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느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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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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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중앙일보 > 2011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 하정우는 1978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해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히트>,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추격자> <멋진 하루> <국가대표> <황해> 등에서 선 굵고 개성 강한 역할을 소화해온 천생 배우. 2010년 <열정의 지평Horizon of Passion>, 2011년 <피에로Pierrot> 등 세 번의 개인 전시회를 연 서양화가. 2011년 아시안 필름 어워드 남우주연상, 201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07년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영화]
2010 <황해> <평행이론>
2009 <국가대표> <보트>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8 <멋진 하루> <비스티 보이즈> <추격자>
2007 <숨> <두번째 사랑>
2006 <구미호 가족> <시간>
2005 <용서받지 못한 자> <잠복근무>
2004 <슈퍼스타 감사용>
2003 <마들렌>
[TV 드라마]
2007 MBC <히트>
2005 SBS <프라하의 연인>
2004 KBS <무인시대>
2002 SBS <똑바로 살아라>
[연극]
2003 <오셀로>
2002 <고도를 기다리며> <유리 동물원>
2001 <굿 닥터> <카르멘>
2000 <굳세어라 금순아>
[수상]
2011 아시안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
2010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09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2007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2006 디렉터스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연기자
2005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자연기상
목차
- A PAINTER#
A PAINTER_01 화가놀이 하고 있어
A PAINTER_02 그림의 첫 스승, 현정 누나
A PAINTER_03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
A PAINTER_04 스타일, 나만의 그림 스타일
A PAINTER_05 눈물을 흘리며 웃는 광대
A PAINTER_06 당신의 컬러는 무엇입니까?
A PAINTER_07 내 삶의 활력소 S에게
하정우가 사랑하는 ART & ARTIST
01 장 미셸 바스키아
02 에드워드 호퍼
03 엘리자베스 페이턴
04 잭슨 폴록
AN ACTOR#
AN ACTOR_01 제가 무당입니까? 빙의가 되고 필을 받게……
AN ACTOR_02 나를 놓지 않았던 사람, 종빈 감독
AN ACTOR_03 재현아, 병운아, 니들이 좋다!
AN ACTOR_04 Godfather & Love Affair
AN ACTOR_05 My Mr. Lee
하정우가 사랑하는 ART & ARTIST
05 장 뒤뷔페
06 레오나르도 다빈치
07 베르나르 뷔페
A MAN#
A MAN_01 어느 멋진 하루
A MAN_02 뉴욕, 뉴욕!
A MAN_03 회색시대
A MAN_04 혼자 있고 싶지 않아요
A MAN_05 음악을 처방해드립니다
A MAN_06 30대 성인 남자이지 말입니다
A MAN_07 마이 헤어디자이너, 태석이에게
A MAN_08 야생의 사랑을 위해서
A MAN_09 나무와 별과 꿈과 그림
A MAN_10 무의식적으로 선을, 의식적으로 색을
하정우가 사랑하는 ART & ARTIST
08 파블로 피카소
09 파울 클레
10 빈센트 반 고흐
Thanks to
PAINTINGS 2007~2011
FILMOGRAPHY
출판사 서평
이 남자 하정우, 그림도 연기도 느.낌.있.다.
카메라 앞에서보다 더 진솔한,
하정우의 그림과 연기 무엇보다 삶 이야기
* 하정우 작품 60여 점 수록! *
냉철한 캐릭터 분석가,
지독한 연습벌레,
야심만만한 예술가,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이 모든 얼굴이 ‘하정우’ 안에 있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추격자> <멋진 하루> <국가대표> <황해>에 이르기까지 인디와 메인스트림을 넘나들며 뚜렷한 개성으로 자신만의 족적을 만들어온 배우 하정우, 그가 어느 날 붓을 들고 이젤 앞에 섰다. 2003년 ‘그냥’ 그리고 싶어 시작했다. 2007년 <추격자>를 찍는 동안 고된 몸과 마음을 추스르려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에 뛰어들었다. 2011년 현재까지 세 번의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1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그사이 연기 내력 또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연기와 그림 작업이 절묘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하정우는 그림과 연기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다른 얼굴”이라 말한다.
운동선수처럼 독하게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로 영화를 찍는다.
그렇게 밥과 같은 연기가 만들어진다. 그러고 나면 몸과 마음에는 잔여물이 생긴다. 연기로는 해소되지 않는 무언가. 그것을 끄집어내어 그림을 그린다.
