨
5월은 _모드 M. 그랜트

제 3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사랑하고 기억하고 우리는 희망을 노래한다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시 우리에게 봄이 된 영희에게 _이해인(수녀, 시인)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편지 아름다운 이여, 천국에서 마음껏 자유 누리소서 _박완서(소설가)
사진으로 추억하는 장영희
장영희가 걸어온 길
기억의 노래 희망의 노래

책 속으로

엄마… 미안해.
이렇게 엄마를 먼저 떠나게 돼서.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 찾아서
기다리고 있을게.
엄마 딸로 태어나서 지지리 속도 썩였는데
그래도 난
엄마 딸이라서 참 좋았어.
엄마,
엄마는 이 아름다운 세상 더 보고
오래오래 더 기다리면서

… 나중에 다시 만나.
* 어머니께 쓴 마지막 편지

If I can……
Emily Elizabeth Dickinson

If I can stop one heart
from breaking,
I shall not live in vain;
If I c... 더보기

출판사 서평

‘희망’의 다른 이름 ‘장영희’의 1주기 유고집 출간 !

장영희를 기억하는 것은 희망을 믿는 것이고,
그 믿음은 다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힘이다.

2010년 5월, 그가 떠난 지 1년 그리고 다시, 봄

장영희.
2009년 5월 9일 우리 곁을 떠난 그녀의 이름 앞에는 참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 故 장왕록 박사의 딸, 교수, 영문학자, 칼럼니스트, 수필가, 문학 전도사…….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자주 그를 따라다녔던 수식어는 ‘암 환자 장영희’, ‘장애를 극복한 오뚝이 장영희’였다.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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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촉촉해진다. ss**um | 2015-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틀간의 휴가가 주어져 종일 집에서 뒹굴 거리다 해질녘에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간단한 볼일도 있고 근처 공원에서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 계속 집에만 있어서 광합성을 좀 하고 싶기도 했고 휴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었다. 공원에서 책을 보는 것이야말로 그 두 가지의 목적을 충족시키는 거라 생각하고 그곳에 제격인 에세이를 들고 갔다. 고 장영희 교수님의 1주기에 맞춰서 출간된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란 책을 공원에서 읽으니, 책의 내용이 온 몸으로 전달되는 것은 물론 글로나마 이렇게 만날 수 있다... 더보기
  •   사람이 가도 글이 남아 있으면 그 사람은 가도 간 게 아니다.그녀의 글이 지금 말하기 때문에 그녀도 현재적이다.글이 갖는 위대함이다.그녀의 글은 항상 새롭다. 그녀의 눈이 싱그러워서이다.또한 그녀의 글은 항상 예쁘다.그녀의 마음이 고와서이다.본인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고개를 옆으로 돌릴지도 모른다.앞 머리에 글이 남아있으면 가도 간게 아니라 해놓고 그녀를 지상에서 볼 수 없으므로 그녀는 갔다고 표현해야 하는 아이러니에 부딪힌다. 죽음은 잠시 잠깐, 이렇게 긴 숨을 쉬게 한다.'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는 장영희 ... 더보기
  • 새해 들어 도서관도 가까워지고 일도 쉬게 되었으니 다시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책..   장영희 교수가 암투병중에도 제자들을 가르치고 세상의 소금과 빛처럼 존재할때도 그리 관심을 가지지는 못했는데 떠나간 빈 자리로 그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고 싶어, 그리고 지하철 책 홍보 포스터를 보고서 골라든 올 해의 첫 책..   평범한 한 인간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이 교수로서 그가 보여준 삶은 소박한 호박꽃 같은 삶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간접적으로나마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 더보기
  •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   그는 떠났지만,  그의 글이 아직도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        "아, 물론이지요. 이제껏 살아오면서 수많은 천사를 만났습니다. 당신은 나의 천사이고, 나 역시 당신의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천사가 될 수 있어요."  작가 테일러를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그가 말했다는  '우리는 모두 천사가 될 수 있다'는  말... 더보기
  •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js**n74 | 2010-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읽으면 읽을 수록 맛깔스럽다고 느껴지는 장영희 교수의 글은 일고 또 읽어도 음식이 맛나는 것처럼, 글에서도 맛나게 느껴진다. 생전에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과 글을 모아 엮은 이 책은 항상  희망이 존재해서 희망을 꿈꾸게 한다.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늘상 일어나는 일 모두,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는 장영희 님의 글은 삶의 가치를 일깨우게 해준다. 책 안에 225쪽에 있는 <자작나무> 로버트L.프로스트의 번역시가 기억에 남아 옮겨 적어 본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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