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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집 이상 시집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
이상 지음 | 스타북스 | 2017년 11월 2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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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953103(1157953107)
쪽수 232쪽
크기 137 * 207 * 19 mm /30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초판본 순서에 맞게 현대어를 재편집하고 소설 「날개」와 수필 「권태」 수록!

수학도 이상을 만나 시가 되었다! 과학도, 건축도…
세상에서의 자신의 작품 해석에 연연하지 않았던 천재 시인 이상
이상의 시를 해부하기 전에 그의 심정을 먼저 따라가 보시기를…

자의적 판단으로 왜곡하지 말고 이상 시의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이상’의 작품들은 그 난해함과 추상성으로 인해 당혹감을 느끼기가 쉽다. 이상의 시들은 추상화가의 그림처럼 난해하여서 실상 작가가 어떤 의도로 어떤 주제를 그리고자 했는지 정확히 풀어내는 일이 불가능처럼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이상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해석해 내지 않기를 바라기라도 했던 듯 글을 써 나갔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 보통 사람의 정서로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흐름이 있다. 무엇보다 이상의 매력적인 문체는 거부할 수 없게 사람을 끌어당겨, 문학을 넘어 그의 정신세계와 심정을 이해하고 싶다는 열망까지도 불러일으킨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상의 고독과 외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이상의 시대, 이상의 천재성, 이상의 개인사들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그의 작품세계로 발을 내딛어 나갔다.
이상의 작품들은 추상적이고 난해한데다가 띄어쓰기를 무시한 시들이 대다수인 까닭에, 한글로만 써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상의 시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한자’ 표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한자 표기를 병행하고, 바로 해석이 어려운 구절은 각주로 해설을 해 두었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해 이상의 대표 소설과 대표 수필로 꼽히는 「날개」와 「권태」를 부록 형식으로 함께 실었다.

상세이미지

이상 시집(윤동주가 사랑한 시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상 저자 이상은 191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명학교와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보성고보 재학 시 교내 미술전람회에서 〈풍경〉이라는 제목의 유화를 그려 1등에 입상하였다. 1929년에는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학교 추천으로 조선총독부 내무국의 건축과 기수로 취직하였다. 이해 12월 조선건축회 학회지 《조선과 건축》의 표지 도안 현상 모집에 1등과 3등으로 각각 당선되었다.
1930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하던 잡지 《조선》 국문판에 처녀작이자 유일한 장편소설인 『12월 12일』을 발표하였으며, 1931년에는 《조선과 건축》에 처녀시 〈이상한가역반응〉 〈조감도〉 〈삼차각설계도〉 등 20여 편의 시를 일본어로 발표하였다. 한편 ‘이상(李箱)’이라는 필명 외에 ‘비구(比久)’ ‘보산(甫山)’ 등의 필명으로도 작품 활동을 하였다.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1933년 폐결핵으로 총독부 기수직을 사직하고, 요양 중에 만난 기생 금홍과 종로에서 ‘제비’라는 다방을 개업하며 동거를 시작한다. 이해에는 문학단체 ‘구인회’ 활동을 비롯해, 《가톨닉청년》지에 〈꽃나무〉 〈이런시〉 등의 시를 국문으로 발표하였다.
1935년 경영난으로 다방 ‘제비’를 폐업하고 금홍과도 결별한 이후 계속된 경영 실패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1936년 소설 〈날개〉를 발표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상은 그해 친구인 화가 구본웅의 이복동생 변동림과 결혼하고 10월 재기를 위해 일본 도쿄로 떠났으나 폐결핵 악화로 1937년 4월 17일 도쿄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요절하였다. 그의 사후 소설 「종생기」, 수필 「권태」 등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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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부 이상 시집 1

1장 미발표 유고 아홉 편

척각
거리
수인이 만들은 소정원
육친의 장
내과
골편에 관한 무제
가구의 추위
아침
최후

2장 오감도
시제1호
시제2호
시제3호
시제4호
시제5호
시제6호
시제7호
시제8호
시제9호
시제10호
시제11호
시제12호
시제13호
시제14호
시제15호

