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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임이랑 지음 | 바다출판사 | 2020년 02월 21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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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932503(1189932504)
쪽수 184쪽
크기 122 * 190 * 17 mm /2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기쁜 날에도 , 슬픈 날에도 식물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고 삽니다”
식물을 가꾸는 삶, 나를 가꾸는 삶에 대한 따듯한 이야기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내 인생에서 가장 무해한 대상을 향한 러브레터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좋아하는 나의 식물 친구들을 향해 쓴 글이에요. 나는 이제껏 이렇게 이타적인 존재를 사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Prologue’에서(본문 5쪽)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는 식물애호가 임이랑이 식물을 가꾸면서 삶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된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초보 가드너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실히 써내려온 성장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29편의 글은 식물의 존재로부터 찾은 삶의 위로, 사나운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노력의 공유다. 임이랑은 작은 새순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순간이 “삶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말하며 식물 키우기를 추천한다. 특히 이런 사람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는 친구, 회사의 좁은 책상이 삭막하게만 느껴진다는 지인, 마음의 골이 깊어져 괴롭다는 누군가, 사랑스러운 존재와 함께 살고 싶다는 친구에게 식물을 건넨다.

임이랑은 이 책을 통해 식물의 세상에 숨어 괴로움을 견뎌온 시간을 고백한다. 식물 키우기가 삶을 이어나가기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라는 것, 생명을 틔우고 죽이기를 반복하면서 함께 살아남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식물의 존재를 통해 깨달으며,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할 위로를 건넨다. 신발을 신고 문 밖으로 나가는 일마저 두려워진 순간, 잠시 성장을 멈춘 내 방 안 초록의 존재를 보며 위안을 얻는다고 전한다. 나아가 이 책은 식물을 키우면서 시작된 고민이 다짐이 되는 순간을 담는다. 임이랑은 식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선택들이 자신의 삶을 바꾸었음을 인정하면서, 식물을 닮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생명을 틔우고 성장을 지켜보는 일, 주위의 생명을 지키는 일, 방치된 생명에 눈길을 쏟는 일을 통해 새롭게 결심한 삶의 방향을 고백한다.

상세이미지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벌과 씨앗을 좋아하는 사람,
식물 키우기가 삶을 이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라 믿는 사람,
식물을 쓰고 말하며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
새싹을 틔우고 죽이는 것을 반복하고, 끝내 함께 살아남기를 원해요.

매거진 《빅이슈》에 ‘식물이랑’을 연재하면서 식물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식물》을 썼고, EBS 라디오 〈임이랑의 식물수다〉를 진행하고 있어요.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노래를 짓고 연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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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5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11
우리 집에 수박이 산다 17
내겐 너무나 사랑스러운 괴물 23
식물을 그만 죽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31
다산의 여왕 필레아 38
견디는 겨울 44
서울 가드너 50
취향 고문 56
열대식물 관찰기 64
그럼에도, 장미 1 70
존중해주세요 76
각자의 속도 82
도시 식물 산책 89
무서운 가을 95
드디어 서울에도 식물원이 생겼다! 100
끝의 시작 106
겨울의 꽃이 춤을 춥니다 114
유칼립투스는 곤란합니다 120
시부야의 아주 작은 식물 센터 127
작은 선인장 마을의 봄 133
그럼에도, 장미 2 139
밀라노의 수직정원 145
대나무 숲에 외치고 싶은 이야기 151
맑은 날의 식물원을 좋아합니다 158
첼시의 작은 약초원 163
아마존이 존재하는 세상 170
매일의 소소한 남천 174
EPILOGUE 180

책 속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어요, 식물을 키우는 일은 곧 ‘관심’의 문제라는 걸요. 내 집의 어떤 창에서 가장 빛이 잘 들어오는지, 내가 키우는 식물이 건조한 걸 좋아하는지 습한 걸 좋아하는지, 일년생인지 다년생인지 관심을 갖고 길게 바라봐주면 즐겁게 크는 게 바로 식물이라는 걸요.”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본문 15쪽)

“식물을 키우며 얻는 경험치가 높아질수록 당신의 식물 돌보기 직감도 발달할 거예요. 열심히 키우고 열심히 죽여봐야 식물을 훨씬 더 잘 키울 수 있게 되지요.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에는 특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디어클라우드 이랑에서 식물이랑으로……
식물이 데려다준 봄을 기다리는 삶으로

“불행으로부터 힘껏 도망갈 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식물들과 충만한 시간을 나누고, 일찍 일어나 커튼을 걷습니다.”
-‘Epilogue’에서 (본문 182쪽)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고, 노래를 지으며, 십 수년째 뮤지션으로 살아온 임이랑. 몇 해 전 그는 불안한 시기를 겪던 중, 식물 키우기에 집중하며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법을 배우면서 자연히 식물러(식물 덕후)가 된다.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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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을 좋아해요. 하지만 키우는 건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어요.  "식물을 키우는 일은 곧 '관심'의 문제라는 걸요." (15p)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는 저자 이랑님의 식물 친구들을 향한 러브레터라고 하네요. 몇 해 전 한참 불안했던 시절에 처음으로 식물에 정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해요. 자주 물을 주고 무조건 햇볕을 많이 쬐면 식물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며... 더보기
  • 예전에는 식물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느끼면서 식물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마당 있는 집에 살면서 정원을 가꾸는 삶이 시작된지 이제 2년이 넘었네요. 정원을 가꿔보자고 무모하게 예쁜 식물들을 사다가 죽였던 경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고 식물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하나 하나 제게 해주는 조언처럼 소중하게 들리네요.   아직 가드너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초보이지만 저자의 말대로 많이 죽여봐야 잘 키울 수 있다고 믿고 있어서 이제는 식물이 죽... 더보기
  •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ϻ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line-height: 2.1;"> 표지의 그림처럼 내 방으로 햇살이 가득 쏟아져 들어왔으면 좋겠다. 창가에서 햇볕을 가득 받으며 식물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마음이 갈래여서 혼란스러운 날, 외롭고 슬퍼진 날, 괜히 심술이 나는 날, 욕심없이 자리한 식물들을 보면서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더보기
  • 아주 오래전부터 산을 좋아해서 시간이 날때마다 산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 그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산을 오르면서 만나는 작은 존재들, 이름모를 풀과 꽃들 그리고 나무들이 좋았다. 산의 정상까지 오르지 못해도 그날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았던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풀과 꽃들과 나무의 잔상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찾기 시작했다. 이름을 불러주고 싶어서. 아마도 그때부터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들에 핀 작은 풀과 그 풀속에서 피어나던 꽃들에게 시선을 빼앗기기 시작한 것이. 그러면서 알았다. 토종풀, 토종꽃들이라고 생각했었던 ... 더보기
  • 예전에는 부모님이 왜 그렇게 집에 화분을 들여놓으시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요. 이제 나만의 공간이 생기면서 저 역시도 여러 가지 식물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매번 봄이 되면 어떤 새로운 식물과 또 함께 해볼까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작가의 '아무튼 식물'책도 너무나 잘 읽었던 터라서 이번에 작가가 식물에 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역시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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