그러면 술과 같은 그림이 만들어진다.
그림이 나를 회복시키고 다시 연기에 정진하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하정우의 첫번째 책 『하정우, 느낌 있다』에는 그의 그림 60여 점과 함께 그림 작업과 연기, 가족과 사랑, 우정과 일상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간 지면이나 화면을 통해 다 전하지 못한 ‘인간 김성훈’의 면면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에서 입국신고서 직업 칸에 ‘배우actor’ 대신 ‘화가painter’라고 적게 된 사연, 그가 그림의 ‘첫 스승’이라 부르는 배우 고현정과의 일화, 오늘날의 하정우를 있게 한 <용서받지 못한 자> 윤종빈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 아버지(배우 김용건)를 향한 애틋한 마음, 피카소의 청색시대에 빗대 스스로 ‘회색시대’라 이르는 암울했던 시절 이야기까지, 그가 나직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는 연기와 그림처럼 서로 보완적”이다.
‘느낌 있다.’ 어떤 것이 나를 끌어당겼을 때,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설명할 수는 없을 때 하는 말이다. 예를 들면 길을 걷다가 풍경이 특별해 보일 때 ‘느낌 있다’고 한다. 설명하면 이렇다. ‘가게 지붕과 간판의 색감이 빛 때문에 선명해졌다. 낯선 곳의 풍경 같다.’
_본문 중에서
A PAINTER. 하정우, 이젤 앞에 서다
영화 <추격자>(2008)를 찍을 때였다. 하루 종일 연쇄살인범 지영민을 연기하고 호텔로 돌아오면 머릿속이 복잡했다. 고된 촬영으로 몸은 지쳤고 머리는 좀처럼 맑아지지 않았다. 마음 역시 어둡고 무거웠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집에서 챙겨온 베개를 베고 누워도 편안해지지 않았다. 눈을 감고 조용한 음악을 들어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나는 억지로 잠을 청하는 대신 그림을 그리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루이즈 부르주아의 드로잉처럼 단순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능숙한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펜을 잡았다. (……) 왼손 낙서를 할 때만큼은 낯선 느낌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나는 지영민도 하정우도 아닐 수 있었다. 그 낯선 느낌이 내게 자유를 준 것이다. _「그림의 첫 스승, 현정 누나」 중에서
AN ACTOR. 하정우, 카메라 앞에 서다
내 대본을 보면 대사 옆에 날짜와 바를 정正 자가 적혀 있다. 리딩을 연습한 날짜와 횟수를 기록해둔 것이다. 여기 소개하는 대본들은 연극을 하던 때의 대본이다. 특히 <두번째 사랑>을 촬영할 때에는 영어로 대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바를 정 자를 빼곡하게 적었다. 맡은 역할이 불법체류자였으므로 그에 맞는 느낌을 만들어내야 했다. 또 내 영어 실력이 유창하지 않았으므로 연습을 통해 극복하는 수밖에 없었다. (……) 공부와 연습, 조율의 과정을 모두 끝내고 나면 촬영에 들어간다. 이때 연기는 ‘재생’과 같다. 재생 버튼, 즉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이제까지 연습한 것이 바로 나온다는 의미에서이다. 촬영중에 필이 온다면 좋겠지만 항상 그럴 수는 없지 않은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준비한 그대로 연기할 뿐이다. _「제가 무당입니까? 빙의가 되고 필을 받게……」 중에서
A MAN. 하정우 그리고 김성훈, 거울 앞에 서다
김윤석 선배와 서울에 가기 위해 함께 케이티엑스를 탔을 때이다. 피곤했는지 선배는 금세 잠이 들었다. 잠든 선배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마도 많은 이가 선배를 특별한 눈으로 보고 있을 것이다.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은 연기파 배우, 그래서 사람들은 김윤석이라는 사람을 더 궁금해하고 특이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아는 선배는 그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이다. 촬영을 하지 않을 때면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피곤하면 입을 벌리고 잠드는 아저씨 말이다. 그런 생각이 드니 조금 위안이 되는 것도 같았다. 그저 사람들의 렌즈에 따라 다르게 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30대 성인 남자, 그게 바로 나다. 나 스스로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 충분하다. _「30대 성인 남자이지 말입니다」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54614665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5월 17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53 * 210
* 20
mm
/ 47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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