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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의 발명

세계문학전집 165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지음 |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8년 01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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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1651(893746165X)
쪽수 187쪽
크기 132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만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순간과 영원 그리고 환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기묘한 이야기. 바다 한복판 불가사의한 섬에서 펼쳐지는 비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 이 책은 보르헤스와 함께 중남미 환상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의 대표작이다.

사형 선고를 받은 나는 목숨을 걸고 노를 저어 바다 한복판 ‘빌링스’라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섬으로 도망친다. 살인적인 기세로 덮치는 파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명할 식량을 구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고되게 보내던 어느 날,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섬에 나타난다. 나를 잡으러 온 것은 아닐까 두려움에 떨다가, 매일 오후면 바위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한 여인을 보게 된다.

그녀를 보게 된 나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이 가도 그녀는, 그리고 사람들은 내 존재를 아는지 모르는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 기묘한 일이 일어난다. 사람들이 사라졌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나서는 매번 똑같은 대화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여인의 곁에서 살기 위해 나는 모험을 감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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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는 '미래를 향해 열일곱 발을 쏴라'(1933)를 출간한 후 철학과 문학에만 전념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둔다. 1934년 단편집 '혼돈'을 내고 후에 아내가 되는 실비나 오캄포가 삽화를 그린 단편집 '집에서 만든 석상'(1936)을 출간한다. 첫 번째 소설이자 대표작인 '모렐의 발명'(1940)을 발표하면서 큰 명성을 얻었고 이 작품으로 제 1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학상을 수상했다. 환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룬 문학세계를 국축한 비오이 카사레의 주요 소설로는 '모렐의 발명' 외에 '영웅들의 꿈'(1954), '햇빛 아래서 잠자기'(1973)를 비롯해 '라플라타 어느 사진사의 모험'(1985) 등이 있으며 단편집으로는 '도주계획'(1945), '위대한 천사'(1967), '러시아인형'(1991) 등이 있다.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님의 최근작

역자 : 송병선

역자 송병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붐 그리고 포스트붐』, 『거미여인의 키스』, 『탱고』,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꿈을 빌려드립니다』 등이 있다.

목차

호르테 루이스 보르헤스의 서문
모렐의 발명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만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 SF와 판타지 그리고 미스터리의 삼중주로 짜인 완벽한 플롯
비오이 카사레스의 문학 세계는 데뷔작이었던 『모렐의 발명』에서부터 이미 성공적으로 드러났다. 20여 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또한 알랭 로브그리예가 각본을 쓴 영화 「지난해 마리앙바드에서(L'Ann?e derni?re ? Marienbad)」(1961)에 영감을 주기도 한 이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사형 선고를 받았다. 나는 목숨을 걸고 노를 저어 바다 한복판 ‘빌링스’라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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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렐의 발명 54**bs | 2015-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모렐의 발명(1940년)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1914~1999) 민음사/송 병선 옮김 1쇄 2007. 12. 27 2008. 1. 2. 인쇄본 으로 2015. 8. 6~8 일에 읽음     상상력이 없는 내게 환상 문학은 그냥 다가서기 어려운 문학 장르다. 환상문학 하면 보르헤스가 떠오르는데 그의 작품을 선듯 읽지는  못했다. 단편집을 구입하기 까지는 했는데...... 이 책의 서문을 보르헤스가 쓴 걸 보고는 "그래 이번에 함 읽어보자" 하고 시작한 <모렐의 발명> &n... 더보기
  • '김씨표류기' 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정재영 씨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영화로, 한강의 밤섬에 우연찮게 머물며, 혼자 무인도생활을 하기 시작하는 영화였는데, 꽤나 재밌게 본 영화로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괴로웠지만, 혼자 무인도에서 사는 삶도 꽤나 즐기며 살던 유쾌한 김씨. 나도... 언젠가 무인도에 책과 나만 남아, 평생을 책만 읽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문득 그 영화 생각이 났다.   한 남자는 사형 선고를 받은 도망자 신세이다. 그는 쫒기는 신세로 이탈리아 사람의... 더보기
  •  <모렐의 발명>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카사레스의 작품이다.  <모렐의 발명>을 읽게 된 계기는 북커버의 강렬한 인상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르네 마그리트의 "블랙 매직"이라는 북커버의 그림은 조각상 같은 여인과 그 어깨에 앉은 새(비둘기?)의 조합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을 연상시켰다. 자신이 조각한 조각상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어 마침내 신의 도움으로 조각상을 숨 쉬는 여성으로 만드는 피그말리온의 이야기.   그러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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