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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시간들 올가 토카르추크 장편소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 최성은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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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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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810895(1188810898)
쪽수 380쪽
크기 151 * 211 * 31 mm /52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Primeval and Other Times/Tokarczuk, Olga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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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혹은 기록될 수 없었던 소수자 개인들, 무엇보다 여성들의 이야기!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2018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대표작 『태고의 시간들』. 저자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20세기 폴란드의 역사를 거대 서사의 축으로, 탄생부터 성장, 결혼, 출산, 노화,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40대 이전의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유서 깊은 문학상인 코시치엘스키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폴란드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니케 문학상의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 부문으로 선정되었다.

총 84편의 조각 글들로 구성된 이 소설의 시간은 연대기적인 단선형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엮인 짤막한 단편들 또는 에피소드들의 짜임으로써 나선형으로 돌아간다. 남편이 전쟁터에 끌려간 뒤 유대인 청년에게 사랑을 느낀 게노베파, 일견 평범해 보이지만 어둠과 슬픔이 깃든 삶을 살아낸 미시아, 술 취한 남자들에게 몸을 팔다가 숲속에서 홀로 아이를 낳고 치유와 예언의 능력을 갖게 된 크워스카, 신산한 삶 끝에 광기에 사로잡힌 노파 플로렌틴카, 독일군과 러시아군 모두에게 강간당하고 사랑 없는 삶을 살아가다 태고를 떠나는, 크워스카의 딸 루타, 독단적인 아버지의 집을 떠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생을 꾸려가는, 미시아의 딸 아델카 등 역사의 비극 뒤편에서 잊힐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삶을 복원하고 그 의미에 대해 질문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가 창조한 소우주인 ‘태고’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 삼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마을 주민들 각자의 삶이 펼쳐지는 가운데 실제 역사적 사건들이 촘촘히 배치됨으로써 ‘태고’는 가상의 공간임에도 개연성을 확보한다.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새롭고도 독특한 소우주 속에서 순환성, 원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화적 시간이 펼쳐지는 이 작품은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 지속과 변화를 되풀이하는 공간을 통해 결국 소설이란 시간의 이야기임을, 태곳적부터 만들어온 인간의 이야기임을 일깨워준다.
수상내역
- 코시치엘스키 문학상 수상

상세이미지

태고의 시간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태고의 시간들 · 5

옮긴이의 말 · 366

추천사

랠프

“독특하게 아름다운 작품.”

뉴페이지스

“토카르축은 말과 꿈의 화가이다. 독자들에게 신, 이야기, 인물의 영혼의 층위를 질문/발견하게 한다.”

야누스 클레이노키(문학평론가)

“인류 보편적 가치의 보고(寶庫).”

마리아 옌티스(문학평론가)

“‘태고’는 우주의 중심이며 인간과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생성과 소멸의 과정 안에서 지속과 변형을 되풀이한다. ‘태고’의 이야기는 인류의 이야기다.”

모니카 시비에르코스(문학평론가)

“작가는 역사 속에 스러져간 익명의 존재인 개인의 무게를 부각한다. 미시 서사 기법을 활용하여 거대 서사를 축소하면서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담론을 끌어낸다.”

책 속으로

그는 보다 고차원적이고 지속적이며 고귀한 것, 인간보다는 시간에게 더욱 익숙한 것을 원했다. 시간 속에서 그의 사랑을 언제까지나 유지하게 할 수 있는 것, 시간 속에서 그녀를 영영 멈추게 하는 것을 바랐다. 덕분에 그의 사랑은 영원한 것이 되었다. 83쪽

1939년 여름, 신이 주위의 모든 곳에 있었기에 수상쩍고 예사롭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 처음에 신은 가능한 모든 것들을 창조했다. 하지만 실제로 신은 전혀 일어날 수 없거나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것들, 다시 말해 불가능한 것들의 신이었다. 139쪽

쿠르트의 병사들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형식의 경계를 넘어서는 무한한 연민의 서사
인류 보편적 가치의 보고(寶庫)
2018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대표작

★ 니케 문학상 | 코시치엘스키 문학상 | 〈폴리티카〉 ‘올해의 추천도서’ ★

경계를 가로지르는 삶의 한 형태를 충만한 열정으로 그려낸 서사적 상상력.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최고의 소설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_노벨문학상 수상 이유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되어 읽었다. 저토록 넓고 광활한 세계를, 이렇게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낼 수 있다니. 문학의 본질적인 역할을 다시금 깨닫...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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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 토카르추크(Olga Tokarczuk)는 2018년 노벨 문학상을 탔다.현재 폴란드에서 가장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로 1962년에 태어났다. 2006년 한국문학번역원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온 적이 있으며 한국 스님들이 입은 승복의 회색빛이 가장 아름다운 색깔이라고 말한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문화인류학과 철학에 조예가 깊으며, 특히 칼 융의 사상과 불교 철학에 관심이 많다. 신화와 전설, 외전(外典), 비망록 등 다양한 장르를 차용해, 인간의 실존적 고독, 소통의 부재, 이율배반적인 욕망 등을 특유의 예리하면... 더보기
  • 태고의 시간들 c3**6c | 2020-01-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경계를 가로지르는 삶의 한 형태를 충만한 열정으로 그려낸 서사적 상상력.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최고의 소설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_노벨문학상 수상 이유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되어 읽었다. 저토록 넓고 광활한 세계를, 이렇게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낼 수 있다니. 문학의 본질적인 역할을 다시금 깨닫게 한 작품이다. _정이현(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란 이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각자의 고독한 시간을 몹시 사랑하는 눈으로 볼 때만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다. _정혜윤(CBS피디/작가) 인간의 시간과 신의 시간, 역사의... 더보기
  • 태고의 시간들 pl**tree | 2020-01-04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은 내가 읽기 쉬워하는 형식, 짧막한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태고라는 폴란드의 어느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묘사되어 있다.전쟁으로 죽임을 당하고 마을의 사람들이 사라진다.그리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생활을 하며 사랑을 하고 그리워 하며 그리고 배신도 하며 살아간다.전쟁으로 인해 너무나도 달라진 인간의 모습들과 너무 본능적인 모습들이 책을 읽는 동안 불편하기도 했다.신과 함께하는 게임과 같은 인간의 여러 삶을 보면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젊음이 사라지고 죽음을 향... 더보기
  • 태고의 시간들 c3**6c | 2020-0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인류 보편적 가치의 보고(寶庫)”라는 평가를 받는 소설 《태고의 시간들》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출간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대표작이자 그 문학 세계의 원형이 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태고의 시간들》에서 허구와 현실이 절묘하게 중첩되는 공간인 가상의 마을 ‘태고’를 배경으로, 기이하면서도 원형적인 인물들의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새롭게 창조한 소우주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시간은 태고부터 영원에 이르는 우주의 시간, 우리 인류 보편의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폴란드의 국민 작가이자 이제는 세계적인 작가로 우뚝 선 토카르... 더보기
  • 태고의 시간들 hy**13 | 2019-12-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201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올가 토카르추크"의 장편 소설 <태고의 시간들>!! 20세기 폴란드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간, 공간의 기억을 따라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입니다. OO의 시간이라는 소제목(?)으로 인물들의 시간, 천사들의 시간, 동, 식물들의 시간 더 나아가 사물들의 시간까지 신비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폴란드의 역사에 낯설어서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폴란드의 역사를 알고 나서 다시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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