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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이 졸고 있는 사이 방화선 시집

방화선 지음 | | 2018년 0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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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645438(8994645438)
쪽수 126쪽
크기 130 * 208 * 8 mm /20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인의 따스한 정과 그윽한 향기가 넘치는 詩.

시가 사람 같고 사람이 시와 같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반화선 시인의 시는 자신의 삶속에서 싹트고 자란 작품들이다. 그만큼 시와 시인의 관계가 서로 밀접하게 엮어지고 묶여져 있다. '연못이 졸고 있는 사이'에 그는 자기 이야기로부터 가족과 주변을 시로 풀어내고 있다. 그래서 그의 시는 절실하고 진솔하다. 솔직하고 담백하다. 주부로서의 일상의 여러 상황에서 시적 이미지를 얻어 억지로 만들지 않고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그려낸 글이라서 가슴으로 읽게 되는 詩다.

저자소개

저자 : 방화선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한가閑暇 15
송곳 16
개나리 17
3월을 열다 18
사월 19
수세미 20
기차놀이가 있는 공원벤치 22
생각을 직조하다 24
태풍 불던 날 26
간병인 27
어미 28
모닝콜 29
옷걸이 30
녹슨 칼 31
개미 32
또치 34
경칩 다음날 35

제2부

복수초 39
유채꽃 40
불두화 42
붉은 수국 43
엉겅퀴꽃 44
지심도 · 1 45
지심도 · 2 46
붉은 등대 47
억새꽃 48
아까시나무 49
봄, 당산나무 50
게으른 농사 52
겨우살이 53
솔숲을 걷다 54
소나무 재선충 55
승희와 은행나무 56
냉기 속의 꽃 58

제3부

기지개 61
허수아비 곁 62
저녁의 가장자리 64
수다의 정석 66
정년퇴직 68
운전 중 69
세貰 70
무서리 71
구두점에서 72
구두수선집 73
카페에서 74
기림사 가는 길 75
번개 치는 밤 76
부석사에서 78
빗속의 보도블록 80
늦가을을 만지다 81
조각이불 82

제4부

몽당연필 87
깃발 88
울타리 90
아내의 손 92
맛의 비밀 93
육수를 우리다 94
울화병 95
가방을 닫다 96
그림자를 밝히다 98
스카이댄서 99 마침표 100
8월의 강 102
깃발 · 2 103
게이트볼 104
유후인 긴린코 호수* 105
하까다의 밤 106
길 고양이 108
겨울바람 109

시집평설/ 유 진 평범한 일상과 일체성의 시 111

책 속으로

방화선 시인의 시적 출발은 일상의 체험에서 시작된 다. 시인이기 이전에 여자이고 아내이며, 엄마이고 할머 니이고 전업주부이다. 생활반경을 넓히기 쉽지 않은 환 경이다. 어떤 경우에도 가족을 챙기는 일이 먼저이고, 언제나 집안일이 우선이다. 하지만 친분관계에 있는 사 람들과도 신의를 지키기에도 소홀하지 않은 바지런한 사람이다. 시적환경과 자신을 이분화 시키지 않는다. 어 떤 경우에도 자신의 본분을 놓지 않고, 자신의 본질이 변질된 적 없는 시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시가 아 니라, 재주와 기교가 앞서 내달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방화선 시인의 첫시집 『연못이 졸고 있는 사이』는 자 전적인 시편들로 69편이 수록되었는데, 자기만의 연못 도 전업주부로서의 구체적인 일상도 분리될 수 없는 자 신의 삶이다. 거의 대부분이 매일 진행되는 일상을 대상 으로 얻은 시적발상에 명확한 이미지를 드러내며 솔직 담백하고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으므로 시적거리가 멀지 않고, 억지로 멋 부리지 않아서 자연스럽고 편하다. 이 번 시집은 평범한 전업주부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이 모아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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