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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삽

이해인 지음 | 하정민 그림 | 샘터(샘터사) | 2003년 10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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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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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소진시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3962(8946413964)
쪽수 350쪽
크기 150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꽃밭을 가꾸듯 글밭을 가꾸어 온 이해인 수녀가 전하는
마음의 창을 열어주는 삶의 이야기
1986년 2월, 첫 산문집《두레박》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이해인 수녀의 두 번째 산문집《꽃삽》은 1994년 10월 초판 발행 당시 베스트셀러가 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2003년에 발행한 개정판에는 총 일곱 개의 꽃씨 방마다 소개 산문을 새로 쓰고, 그와 더불어 신작시 일곱 편을 삽입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자연과의 대화, 그동안의 인연들, 수녀원 안의 생활, 독서일기, 십대들에게 전화는 우정과 희망의 메시지,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모음 등 주제별로 엮은 일곱 개의 꽃씨 방은 향기로운 글들로 가득 차 있다.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에서 글에 향기를 불어넣어준 하정민 작가가 이번에도 함께 삽화 작업을 했다. 화사하고 느낌이 있는 그림들이 내용과 잘 어우러져 글 읽는 맛을 더한다.

《꽃삽》에는 수도원의 일상과 자연, 기도와 명상이 담백하게 그려져 있는데 시를 통해서는 잘 알 수 없던 우리의 구체적인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점을 독자들은 무엇보다 좋아한 것 같습니다.
‘꽃삽’은 매운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조그만 꽃삽을 들고 나가 작은 꽃밭을 손질할 적마다 우리의 삶도 날마다 새롭게 꽃삽을 들고 ‘하루’라는 정원을 손질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꽃삽》에 담긴 글꽃들이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작지만 아름다운 꽃씨 하나 틔울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 ‘책을 다시 만들며’ 중에서

목차

책을 다시 만들며
추천사|내가 수녀님을 사랑하는 까닭은
꽃씨 하나|창을 사랑하며
창을 사랑하며
새에 대한 명상
일상의 언덕길에서
아름다운 순간들
가지런히 놓인 신발
작은 것의 아름다움
어느 날의 단상들
음악의 향기 속에
고마움 새롭히기
기쁨의 순례자로 살며
선물 이야기

꽃씨 둘|봄이 오면 나는
봄이 오면 나는
여름이 오면
새해를 맞으며 - 기도 일기 1
봄이 오는 길목에서 - 기도 일기 2
한 송이 꽃이렸더니 - 기도 일기 3
솔방울 예찬
밭 가까이 살며
추억을 선물하는 여행길

꽃씨 셋|그 사람의 향기
작은 고모 이야기
어머니의 꽃편지
산으로 솟고 강으로 흐르는 그리움
낙엽은 나에게
수첩 속의 향기
겸허함의 향기로
몽당 빗자루처럼
우리 동네 작은 이야기
추억의 성탄 카드
이별의 층계에서
슬픔을 나누며
떠난 이들의 편지
천리향 노래

꽃씨 넷|작지만 좋은 몫
고독을 위한 의자
심부름의 기쁨
기쁨의 샘에서 기쁨을 길며
약점을 자랑하는 용기
작지만 좋은 몫을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
사랑의 빵을 먹으며
배추를 씻으며
작은 일에 충실한 삶을
사랑의 작은 길
함께 사는 기쁨 속에
한 톨의 사랑이 되어
생명을 나누는 기쁨
새 달력을 걸고
새 옷을 입은 나무처럼
우리 밥, 우리 쌀

꽃씨 다섯|책을 읽는 기쁨
책과의 여행
책을 읽는 기쁨
책의 향기
메모하는 기쁨 속에
나의 애송시
시와 함께 걷는 길
우리의 말이 향기로우려면
복음적인 말씨
잘 준비된 말을
섣달이면 켜지는 마음의 꽃등

꽃씨 여섯|십대들을 위하여
우정일기 - 1
우정일기 - 2
외로움을 사랑하자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작은 감사
봄마다 새로운 꽃씨를 뿌리며
사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새 학기를 맞는 십대들에게

꽃씨 일곱|바다가 보이는 수녀원에서
새해 첫날의 엽서
3월의 꽃바람 속에
오빠에게
'바다' 아저씨께
조용한 행복 속에
선생님의 독자로서
겨울 엽서
달빛 아래서
글 욕심도 버려야만
잘 듣는 삶을
시를 나누는 기쁨으로
자신의 바로 그 자리가
콜베 신부님을 기리며

추천사

박완서(소설가)

