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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클로이 마르크 레비 장편소설

마르크 레비 지음 |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06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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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261646(1160261644)
쪽수 344쪽
크기 130 * 205 * 29 mm /40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소설가,
마르크 레비 신작 휴먼 로맨스

“의심의 여지없는 한 가지 사실-,
최악이라고 보이는 것에 이르렀을 때
인생은 숨기고 있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는 것”

세계를 또 한 번 감동시킨 마르크 레비 신작 장편소설
“샴페인 거품처럼 반짝이는 여름 최고의 소설.” _AFP통신

전 세계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프랑스 소설가, 마르크 레비. 기욤 뮈소, 미셸 뷔시 등과 함께 프랑스 현지는 물론 유럽, 미국, 중국 등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로 꼽힌다. 출간 전 이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판권을 사들인 화제의 데뷔작 『저스트 라이크 헤븐』을 비롯하여, 『영원을 위한 7일』 『행복한 프랑스 책방』, 『자유의 아이들』 등 매년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49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450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이 눈앞에 생생한 이미지”, “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 등의 평을 받았다.
그의 열아홉 번째 소설 『그녀, 클로이』는 맨해튼 5번가 12번지 아파트 주민들과 9층 여자 클로이를 중심으로 다름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낸 소설이다. 고급 아파트가 즐비한 부자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 수동식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와 입주민 뉴요커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맨해튼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같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성직에 가까울 만큼 진지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인도인 엘리베이터 승무원 디팍. 그는 매일같이 오페라 애호가인 고상한 알콜 중독자, 앵무새를 기르며 혼자 사는 다정한 마음씨의 노부인, 소문난 프랑스인 잉꼬부부와 인색한 청교도 부부, 외국인 혐오증을 가진 칼럼니스트, 하반신 장애를 가진 9층 여자 클로이를 엘리베이터에 태워 아파트를 오르내린다. 그리고 인도 뭄바이에서 날아온 디팍의 조카 산지가 추락 사고를 당한 동료를 대신하면서, 평화롭던 이들 공동체의 삶을 뒤흔드는 변화가 찾아온다.
“다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코미디”라는 프랑스 잡지 《반》의 언급처럼, 이 소설은 모든 편견과 문화, 계급과 인종의 차이를 초월하는 사랑의 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유머와 로맨스, 운명적 만남,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는 일상의 번민과 고뇌를 잠시 잊게 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마르크 레비의 친필 편지와 작품의 영감을 제공한 뉴욕 곳곳의 활기차고 자유로운 정취를 그려낸 폴린 레베크의 본문 삽화를 만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클로이가 자주 찾던 워싱턴스퀘어 파크의 트럼펫 선율처럼 청량하고 아름다운 기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줄거리]
뉴욕 맨해튼 5번가 12번지, 붉은 벽돌로 된 9층 아파트에는 특별한 점이 하나 있다. 뉴욕 전체에 53대밖에 남아 있지 않은 수동식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엘리베이터 작동을 담당하는 인도인 승무원 디팍은 입주민의 성향과 습관을 모조리 꿰뚫고 그들의 요구에 성실히 답하며 일한다. 종종 주민들은 그를 하인 부리듯 대하기도 하지만 단 두 사람, 휠체어를 탄 여성 클로이와 그녀의 아버지만은 예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야간조 승무원 동료가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겪게 되고, 때마침 젊고 천재적인 인도의 청년 사업가로 네크워크 개발을 위해 미국에 온 산지는 고모부 디팍의 설득 끝에 야간 엘리베이터 일을 맡게 된다.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장애를 갖게 된 클로이 앞에는 디팍의 가족과 산지를 만나면서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펼쳐지는데…….

저자소개

저자 : 마르크 레비

저자가 속한 분야

마르크 레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 1961년 10월 16일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8세 때 적십자단에 들어가 제3 세계를 위한 인도적 봉사에 참여했고, 파리 제9 대학에서 경영학과 컴퓨터과학을 공부하면서 6년간 적십자 활동을 이어갔다. 22세 때, 대학 재학 중 컴퓨터 영상 관련 회사 로지텍 프랑스를 설립하고, 29세 때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친구 두 명과 함께 건축설계회사를 설립해 대기업들의 사옥 건축설계를 맡았다. 39세 때 아들 루이에게 들려주려고 동화를 쓰기시작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시나리오 작가이자 방송연출가인 누이 로렌 레비의 권유로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고, 첫 소설을 로베르 라퐁 출판사에서 출간하게 된다. 출간 전에 이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판권을 사들였고,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화제의 데뷔작이 바로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다. 이후 ‘마치 영화를 보는 듯이 눈앞에 이미지가 생생한 소설’, ‘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 등의 평을 받으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매년 프랑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그 외 출간작으로 『너 어디 있니』, 『영원을 위한 7일』, 『다음 생에』, 『그대를 다시 만나기』, 『행복한 프랑스 책방』, 『자유의 아이들』, 『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 『밤』, 『그림자 도둑』,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두려움보다 강한 감정』, 『행복에 대한 다른 생각』, 『지평선의 회전』, 『스탠필드가의 마지막 후손』, 『피에스 프롬 파리P.S. From Paris』, 『고스트 인 러브』 등이 있다.

