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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노래

나카하라 주야 지음 | 엄인경 옮김 | 필요한책 | 2019년 08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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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5871995(1195871996)
쪽수 268쪽
크기 110 * 176 * 14 mm /197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汚れつちまつた悲しみに…… 中原中也詩集/中原中也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허무와 서정, 고백과 초월이 만나는 순수지속의 세계
나카하라 주야의 대표작 『염소의 노래』 첫 완역

나카하라 주야는 우리나라에선 본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더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권위 있는 문학상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는 시인입니다. 그는 20세기 초의 전위적 예술 실험이었던 다다이즘에 심취하여 문학관을 발전시켰고 보들레르와 랭보로 대표되는 상징주의 시문학과 베르그송의 생철학의 영향을 깊이 받았습니다. 여기에 미야자와 겐지가 추구한 관념적 실험 정신과 파스칼의 신학론도 발견할 수 있는 주야의 문학 세계는 일본 문학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독특한 시감과 정서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나카하라 주야의 시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깊고 복잡한 생활윤리를 지니고 있다. 그는 무서운 서정 시인이다.
-요시모토 다카아키

10대 초반부터 전통 시가인 단카를 신문에 투고하여 연재를 할 정도로 조숙한 문재文才였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관에 영향을 받은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한 그가 공식적으로 남긴 시집은 단 두 권. 그중 생전에 발표한 유일한 시집이 바로 『염소의 노래』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하라 주야

1907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났다. 13세에 『보초신문』에 기고한 단카가 입선하며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중퇴와 자퇴를 반복하며 문학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고바야시 히데오, 오오카 쇼헤이, 다자이 오사무 등의 문인들과 인연을 맺고 다다이즘, 상징주의, 생철학 등이 융합된 자신만의 독보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다. 니혼대학 자퇴 후 프랑스어학원 아테네 프랑세에서 프랑스어를 배웠고 베를렌, 랭보의 시를 번역했으며 다수의 동인과 기고 활동 중에 시집 『염소의 노래』를 발표하고 상업적 실패를 겪지만 이후 문단의 재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장남 후미야가 소아결핵으로 사망하자 그 충격으로 환청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다 1937년에 30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역자 : 엄인경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고전문학을 전공하여 2006년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고전의 사상적 배경과 현대적 해석, 근대 동아시아의 일본어 시가문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에 『일본 중세 은자문학과 사상』, 『조선의 미를 찾다: 아사카와 노리타카의 재조명』, 『한반도와 일본어 시가 문학』, 옮긴 책에 『쓰레즈레구사』, 『몽중문답』, 『단카로 보는 경성 풍경』, 『한 줌의 모래』, 『요시노 구즈』, 『흙담에 그리다』, 『어느 가문의 비극』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나카하라 주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지저분해져 버린 슬픔

목차

초기 시편初期詩篇
봄날 해질녘

서커스
봄밤
아침의 노래
임종
도시의 여름밤
가을 하루
황혼
심야의 생각
겨울비 내리는 밤
귀향
끔찍한 황혼
가는 여름의 노래
슬픈 아침
여름날의 노래
석양
항구 도시의 가을
한숨
봄의 추억
가을 밤하늘
숙취

소년 시절少年時
소년 시절
맹목의 가을
내 끽연
누이여
추운 밤의 자화상
나무 그늘
상실한 희망
여름
심상

미치코みちこ
미치코
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에……
무제
깊어 가는 밤
죄인의 노래

가을秋
가을
수라가街 만가歌
눈 오는 밤
내 성장의 노래
바야흐로 지금은……

양의 노래羊の歌
양의 노래
초췌
생명의 목소리

시론詩論
염소의 말
시론

추천사

오오카 쇼헤이(소설가)

나카하라 주야를 이해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요시모토 다카아키(사상가)

나카하라 주야의 어법은 일본 근대시 문맥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어떤 계보에도 들어가지 않는 시인이다.

고바야시 히데오(평론가)

그의 웃음이 일그러진 그대로를 따라 노래한 시도 일그러졌다. 이것은 시인이 만들어낸 조화라고 할 수 없다. 나카하라 주야는 인생에 충돌하듯이 시에도 충돌한 시인이었다. 그는 시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고백자였다.

책 속으로

‘봄날 해질녘’ -10P
함석이 전병煎餠 먹어서
봄날 저녁은 평온합니다
언더스로under throw된 재가 창백해져
봄날 저녁은 조용합니다

아아! 허수아비는 없나―없겠지
말馬이 히힝대는가―히힝대지도 않겠지
그냥저냥 달빛이 미끄렁한 채
순종하는 것이 봄날 해질녘인가

포득호득 들 안 가람伽藍은 붉고
짐마차 바퀴 기름칠 벗겨져
내가 역사적 현재에 무언가 말하면
조롱하고 조소하는 하늘과 산이

기와 한 장 벗겨졌습니다
이제부터 봄날 해질녘은
말言 없는 상태로 전진합니다
스스로의 정맥관 속으로 말입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비극으로서의 삶, 나카하라 주야의 인생
‘저주받은 시인’에게 허용된 짧았던 화양연화

나카하라 주야가 인생 전반에 걸쳐 쓴 시들을 모아 꾸준하게 준비한 『염소의 노래』는 후원자를 받아 출간을 계획했지만 단 열 명만을 모으는 실패를 겪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문단에서 꾸준히 거론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마침내 출판사에서 공식적으로 출간된 『염소의 노래』는 비평적 찬사와 함께 그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이 됩니다.
주야와 서로 힐난하면서도 문학적 존재감을 인정하는 관계였던 다자이 오사무, 그의 전기를 저술하여 노마 문예상을 수상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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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하라 주야, 그리 긴 세월을 산 것도 아니다. 현대 문학사에 길이길이 이름이 남은 다자이 오사무와는 서로 푸른 고등어니 민달팽이니 악담을 주고받은 앙숙 사이였으나 나카하라 사후 그의 재능을 가장 안타까워 한 것도 다자이였다. 단 두 권의 시집을 냈지만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다.  나카하라 주야의 첫 시집 <염소의 노래>는 엄밀히 말하면 실패작이다. 단 10부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하지만 당대의 판매 ... 더보기
  • 염소의 노래 kk**dol8 | 2019-09-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지근하고 어두 침침한 연못 표면에서,모여든 여잎이 흔들려,연잎은 ,유들유들하니소곤소곤하는 소리밖에 내지 않지.소리를 내면 내 마음이 흔들려.눈길은 흐릿하게 밝은 지평선을 ̫지....거뭇거뭇하게 산이 들여다보일 뿐이지.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으니.무엇이 슬프다 한들 이다지도 슬프지는 않으리풀뿌리의 향기가 가만히 코에 닿고,밭의 흙이 돌과 함께 나를 보고 있구나. (-42-)너의 그 하얀 두 다리가,저녘,항구 마을의 추운 저녁.죽쭉 뻗으며 , 포장도로 위를 걷는 게다.가게들마다 불이 켜지고, 불이 켜지며,내가 그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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