3장 조감도
2인…· 1…
2인…· 2…
신경질적으로 비만한 삼각형
LE URINE
얼굴
운동
광녀의 고백
흥행물 천사

4장 무제
명경
1933, 6, 1
꽃나무
이런시
거울
무제
지비
지비 1, 2, 3
·소·영·위·제·
무제
파첩
정식
가외가전

5장 이상한가역반응
이상한가역반응
파편의 경치
▽의 유희
수염
BOITEUX·BOITEUSE
공복

2부 이상 시집 2

1장 역단

화로 1 1 1·
아침 1 1 2·
가정 1 1 3·
역단 1 1 4·
행로 1 1 5·

2장 삼차각설계도
선에관한각서 1
선에관한각서 2
선에관한각서 3
선에관한각서 4
선에관한각서 5
선에관한각서 6
선에관한각서 7

3장 위독
금제
추구
침몰
절벽
백화
문벌
위치
매춘
생애
내부
육친
자상

4장 건축무한육면각체
AU MAGASIN DE NOUVEAUT?S
열하약도 NO.2
진단 0:1
이십이년
출판법
차8씨의 출발
대낮

5장 기타 시
한 개의 밤
회환의 장
각혈의 아침

3부 이상 대표 소설, 수필

1장 이상 대표 소설

날개

2장 이상 대표 수필
권태

이상 연보

책 속으로

신통하게도혈홍(血紅)으로염색되지아니하고하이얀대로 / 뺑끼를칠한사과를톱으로쪼갠즉속살은하이얀대로 / 하느님도역시뺑끼칠한세공품을좋아하시지― 사과가아무리빨갛더라도속살은역시하이얀대로. 하느님은이걸가지고인간을살작속이겠다고. / 묵죽(墨竹)을사진촬영해서원판을햇볕에비쳐보구료―골격과같다. / 두개골은석류같고 아니 석류의음화(陰畵)가두개골같다(?)
여보오 산사람골편을보신일있수? 수술대에서― 그건죽은거야요 살아있는골편을보신일있수? 이빨! 어마나― 이빨두그래골편일까요. 그렇담손톱두골편이게요? / 난인간만은식물(植物)이라고생각됩니다.
- 골편(骨片)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추상화 같은 이상의 시를 필사하며 시인의 마음과 일치하는 기쁨을 얻는다

이 시집은 문학가 이상의 『이상 전집』 제2권을 초기본 순서 그대로 정리하여 첫 발간 당시의 의미를 살리되, 표기법은 원시의 느낌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게 현대어를 따름으로써 읽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여기에 실린 이상의 작품 가운데는 일본어에 한자를 섞어 창작한 원작들이 꽤 있다. 그래서 이상의 추상적이고 난해한 시들, 게다가 띄어쓰기를 무시한 대다수의 시들을 한글로만 써서는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는 일이 어렵다. 그리하여 가깝게 다가오지 ... 더보기

북로그 리뷰 (5) 전체보기 쓰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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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 시집 di**ni | 2017-1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스물 일곱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 사실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이지만 그의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너무도 난해한 글에 머리가 지끈거림을 느껴봤을 것이다. 뭔가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욕으로 그의 시나 수필에 달려들지만 글에 담긴 난해성 때문에 번번히 실패를 거듭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롯이 이해하지 못한 실패감에 젖어 다시금 도전해보게 되는 것이 이상의 글이 아닐까 싶다. 이상은 일본의 강제조약이 이루어져 대한제국이 국권을 상실했던 1910년에 태어나 굴욕의 ... 더보기
  • 이상 시집 ne**orea21 | 2017-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가히 천재성을 가진 작가들, 예술인들은 하늘도 그들의 뛰어난 천재성과 예술성을 시기해 겨우라고 생각할 수 있는 동안만의 삶을 허락하고 재차왔던 곳으로 다시 회귀시켰는지도 모를일들을 우리는 수 많은 천재 작가,예술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확인하곤 한다. 이상(李箱), 한국 문학사의 시세계에서 난해함을 따를 자가 없다는 작가그의 초기 작품 중 미발표 유고 시 아홉편을 포함한 시집1,2편과 그의대표적인 소설 '날개'와 수필 '권태'를 수록한 시집으로 그가 존재했던당시 초기본의 모습을 고스란히 만나 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 더보기
  • [서평]이상시집 ma**ri171 | 2017-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 책을 읽어보니 이상은 다재다능했던 것 같다. 학생일 때 그림을 그려서 1등 상을 받기도 하고 건축을 전공해서 조선총독부에서 일한다. 건축 일을 해서 먹고 살 정도가 된다니 실력을 있는 거였을 것이고 시를 쓰고 책을 낸다. 하지만 늘 그렇듯 극적인 결말이 기다린다. 그 당시로서는 아주 무서웠던 병인 결핵에 걸린 이상은 건축일도 그만두고 다방을 운영한다. 기생 금홍과 동거를 한 것도 이 당시다. 하지만 결국 금홍과도 헤어지고 결핵으로 숨을 거두고 만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아갔다니 흥미로운 인물이다. 그의... 더보기
  • 이상시집-이상 so**day308 | 2017-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이라는 인상적인 흡입력으로 낡은 책장을 뒤지며, 그리고 오래된 기억을 찾아가듯 분홍색의 곱디고운 이상의 시를 다시금 접하게 되었다. 한창 문학을 사랑하고, 한때 문학에 대한 꿈을 꾸며 주변 동료 및 친구들과 시를 노래하고 소설을 공유하던 시절에 대한 아련함에 한순간 정지하고도 했지만 막연하게 그때의 이상의 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접근에 대한 열정이 그립기도 했다. 이상에 대한 논의는 근대문학에서 바라보던 모더니즘 혹은 포스트모더니즘과는 별개로 독특하고 어찌보면 난해한 면도 있는 특징을 가지건 아닐... 더보기
  • 이상 시집 33**e | 2017-12-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상 시집]으로 문학가 이상의 작품을 만나보았다. 올해는 시인 윤동주가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스타북스 출판사에서 '윤동주 100년 문화 예술제'라는 주제로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의 작품을 책으로 발간하였으며, 이 책 또한 윤동주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발간되었다. 이상은 학생 시절 미술전람회에서 1등을 하였고 건축과를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다방면에 재능이 있었다. 이상이 발표한 소설, 수필, 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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