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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여인의 키스

세계문학전집 37
마누엘 푸익 지음 |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0년 06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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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0371(8937460378)
쪽수 396쪽
크기 132 * 225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El beso de la Mujer arana/Puig, Manue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문학 최고의 문제작. 비좁고 음습한 감방, 낭만적인 동성애자와 냉소적인 게릴라의 만남, 싸구려 멜로 드라마를 매개로 펼쳐지는 성과 억압, 사랑과 편견, 자유와 폭력에 대해 들려주는 매혹적인 장편 소설.

저자소개

저자 : 마누엘 푸익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마누엘 푸익은 193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북서쪽 헤네랄 비예가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56년 이탈리아 협회의 장학금을 받아 로마의 치네치타 실험영화센터에 입학하였다. 시나리오를 쓰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하여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자연히 영화와 문학 작품을 연결시키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74년 멕시코로 망명했으며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겼다가 다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90년 아홉 번째 소설을 쓰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첫 소설 '리타 헤이워스의 배반'(1958)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프랑스 '르 몽드'지의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두 번째 소설 '색칠한 입술'(1969) 역시 고국에서는 판금되었으나 외국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건'(1973)은 페론을 패러디한 것으로 푸익은 에바 페론의 암살 리스트에 오른다. 1976년 발표한 '거미여인의 키스'가 대표작으로 꼽히며, 그 외 작품으로 '천사의 음부'(1979), '이 책을 읽는 자에게 영원한 저주를'(1980), '보답받은 사랑의 피'(1982), '열대의 밤이 질 때'(1988) 등이 있다.

역자 : 송병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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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레슬리 피들러 Leslie A. Fiedler(포스트모던 비평의 선구자)는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 두 가지의 차이점이란 결국 문학 특유의 즐거움과 감동을 소수에게 주느냐, 다수에게 주느냐 하는 것인데, 가장 위대한 문학이란 그 두 부류의 독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급문화 대 대중문화의 대립 논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위대한 문학'에 관한 피들러의 관점에서 볼때 [거미여인의 키스]는 확실히 '위대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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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여인의 키스 in**27 | 2013-10-0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하.참. 멋진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랜만에 고전을 읽어서 그런지 버버벅 헤매야 했다.  당최 초반부부터 진도가 안나가 주셔서, 이걸 어찌 읽어내누? 하는 걱정마져 앞섰다. 대체로 이런경우는 샤르트르의 "구토"를 읽었을때와 느낌이 비슷한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구토"보다는 덜한 느낌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초반 얘기는 진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는 점.   예전엔 고전을 좀 읽는축에 들어서 웬만한 고전은 다 찾아 읽어보리라~! 결심을 했건만 요즘은 이런저런 책지름에 치여서 고전을 멀리해왔다.&... 더보기
  • 거미 여인의 키스 ks**n87 | 2011-03-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영화와 뮤지컬 그리고 연극등으로 이미 <거미 여인의 키스>라는 작품은 많이 알려져 있는 면에서 일반 대중적인 작품이라고 하는 것이 상식적인 말일 것이다. 제목자체나 표지의 그림에서 느껴지듯이 왠지 고혹적이고 육감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한번쯤은 필히 읽어봐야할 작품으로 도서목록 윗칸에 표기해둔 작품이다. 여기에 라틴아메리카 소설이라는 환상적인 느낌마저 배가되면서 궁금증 내지는 조급증은 책을 손에 들기전 부터 많은 유혹으로 다가오게 된다. 특히 동성애라는 시대의 금기사항마저 언급하고 있다면 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 ... 더보기
  • 거미여인의 키스 fl**dnajs | 2011-0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정치범인 발렌틴과 아동보호법을 위반한 동성애자 몰리나는 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있다. 서로 다른성향의 사람들.. 거미여인의 키스는 6가지의 영화를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1)캣피플 표범여인(몰리나)/설계사(발렌틴) (2)독일의 나치영화 리니(몰리나)/독일장교(발렌틴) (3)매혹의 오두막 잘생긴 젊은이(발렌틴->몰리나) p382 마지막부분 참조 (4)자동차 경주 (5)좀비와 함께 신부(몰리나)/신랑(발렌틴) (6)멕시코 영화 여배우(몰리나)/가난한 사인(발렌틴)  ... 더보기
  • 거미여인의 키스 ji**980321 | 2011-01-1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좋아하는 배우가 곧 이 작품을 연극으로 공연한다기에 급하게 구매했다. 동성애자와 정치범 게릴라가 나누는 이야기라는 기본 정보는 있었지만, 책을 모두 읽고 참으로 희한한 기분을 느꼈다. 동성애라는 것이 이제는 지상파 드라마의 메인 소재로 다뤄질 정도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동성애는 아직도 일반인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게다가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자와 좌익 정치범 게릴라의 동성애라니.... 동성애자 몰리나가 정치범 발렌티에게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는 과연 그를 어찌 변화시키려 했던 것일까? 거의 ... 더보기
  •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어본 제목의 책으로 상당히 독특하고 기억에 남았던 제목이었는데, 어떤 내용의 책일까 상당히 궁금해오던 차에 이제서야 손에 들고 읽어보기 시작한 이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의 재미는 아니었지만, 뭐랄까 독특한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해야 되겠다. 책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구치소에서 한 방에서 수감되어 있는 두 죄수의 대화로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미성년자와 관계를 가진것으로 인해, 8년의 형을 선고 받은 몰리나는 남자의 몸을 가진 동성애자이다. 그리고 발렌틴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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