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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나서 황경신 한뼘노트

황경신 지음 | 소담출판사 | 2010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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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3816361(8973816365)
쪽수 303쪽
크기 128 * 188 * 30 mm /41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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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사소하지만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가는 진실과 거짓들

152개 진실과 거짓말을 소재로 담아낸 황경신 한뼘노트 『생각이 나서』. 감성적인 글로 사랑받아온 작가 황경신이 직접 찍은 사진과 일상의 단상을 모아 자신만의 언어로 그려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상 속에서 추억으로 남아 사소하지만 잊히지 않는 황경신의 짧은 단상들은 평범한 여자인 그녀의 일상과 내면을 엿볼 수 있게 안내한다. 더불어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누군가를 좋아하고, 무엇을 기다리고, 생각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밥을 먹는 소소한 일상들을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게 그려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계절이 변할 때, 약간 혹은 찐하게 우리는 감성적이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이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지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기. 황경신의 한뼘노트에는 이런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들이 공감할 만한 일상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친절하지 않은 어투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들과 세상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작은 사물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황경신의 섬세하고 사소한 단상들이 소개된다.

목차

1 불협화음
2 turn
3 선
4 더블플랫
5 대기번호
6 노래
7 눈맞춤
8 흑백사진
9 결
10 지켜야 할 것
11 어느 쪽?
12 둘이 셋이 되고
13 슬픈 이야기
14 나는 내 생각만 했다
15 천 년 동안
16 감추고
17 기억 0
18 오해
19 차 한 잔
20 실수
21 각성
22 오케스트라
23 나란히 서서
24 들여다보는 것
25 만나기 전에
26 거품
27 식후 30분
28 그것이 진실이어서
29 얼마나
30 모르겠다
31 여름은 가도
32 쓴잔
33 가짜
34 한 생명이
35 저렇게 어린
36 역
37 imaginary friend
38 반지
39 질문
40 뒷맛
41 기특하다
42 얼핏
43 거리
44 how far can you fly?
45 흐리다
46 99퍼센트의 연인
47 진실
48 기다림
49 사실
50 첫눈이 온다구요?
51 말랑말랑
52 그래그래
53 만나
54 시인의 사랑
55 너도밤나무
56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
57 딜레마
58 티볼리
59 나는 거짓말을 했다 0
060 무거운 편지

061 프루스트는 말했다
062 마이너, 마이너
063 소통
064 신고
065 러시아의 크리스마스
066 베토벤 10번 교향곡
067 액세서리
068 세르반테스
069 고장
070 뜨거워? 차가워?
071 하면 안 되는 것
072 몰라몰라, 카스테라라니
073 참새가 길을 떠날 때
074 브람스의 편지
075 조각파이
076 somedays
077 그러니까 대체로
078 탁탁탁
079 심해어의 선물
080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
081 이별의 형식
082 괜찮을 리가 없잖아
083 my Valentine
084 생각이 나서
085 주인을 찾습니다
086 무수한 반복
087 그 말은
088 50그램
089 완전히 친밀한 관계
090 drive me crazy

091 늙은 세상
092 더욱더
093 아름다운 얼굴
094 바라보는 것은 소유된다
095 언제 누구를
096 운명적 고양이
097 보상심리
098 눈물이 안 날까
099 죽음 또는 삶의 기록
100 나는 팔도 다리도
101 순서
102 고치다
103 단순하지 못한 열정
104 thirst
105 감히 세계관이라니
106 부당한 불행의 목록
107 부재
108 너무해
109 연습하면 다 돼
110 오징어의 열렬한 사랑
111 나무는
112 바람만 생각해
113 그럴 때 있죠?
114 following feelings, acting on instinct
115 몇 걸음만
116 겁을 먹고 있는 것처럼
117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
118 사라진다
119 편
120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헌신의 대상

121 서울 2010
122 대답
123 그럴 수만 있다면
124 대학시절
125 알겠다
126 모순
127 먼 미래
128 간결하게
129 떨어진다
130 그 덧없음으로
131 사람이 그리
132 시린
133 훼손
134 그게 그렇게 중요해?
135 아직 이렇게
136 섬
137 dear Julie
138 아이도 어른도
139 너무나 많은 의미
140 예를 들면
141 눈속임
142 봄을 탑니다
143 외롭습니까
144 규칙
145 나는다
146 같은 악기라도
147 금물
148 broken bicycle
149 기적처럼 만났으면 해
150 착각
151 Haden summer
152 흔들리다