역자 : 이원희

프랑스 아미앵 대학에서 「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장 지오노의 『영원한 기쁨』 『세상의 노래』, 아민 말루프의 『사마르칸드』 『타니오스의 바위』, 블라디미르 바르톨의 『알라무트』, 도미니크 페르낭데즈의 『사랑』, 장 크리스토프 뤼팽의 『붉은 브라질』 『아담의 향기』, 다이 시지에의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그의 여자』 『금요일 저녁』 『커플』 『잭나이프』 『다 잘된 거야』 『나의 마지막 히어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타라 덩컨』 시리즈, 카트린 클레망의 『테오의 여행』 『세상의 피』, 마린 카르테롱의 『분서자들』(전 3권), 마르크 레비의 『피에스 프롬 파리』 등 다수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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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현대식 엘리베이터 비용이 훨씬 적게 들 것이다. 하지만 오가면서 나누는 인사와 경청해주는 배려를 어떻게 금전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을까? 이웃 간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인내심, 다정한 말로 아침을 열어주고, 날씨에 대해 알려주고, 생일을 기억해주고, 여행을 떠날 때는 비어 있는 집에 신경을 써주고, 혼자 밤을 보낼 때는 로비에 자기가 있다며 안심시켜주는 든든함, 그 가치를 무엇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이쯤 되면 엘리베이터승무원이란 직업은 거의 성직에 가깝다.
_14~15쪽

“우리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5번가 12번지로 들어가라,
모든 층이 재미있을 것이다.”_르 파리지앵

뉴욕 맨해튼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 70년대풍의 붉은 벽돌로 된 9층 아파트. 이곳에는 뉴욕 전체에 53대밖에 남아 있지 않은 수동식 엘리베이터가 있다. 39년 전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디팍은 이 골동품 엘리베이터의 작동을 담당하며, 입주민의 성향과 습관을 모조리 꿰뚫고 그들의 요구에 성실히 답한다. 주민들은 종종 그를 하인 부리듯 대하기도 하지만, 휠체어를 탄 여자 클로이와 경제학 교수인 아버지 브론슈타인만은 예외다. 두 사람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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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 레비의 신작 『그녀, 클로이』의 출간 소식과 그에 따른 여러 홍보 포스트를 보면서 제일 눈에 들어왔던 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 '전 세계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프랑스 소설가' 등의 작가 마르크 레비를 향한 화려한 수식어였다. 프랑스 소설가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작가가 마르크 레비는 아니었기에 세계 독서시장과 한국 독서시장의 온도 차이를 느끼며 의아한 마음 이면엔 『그녀, 클로이』를 통해 이번 기회에 나도 마르크 레비를 열렬... 더보기
  •                 가까운 사람에게 무슨 큰일이 일어나면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결코 똑같지 않은 삶을 각자 살다가 맞이하는 죽음도 각자 다 다른 것인데. 사고 전과 사고 후. 사고 후를 생각하면서 나는 줄리어스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자책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 감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냐, 매기의 감독 하에 자기가 내 머리... 더보기
  • 그녀 클로이 ko**1012 | 2020-06-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녀 클로이는 그냥 그저 로맨스 소설이 아니다.이야기의 전체 흐름을 클로이와 산지가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해 가는 과정을 기본 이야기 축으로 하고는 있지만 이 이야기는 단지 로맨스 소설이 아니다.이 한권의 소설에 그 많은 이야기를 담을수 있음에 놀라며 읽는다.너무도 만연하게 퍼져 있는 인종 차별 ,장애에 대한 차별 .직업에 대한 차별,사랑에 대한 차별,편견,다름에 대한   많은 이야기 들을 담아 내는데도 억지스럽지 않고 각각의 삶에 한편으론 마음이 저리고 한편으로 미소짓게 하고 한편으로 가슴이 몽글몽글 거리기도... 더보기
  • 그녀, 클로이 di**ni | 2020-06-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작가정신 / 그녀, 클로이 / 마르크 레비 장편소설 매력적인 외모로 배우를 꿈꿨던 클로이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잃게 된다. ... 더보기
  • '그녀, 클로이'는 뉴욕 맨해튼 도심, 5번가 12번지에 위치한 9층짜리 아파트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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