수녀님은 평범한 자연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데 천부적인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다. 나 혼자 거닐 때 평범한 동산이던 게 수녀님하고 같이 보면 놀랍도록 새롭게 보였다. 자연 속에 미운 거나 불필요한 건 하나... 더보기

책 속으로

더구나 지금 내가 하는 소임은 각종 심부름을 도맡아야 하는 비서실 일이어서 나의 정신은 매일매일 새처럼, 헤르메스처럼 바쁘게 날아다니지 않으면 안된다. 그냥 우두커니 앉아 있기만 해서는 안되고 끊임없이 창의적이며 좋은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 명상의 새, 땅에서의 일을 잘하기 위해 하늘로의 비상을 서슴지 않는 기쁨의 새, 생명의 새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_p26

앞으로 내가 걸어야 할 삶의 길에서 나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기쁨의 순례자가 되고 싶다. 꼭 생색을 내지 않고도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 비록 실속 없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바다가 보이는 수녀원에서 보내는 《꽃삽》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마음속의 꽃밭을 일궈주는 일곱 개의 꽃씨
아름답고 고운 글, 그 글에서 풍기는 향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해인 수녀의 대표 산문집《꽃삽》이 새롭게 태어났다. 1986년 2월, 첫 산문집 《두레박》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이해인 수녀의 두 번째 산문집《꽃삽》에는 수도원의 소임과 일상 안에서 가끔 꽃삽을 들고 작은 꽃밭을 가꾸듯이 써 모은 글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작은 글들 중 한 톨이라도 누군가의 가슴속에 날아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꽃피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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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청은 사랑이다 ev**oath | 2010-10-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가지고 있는 이해인 수녀님의 몇 권 책 중 아마도 이 책이 마지막인 것 같다. (다시 몇 권 주문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내게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삶의 지침 같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수녀님 말씀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예수님이 당신 제자들의 무딘 귀를 늘 한탄하시며 기회마다 잘 새겨들으라고 누누이 당부하신 그 말씀은 바로 오늘의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것일테지요. 결국 사랑하는 것은 잘 듣는 것이고, 잘 듣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기심, 무관심, 선입견,... 더보기
  •  꽃삽 fl**er3020 | 2005-10-30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 수녀님의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을 지니면서 산다는 것.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자기 자신이 힘들어도 남을 위해 걱정해주고   생활에 있어서 늘 풍족함을 느끼는 수녀님.   배울점이 본받을 점이 너무도 많으신 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감동이 밀려오고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나는   오히려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고   내가 지금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   느끼게 되었다.    더보기
  • 꽃삽 ol**nhy | 2004-11-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제목 : 꽃삽 지은이 : 이해인 출판사 : 샘터사 읽은시기 :2004.추석연휴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 한권이다 추석을 보내러 큰집에 갔드랫는데 책장에 이 책이 꽂혀있었다 이해인 수녀님은 수녀님 다운 고운 말투와 고운 행동과 고운 마음이 가득한 분이신것 같다 샘터에 연재해오시던 글을 모아서 한권으로 묶었는데 나로서는 그 잡지를 보지 않는터라 짧은 수필식의 그녀의 글과 시가 너무 좋았다 이 가을의 바람향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신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그런 소담스런 순수함이 가득한 들꽃같은 ... 더보기
  • 글들의 밭 ns**8589 | 2004-1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꽃삽이라는 제목처럼 정다운 글들의 밭이다. 글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였는데 그러고보면 이해인 수녀님은 수수한 분이시다. 수녀님 글에서 줄곧 볼수 있는 사람이야기, 꽃이야기, 나무이야기, 하늘이야기, 바다이야기가 그것을 보여준다. 특히나 글속에서 보여주는 솔직함 이를테면 '사람들이 부담스럽다' 등의 이야기가 수녀님의 글을 진솔하게 맞이하게 한다. 꽃삽으로 꽃을 심듯 마음을 심으시는 듯 하다. 더보기
  • 화분 ba**aehoo | 2004-05-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송이의 꽃과 무엇인지 가늠하기 힘든 색연필의 사인. 내가 받아든 꽃삽은 속 표지에 이해인 수녀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었다. 엄마가 직접 사인을 받아오셨다며 꼭 읽어보라시던 책.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은 미루고 미루던 책이었다. 시인이시라 그런지 글 중간에 한편의 시들이 자리하고 있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조그만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곤 하는 책이다. 조그만 일에도 기쁨을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를... 딱히 종교인이 쓴 책이라고 종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도 아니고 편안하게 쉬엄쉬엄 한 챕터씩 읽어가기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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