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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지음 | 샘터(샘터사) | 2004년 05월 01일 출간
SERI CEO 여름휴가 추천도서
홀로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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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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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스님의 도서는 유지에 따라 2010년 12월 31일 23시 50분부터 판매종료됩니다.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4709(8946414707)
쪽수 210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더욱 깊어진 사유의 언어와 한층 더 맑아진 영혼의 소리를 담아 5년 만에 펴내는 법정 스님의 신작 산문집.

법정 스님은 얼마 전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의 회주 등 모든 직함을 벗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과 침묵을 선언하셨다. 존재에 대한 성찰을 위해 끝없이 정진하는 진정한 수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스님의 이번 책에는 [오두막 편지] 이후의 스님의 생활 모습과 생각들을 담았다. 홀로 사는 즐거움을 말하지만 결국 홀로 있는 것은 함께 있는 것임을 설파하는 책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법정 법정

오늘도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혼자 지내시는 스님은, 변하지 않는 침묵과 무소유의 철저함으로 이 시대 가장 순수한 정신으로 손꼽힌다. 얼마 전 그동안 맡아왔던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회주직에서 물러나면서 진정한 수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홀로 있어도 의연하고 늘 한 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스님의 글 속에는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와 일관된 철학이 담겨 있다.
《버리고 떠나기》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서 있는 사람들》 등 전집 시리즈 외에 영혼을 적시는 수필집 《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인연 이야기》《오두막 편지》와 번역서 《화엄경》 《숫타니파타》 등이 있다.

목차

봄에 책을 내며

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산방에 비친 달빛에 잠이 깨어/오늘 하루 내 살림살이 / 당신은 행복한가 / 꽃에게서 들으라 /
아무것도 갖지 않은 자의 부/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 대나무 옮겨 심은 날/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걷기 예찬/홀로 사는 즐거움

행복은 어디 있는가
물 흐르고 꽃 피어난다/꾀꼬리 노래를 들으며/행복은 어디 있는가 /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여름 살림살이/나의 겨울나기/ 그곳에서 그렇게 산다 / 나무 이야기 /산중에 내리는 눈

빈 그릇으로 명상하다
그대는 지금 어느 곳에 있는가-정채봉을 기리며/빈 그릇으로 명상하다/자신의 집을 갖지 않은 사람/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산 너머 사는 노승/영혼에는 무엇이 필요한가/봄은 가도 꽃은 남고/
내 그림자에게

다시 산으로 돌아가며
천지간에 꽃이다/감옥이 곧 선방/다시 산으로 돌아가며/무말랭이를 말리면서/토끼풀을 뽑아든 아이/삶다운 삶/겨울 가고 봄이 오니/산자두를 줍다/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세상이 크게 변하고 있다/인간 부재의 시대/나무종이보살/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

책 속으로

요즘 자다가 몇 차례씩 깬다. 쌓인 눈에 비친 달빛이 대낮처럼 밝다. 달빛이 방 안에까지 훤히 스며들어 자주 눈을 뜬다. 내 방 안에 들어온 손님을 모른 체 할 수 없어 자리에 일어나 마주앉는다. (p10)

바람이 불고, 꽃이 피었다가 지고, 구름이 일고, 안개가 피어오르고, 강물이 얼었다가 풀리는 것도 또한 자연의 무심이다. 이런 일을 그 누가 참견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다만 자연 앞에 무심히 귀를 기울일 뿐이다. (p14)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욱 깊어진 사유의 언어와 한층 더 맑아진 영혼의 소리를 담아
5년 만에 펴내는 법정 스님의 신작 산문집!

이 책은 올해 초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의 회주직’에서 물러나 침묵의 수행을 선언한 법정 스님의 신작 산문집으로, 지난 2001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맑고 향기롭게》 회지에 썼던 글들을 모은 산문집이다.
책 속에는 1999년에 발간된 《오두막 편지》 이후 스님의 생활과 생각들을 담겨 있다.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자연 속에서 홀로 지내며 더욱 깊어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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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이야기.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행복을 찾아 나선 두 남매의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들어왔다. 파랑새를 찾으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었던 두 남매.  파랑새가 과연 행복이었을까? 아니, 파랑새가 존재했을까부터 물었어야 하겠지.  아니다. 어떤 물음이건 상관없다. 파랑새가 있었건 없었건 두 남매는 파랑새를 찾는 과정에서 분명 행복했을 것이다.   다시 묻는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찾았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는가?    ... 더보기
  • 홀로 사는 즐거움 ys**5636 | 2011-0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살아갈 모든 것이 점지되어 있고 나름대로 뭔가를 하면서 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또한 혼인이라는 이성지합(二姓之合)으로 한 평생을 둥글둥글 살기도 할 것이다.아니면 자신의 운명이라도 하듯 혼자서 일궈 나가는 삶 또한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을 한다. 어떠한 삶을 살지언정 아프지 않고 걱정 없이 마음의 평안이 쭉 이어진다면 이보다 더 값지고 행복한 삶이 어디 있으랴만 현실은 늘 긴장과 불안,고민과 격무에 시달리며 가족과 개인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가고 있는게 대부분의 삶이어서 힘들어 못... 더보기
  • 스님께서는 삶에는 어떤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저마다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그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바쁘게 그러나 최선을 다해 살지 못하는 오늘을 돌이켜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가을날의 물처럼 맑은 모습을 지니기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이 책은 늘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곁에 두고, 생활에 지칠 때일수록 음미해야 하는 책이다. 더보기
  • 홀로사는즐거움 tu**ojini | 2010-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삶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단 한번의 행운이라고 한다.      한번씩  마음공부를 위해 책을 읽으면, 숙연해지고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같아 평온해진다.    제목은 홀로 사는 즐거움이지만, 책을 읽으면 알겠지만, 스님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인 꽃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그림속 주인공과도 얘길 나누고, 오두막에 뒤덮혀 있는 산속 생명체들과도 교감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무슨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그 말에 공감... 더보기
  • 이 책 읽으면서 느낀 것은, 불교나 가톨릭이나 같은 진리를 말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살며,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자는, 너무나 뻔한 가르침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어요. 전 천주교 신자이지만 자기 수양을 통해 진리를 깨달아 모두 부처가 되는 것을 추구한다는 불교의 매력을 깨닫게 된 멋진 계기였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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