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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문예 세계문학선 115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지음 | 차경아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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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1009347(8931009348)
쪽수 304쪽
크기 140 * 210 * 20 mm /359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Der)Verdacht/Durrenmatt, Friedrich,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뒤렌마트가 보여주는 새로운 기법의 추리문학!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걸작 『약속』. 기존 추리소설의 인습을 깨고 미묘한 추리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주제의 내용을 담아낸 이 작품은 추리소설이 지향할 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추리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 추리소설에서 맛볼 수 없는 재미와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는 《약속》과 함께 우연한 사고로 운명의 덫에 갇히게 된 한 인간의 불행을 통해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게 풍자한 소설 《사고》를 만나볼 수 있다. 1945년 이후 독일어권에서 발표된 작품 가운데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사고 부재와 인간성 상실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있다.

목차

약속- 추리소설에 부치는 진혼곡
사고(事故)- 아직도 가능한 이야기
작품해설

책 속으로

ㆍ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은 당신네들 추리소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진행 방식입니다. 당신네들은 사건 진행을 논리적으로 설정하지요. 마치 장기를 두듯 진행시킵니다. 여기엔 범죄자, 저기엔 희생자, 또 이곳엔 공모자 저곳엔 부당 이득자,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수사관은 이 규칙을 알고 반복해서 판을 벌이는 것으로 족하지요. 그럼 어느 틈엔가 범죄자를 체포하게 되고, 정의는 승리를 도와주는 겁니다. 이런 식의 픽션이 나를 참을 수 없이 격분시킨단 말입니다. 현실이란 논리를 가지고서는 극히 일부밖에 파악되지 않는 거니까요. 무릇 사건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기존 추리소설의 도식을 탈피해 새로운 추리문학의 세계를 보여주는
뒤렌마트의 걸작 《약속》 출간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번 상연된 희곡 〈노부인의 방문〉 및 〈미시시피 씨의 결혼〉의 원작자 뒤렌마트가 쓴 아주 색다른 형태의 추리소설 《약속》이 문예세계문학선 115번으로 출간되었다.
“비상한 능력을 지닌 수사관이 나타나 결국에는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엉클어졌던 질서를 복구시킨다.” 이러한 전통 추리소설의 해피엔드에 식상한 독자들이라면 잔인한 우연에 조롱당하며 파멸해가는 뒤렌마트 추리소설의 주인공들을 꼭 만나 보라고 권하고 싶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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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 c3**6c | 2020-0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구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번 상연된 희곡 〈노부인의 방문〉 및 〈미시시피 씨의 결혼〉의 원작자 뒤렌마트가 쓴 아주 색다른 형태의 추리소설 《약속》이 문예세계문학선 115번으로 출간되었다.“비상한 능력을 지닌 수사관이 나타나 결국에는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엉클어졌던 질서를 복구시킨다.” 이러한 전통 추리소설의 해피엔드에 식상한 독자들이라면 잔인한 우연에 조롱당하며 파멸해가는 뒤렌마트 추리소설의 주인공들을 꼭 만나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적나라하게 파헤쳐지는 인간 군상의 벌거벗은 모습 앞에서 어떤 추리소설을 읽을 때보다도 섬?한 ... 더보기
  • 약속 ga**hbs | 2016-08-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걸작 『약속』은 1945년 이후 독일어권에서 발표된 작품 가운데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나의 경우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토록 대단한 책인가보다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게 사실이다.   프리드리히 뒤렌마트라는 이름도 내게는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생소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추리소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 책은 기존의 추리소설에서 벗어난 느낌의 책으로 무려 추리소설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는 소설이라는 평가 때문이였다. 이런 평가를 받는 ... 더보기
  • 약속 ys**5636 | 2015-0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추리소설에 맛을 들여 가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추리소설을 접하게 되었다.추리소설의 전형적인 공식이 무엇인가는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인물과 배경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면서 경찰과 탐정의 파편적인 흩어진 단서들을 조합시키는 가운데 색다른 반전이 등장하면서 독자들을 미궁(迷宮)으로 집어 넣는 묘미 그리고 범인의 윤곽도 오리무중인 경우 추리소설의 궁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스위스 작가에 의한 추리소설은 처음 접한 셈이다.작가는 프리드... 더보기
  • 표제작인 중편 ‘약속’과 단편 ‘사고’ 등 두 편의 작품이 실린 소설집입니다.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지만 대략 1950년대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두 작품에 딸린 부제가 무척이나 시니컬한 뉘앙스를 담고 있는 점입니다. 표제작인 ‘약속’은 '추리소설에 부치는 진혼곡'이라는 부제를, 단편 ‘사고’는 ‘아직도 가능한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두 부제 모두 기존의 경향들에 대한 명백한 도전 또는 비꼼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약속’의 경우 전직 경찰국장이 명망 있는 추리 ... 더보기
  •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소설이 주는 또 다른 '추리'가 주는 재미를 다르게 볼 수있지 않을까 싶다. 스위스 출신의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작품이 수록된 책이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 코너로 나왔다. 국내엔 그의 작품의 희곡이 상영된 적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접해보질 못한 상태에서 이 작가의 작품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뭐랄까, 추리소설의 화끈한 액션이나 스릴 넘치는 강한 체력과 영민한 두뇌회전을 자랑하는 어떤 주인공의 형사나 경찰의 이미지를 그려왔던 종전의 내 머릿 속의 캐릭터와는 전혀 딴판의 인물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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