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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그 아름다운 힘

최민식 지음 | 샘터(샘터사) | 2006년 03월 06일 출간
소망 그 아름다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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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5430(8946415436)
쪽수 215쪽
크기 200 * 19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망하는 것이 지닌 아름다운 힘을 이야기하는 <소망, 그 아름다운 힘>.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로서 리얼리즘 사진의 거장으로 불리는 사진작가 최민식의 사진을, 소설가 하성란이 섬세한 눈으로 살피며 사진 한 컷 한 컷에 담긴 의미를 시적인 글로 표현한 사진 에세이집이다.

최민식의 사진과 하성란의 글이 서로 교감하며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소망'의 힘이다. 의도적으로 연출하지 않은 생생한 인간의 모습을 담은 최민식의 50년 사진 인생의 결정과, 소망이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운지 이야기하는 하성란의 글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최민식 작가 소개
최민식
1928년 황해도 연안에서 태어났고 일본을 거쳐 부산에 정착했다. 선생의 카메라 워크는 늘 '인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걸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헐벗고 가난한 사람을 앵글 속에 포착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작품을 통해 극빈층을 놀랍도록 선명하게 묘사했다는 이유로 한때 독재정권으로부터 작품을 압수당하는 등의 탄압을 받은 일화는 유명하다.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그는 영국 <사진연감(Photography Year Book)에 사진이 수록되고 ‘스타 사진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대학원, 인제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미국사진가협회(PPA) 회원으로 있다. 지금까지 기념비적인 사진집 ‘인간’ 시리즈를 열두 권 펴냈고 사진에세이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테마사진집 《WOMAN》, 산문집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 사진이론서 《리얼리즘 사진의 사상》 외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하성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전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풀〉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특유의 정치하고 섬세한 묘사와 기발한 서사 전략으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9년 <곰팡이꽃〉으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한국일보문학상을, 2004년 <강의 백일몽>으로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 수염의 첫 번째 아내》, 장편소설로 《삿뽀로 여인숙》 《식사의 즐거움》 《내 영화의 주인공》 등을 펴냈다.

목차

작가의 말_ 최민식
작가의 말_ 하성란

소망 하나_ 당신, 또 다른 나의 얼굴
소망 둘_ 길, 앞서 간 사람의 발자국
소망 셋_ 교감, 깨달은 사람들의 환한 웃음
소망 넷_ 소통, 어깨와 어깨가 만나
소망 다섯_ 노동, 삶을 향한 도전
소망 여섯_ 균형, 아름다운 삶의 중심을 찾아
소망 일곱_ 기도, 속을 꽉 채운 우리의 삶

출판사 서평

▶최민식 하성란의 작업이 갖는 의미

최민식 선생의 이번 작업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올해가 선생이 사진을 찍어온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50년이라는 세월의 성상 속에서 선생은 오로지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이라는 일관된 예술관을 실천했다. 온갖 유혹과 시련을 물리치면서 ‘인간’이라는 주제에 육박해 들어간 그의 예술 정신은 아마도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하고 존중해야 할 가치일 것이다. 그의 사진 속에서 사랑과 소망의 의미가 담긴 사진들만을 엄선해 모아놓은 이 책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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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같은 것을 보아도 깨우칠 때가 따로 있다.   최근에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쳤다.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그러면서 뭔가를 해야하는 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몽롱했다. 에이, 머리나 식히자!   그럴 때면 사진집을 찾는다. 사진집은 그림으로 읽는 또 다른 세상살이이다. 그리고 그 사진집을 보면서 ‘나의 미래 사진집은 어떻게 만들면 좋겠네’하는 구상도 한다. 그런데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사진집의 형식은 좀 출판하기에는 형식상 많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에, 다른 ... 더보기
  • 소망, 그 아름다운 힘 sh**0202 | 2010-08-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는 내게서 사진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늘상 하는 말이 있다. 진정한 사진은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영위하는 삶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선 치열한 고민과 사색, 그리고 체험이 수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의 젊은 친구들은 정신적 수련을 싫어하고 미를 뽐내는 기교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각성이 없는 예술은 공허한 놀음에 불과하다. 진실한 사진이 갖는 감동은 모두, 현실의 행간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내가 의도적으로 연출하지 않은, 생생한 인간의... 더보기
  • 사람과 삶에 대한 연민 92**531 | 2006-04-26 | 추천: 4 | 5점 만점에 3점
    의도적으로 연출하지 않은 생생한 인간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온 사진작가 최민식의 작품들을 소설가 하성란이 고르고 모으고 한두 줄의 글을 달아서 펴낸 사진집이다. 예술 사진 보다는 다큐멘터리 사진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사진은 삶의 본질적인 일면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임에 틀림이 없다. 1960년대에서 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거리, 장터, 노점, 공사판에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물건을 파는 사람들, 노동하는 사람들, 시위하는 사람들, 구걸하는 사람들, 지쳐 쓰러져 있거나 잠든 사람들, 피곤하고 지친 삶의 일... 더보기
  • 칼라사진을 처음 보던 날의 충격이나 호기심의 크기에 비해 내 마음을 빼앗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새 것 갖기를 두려워하는(?) 천성 탓이었을 수도 있고 또 빛 바랜 옛 사진들에게서 받은 인상이 하도 강렬해서 그랬을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어느 누구의 도움말 듣지 않고도 칼라사진은 자판기에서 빼 마시는 시원하고 달콤한, 그러나 이내 새로운 갈증이 찾아오는 음료수 같은 것이라고 일찌감치부터 내 나름의 판단을 내려두고 있었다. 고등학교 일 학년 때 만난, 언젠가 내 친구의 이야기에 잠깐 모습을 비친 영어선생님 이야기를 해보자. 선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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