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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들(보르헤스전집 2)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 황병하 옮김 | 민음사 | 1994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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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들(보르헤스전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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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01763(8937401762)
쪽수 298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저자소개

저자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저자가 속한 분야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1899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을 온통 아버지의 서재에서 보냈다>고 회상할 정도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성장했다. 정규 교육 대신 가정교사에게 배웠으며, 영국계 개신교도인 할머니로 인해 영국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영어와 스페인어를 함께 익혔다. 1914년 부친의 눈 치료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이주한 보르헤스는 범신론, 불교, 그노시스주의 등을 접하게 되고, 프랑스 문학과 독일 문학을 섭렵하며, 라틴어까지 깨치게 된다. 1921년 아르헨티나로 귀향하지만 상이한 공간적 간극과 시간적 변모는 보르헤스를 주변적 위치에 처하게 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그로 하여금 자신이 속한 세계의 안팎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자기 현실로부터의 이러한 <탈중심성>은 보르헤스 문학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서, 그가 자신만의 소설 이론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시발점이 된다. 1924년 전위주의 잡지 『마르틴 피에로』를 창간하고, 아르헨티나 문단에 울트라이스모Ultraismo를 소개한다. 그 무렵 그는 울트라이스모와 향토적 정서가 결합된 시집들과 여러 편의 에세이집을 펴낸다. 그러던 중 1938년 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이후 거의 실명에 가까운 상태로 평생을 살게 된 보르헤스는 평생 한 번도 장편소설을 쓰지 않은 채, 새로운 형식의 단편소설들을 써낸다. 그만의 독특한 <책에 대한 책 쓰기> 방식과 철학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주제들이 녹아 있는 작품들은 보르헤스를 라틴 아메리카의 <마술적 리얼리즘>의 선구자,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게 했다. 그 외 대표적인 저서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열정』, 『정면의 달』, 『영원한 장미』 등의 시집, 『불한당들의 세계사』, 『픽션들』, 『알렙』, 『셰익스피어의 기억』 등의 소설집과 『심문』, 『영원의 역사』등의 에세이집이 있다.

역자 : 황병하

목차

1부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 서문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떼르띠우스 알모따심에로의 접근 삐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 원형의 폐허들 바빌로니아의 복권 허버트 쾌인의 작품에 대한 연구 바벨의 도서관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 2부 기교들 서문 1956년의 후기 기억의 천재 푸네스 칼의 형상 배신자와 영웅에 관한 논고 죽음과 나침반 비밀의 기적 유다에 관한 세 가지 다른 이야기 끝 불사조 교파 남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작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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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션들 my**ak | 2020-07-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세르반테스 이후 스페인어권에 최고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단 한 편의 장편소설을 남기지 않고  ‘픽션’으로 명칭한  단편을 통해서 자신이 추구하고 갈망하는 모든 것을 치밀하게 완성했다. 보르헤스 문학에 핵심이자 독자들에게 첫번째 출밤점으로 간주되는 두 번째 단편집 ‘픽션들’(1944)은  자아와 시간의 문제를 열일곱 편의 단편으로 빚어냈다.  200여페이지에 분량속에 죽음,영원,시간, 관념에 세계를 때로는 탐정기법으로 추적해나가며 가짜 사실주의 가짜 참고문... 더보기
  •  저의 글을 처음 접하신 분이면 이루 말할 필요가 없겠으나 이미 한번 보신 분들에게 있어 저의 글이란 범접하기 힘든 현대 미술 같은 느낌으로 기억되시리라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글을 찾아 주시고 게다가 다시 한 번 책장을 넘겨주신 것에 대해 소설가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랄까요.   저의 취향이랄지 글을 쓰는 스타일은 결코 독특하다거나 희귀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남미의 문학이라는 것이 종종 이런 식일 때가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더운 지방의 토양에서 나온 글들과 저기... 더보기
  • 나에게 보르헤스, ba**rani | 2009-01-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보르헤스에 관한 고백, 책의 옆면에는 빨간 날짜 도장이 찍혀 있어서 2003년에 구입한 책임을 증명하고 있다. 벌써 5년, 아니 6년째가 되어가는 나의 보르헤스는 지난 몇 해 동안 들춰졌다가 읽혔다가 또 잠재워졌다가 읽혔다가를 반복하는 중이었다. 그러니까 읽긴 읽는데 몇 장을 넘기지 못하고, 읽고는 있는데 마음을 끌지는 못하고, 그런 식이었다. 이렇게 된 데는 민음사의 보르헤스 전집의 판형이 구식인데다가 오래된 활자체도 한몫했지만, 결정적으로 수많은 주석들이 원인이었다. 낯선 이름과 고유명사들에 어쩌면 이렇게도 많은 주석들을 붙... 더보기
  • Ficciones :: Jorge Luis Borges 이렇게 오래 손에 붙잡고 있었던 책이 또 없다. 어디까지나 난독증 때문이긴 하지만 뒤숭숭한 시국 탓에 바깥을 전전하느라 더 그랬다. 처음에는 그야말로 이해를 못해서 끙끙대며 읽다가, 나중에는 완전히 매료되어 같은 문장을 암기하듯 읽고, 종반에는 현실 세계에서 도피하듯이 빠져들었다. 겨우 덮을 수 있었던 건 수록된 마지막 단편에서 비루한 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랄까. 보르헤스는 그걸 가르쳐주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 보잘 것 없고 미약한 존재인지를. 그래도... 더보기
  • 기억보다 중요한 것 yi**2 | 2007-11-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기억보다 중요한 것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억의 천재 푸네스』   1. 푸네스는 기억의 천재이다.시간은 인간의 기억력을 통제해 왔다. 때문에 인간은 시간과 기억에 관한 수많은 욕망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큼 정말 행복하고 편할 수 있을까? 여기 푸네스라는 인물은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다. 그는 말에서 떨어져 전신마비 상태가 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 완벽한 지각력과 기억력을 갖게 되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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