책 속으로

어느 동네에 가면 로또 복권을 파는 곳이 유난히 많다고 그가 말했다. 그런데 그런 가게마다 손으로 휘갈겨 쓴 하나의 똑같은 문장이 붙어 있단다. 거기에 쓰인 글은 이렇다. ‘로또밖에 길이 없다!’ 그 문장은 그에게 굉장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그게 진실이어서 충격적이었던 거야.” 며칠 전에 뮤지컬을 보다가 나는 울었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스토리와 좋아하는 음악과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었는데, 작년에 처음 보았을 때는 울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눈물이 났다. 꿈을 찾아 떠났다가 결국 그것이 모두 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노... 더보기

출판사 서평

누군가의 마음속에 들어가 산책을 하고 싶을 때 나는 이 책을 찾을 것 같다. 누군가와 말 없이 대화하고 싶을 때도, 나는 이 책을 찾을 것 같다. 우리는 거의 언제나 누군가가 필요하지만 그 누군가는 항상 있어주지 않기에 사람들은 대신할 무언가를 찾게 된다. 그건 쓸쓸한 일이지만 한편으로 다행인 일이기도 하다. 문득 찬바람이 불 때, 어깨를 감싸줄 이가 없어도 잊고 있던 손난로는 나를 따뜻하게 덥혀줄 테니까.
-보통의 존재 이석원

PAPER, 초콜릿, 세븐틴! 순수함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3음절 단어들이다. 그리고 생각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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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이 나서 황경신 dr**apearl | 2019-09-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게 내 일기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내놓을만한 일기장은 거의 유실되었다. 초등학교 때의 그림일기 이후로 자물쇠가 걸린 수첩에 그날 느꼈던 감정들을 적어왔다. 가끔 엄마나 동생이 자물쇠를 열어보려고 했다는 걸 눈치챘기에 열쇠를 항상 지니고 다녔다. 매년 한 권씩 일기장이 쌓일수록 부담감이 커져갔다. 만일 누군가 판도라의 상자 같은 내 일기장을 열어버리게 된다면 무척 난감할 것이기에 이사할 때 모조리 버렸다. ... 더보기
  • 생각이 나서 ka**2494 | 2014-1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로맨스의 일주일이던가. 한고은과 조여정이 외국에서 일주일이란 시간 안에 타인과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던거 같다. 호감을 느끼고 교감하기에 일주일이란 시간은 참 짧지. 결국 일이 더 중요한거 같다던 그녀는 공원에서 황경신의 생각이 나서를 읽어주었다. 그때 그 장면이 참 잊히질 않았지.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책부터 구입했다.   파티의 뒷맛이 달콤하고 쓴 것은 그날 그때 내가 행복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헤어지고 돌아서는 걸음이 불안한 것은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 먹다... 더보기
  • 라면이 생각나는 밤 su**ell | 2014-08-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귀가가 늦은 날이면 라면 생각이 난다. 출출하다는 것과, 헛헛하다는 것과, 종종 외롭다거나 급기야 사무치는 느낌으로 라면을 삶는다. 내 영혼이 현실로부터 반쯤 밀려난 시각, 떨어져 있는 아내와 아들 녀석이 깊이 잠들어 있을 그 시간에 나는 라면을 삶고 약간의 슬픔으로 간을 한다. 짭쪼름한 면발을 한 젓가락 삼키며 TV 볼륨을 높인다. 저만치 밀려나는 침묵과 자동반사에 의지한 채 운전을 했던 바로 전 귀갓길의 희미한 기억들이 화면 속에서 푸른 빛으로 번진다. 불어터진 라면 면발을 보면 식욕은 금세 사라지고 만다. 식탁 한켠으로 밀려난... 더보기
  • 생각이 나서 au**mnsm | 2014-04-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좋다 좋아 기분탓인가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느낌.   이렇게 저렇게 끄적이고 싶었는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 때 적절한 단어나 문장이 막힐 때 가만히 생각하면서 간직하고 싶은 내용들.   나도 무언가가 쓰고싶다 있는 그대로 상념들을 끄집어낼 수 있는 능력이 부러워졌다   앞으로 황경신 작가 책은 눈여겨 봐야징   더보기
  •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늘 일기장이 함께 했다. 무언가를 적어놓고, 공상에 잠기고......생각해보면 딴생각을 많이 하던 때였고, 지금 생각하면 왜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인지 신기한 느낌마저 든다. 사회로 나오면서 나는 그런 감성을 잊고 지내게 되었고, 지금은 무엇이 생각나서 노트에 적는다는 것은 작심삼일의 힘겨운 일이 되고 말았다. 큰 마음 먹고 시작해도 며칠 지나면 뒷전이 되어버린다. 편안한 마음으로 고민 없이 사는 것이 한편으로는 내 감성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것 같아서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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