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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열쇠

타티아나 드 로즈네 지음 |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08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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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15709(8954615708)
쪽수 448쪽
크기 140 * 210 * 30 mm /52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Sarah's key/Rosnay, Tatiana d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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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비밀을 간직한 소녀, 그리고 그 소녀의 흔적을 추적하는 여기자!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로 꼽히는 타티아나 드 로즈네의 대표작 『사라의 열쇠』. 최근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일어났던 '벨디브 사건'을 소재로 역사적 비극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벨디브 사건은 나치 치하의 프랑스 정부가 유대계 프랑스인 만여 명을 기습 검거해 사이클 경기장인 '벨로드롬 디베르'에 가둬두었다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낸 것을 말한다. 1942년 7월,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쳐 유대인들을 잡아가고 열 살 소녀 사라는 동생 미셸을 몰래 비밀 벽장에 숨긴다. 부모님과 함께 수용소로 끌려간 사라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한다. 2002년 5월, 미국인이지만 프랑스인과 결혼해 파리에 살고 있는 잡지사 기자 줄리아는 '벨디브 사건'을 조명하는 기사를 맡는다. 그러던 중 시댁과 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사라라는 소녀에 대해 알게 되고, 그 흔적을 추적하다 감춰져 있던 비밀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라의 이야기와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줄리아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펼쳐진다. 줄리아는 자신과 가족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용기를 내어 진실과 마주한다. 작가는 역사에서 지우고 싶은 광기의 한순간을 묘사하면서, 역사의 비극 속에 놓인 개인에 주목하고 있다. 줄리아의 행동을 통해 나와 무관한 역사는 없으며, 우리는 역사 속에 살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이 소설은 질스 파켓 브레너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영화 역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저자소개

저자 : 타티아나 드 로즈네

저자가 속한 분야

타티아나 드 로즈네 저자 타티아나 드 로즈네(Tatiana De Rosnay)는 1961년 프랑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주로 파리와 보스턴에서 보냈다. 『안네의 일기』 『레베카』 등을 읽으며 어릴 때부터 책읽기의 즐거움에 빠졌고, 열한 살에 처음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1984년 프랑스로 돌아와 미술품 경매회사 크리스티에서 홍보 담당으로 일했고, 이후 패션지 <베니티 페어>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1992년 첫 소설 『모델하우스』를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신랑들 그리고 가장들』 『타인의 마음』 『이웃』 『벽에 대한 기억』 『모카』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다. 『사라의 열쇠』는 타티아나 드 로즈네가 영어로 쓴 첫번째 소설이다. 늘 공간이 간직한 기억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파리의 장소를 검색하던 중 우연히 자신이 사는 곳 근처에서 벌어진 벨디브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고, 곧 이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자료 조사를 하며 벨디브 사건과 같은 민감한 문제는 프랑스어보다는 좀더 거리를 둘 수 있는 영어로 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이 년간의 집필 끝에 『사라의 열쇠』를 완성했다. 『사라의 열쇠』는 “기적과도 같은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아마존,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만 20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또 전체 인구수 1700만 명이 안 되는 네덜란드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다. 『사라의 열쇠』의 성공으로 타티아나 드 로즈네는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타티아나 드 로즈네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이은선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같은 학교 국제학대학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로우보이』 『누들메이커』 『기적』 『굿독』 『몬스터』 『그대로 두기』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사라의 열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비밀을 간직한 소녀, 그리고 60년 후 소녀의 흔적을 추적하는 여기자……
오랫동안 잠겨 있던 비밀의 문이 열린다!

뉴욕 타임스 121주, 아마존 93주 베스트셀러
미국 200만 부, 네덜란드 100만 부 돌파
전 세계 32개국 번역ㆍ출간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 타티아나 드 로즈네의 대표작!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최근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사라의 열쇠』가 출간된다. 이 소설은 2차 대전 중 일어났던 ‘벨디브 사건’을 소재로 역사적 비극이 개인의 삶에 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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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의 열쇠 po**rish5t | 2015-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라의 열쇠   내가 이 책을 처음 만난건 벌써 몇 해 전이다. 추리소설인가 싶어서 읽게 되었던 책인데 추리긴 했으나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상치도 못한 추리라면 추리소설이었다. 사라의 열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도 못했고, 그 당시 영화관에서 제대로 상영조차 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보고 싶었지만 끝끝내 보지 못한 영화여서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잊을 수 없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맞이하게 된 이야기. 또 앞으로... 더보기
  • 사라의 열쇠 si**neil | 2012-02-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미리니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라의 열쇠>를 알게 된 건 웹에 게재된 영화 소개를 통해서였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그을린 사랑>과 함께 굉장히 평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두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은 얼마 없었고 기간도 짧았다. 그래서 영화는 결국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간략한 소개는 내 머리 속에 남아있다가 <사라의 열쇠>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책 쪽으로 호기심이 옮아갔다.      &nb... 더보기
  •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잔인하게 다가온다... 미워하는 마음이 지나쳐 모두를 병들게 하고 미치게 한다면? 절대 다수가 옳다고, 내버려두면 된다고 한다면?? 그 일이 옳지 않다고 그르다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과연 있을까?   사라의 열쇠는 위와 같은 물음에서 시작된다. 실제 프랑스에서 1942년 7월 16일 벨로드롬 디베르 일제 검거사건을 배경으로 거기에 연루된 가족과 한 소녀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숨가쁘게 들려준다. 먼저 떠오른 것은 언젠가 한번 스치듯... 더보기
  • 이 책을 여는 순간 역사적 아픔의 장소 '벨디브 검거',프랑스의 숨기고 싶은 역사의 한 장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프랑스만의 역사의 치부가 아님을 알기에, 잊고 지냈던 그리고 외면했던 우리역사의 단면들이 떠올라 함께 미안하고 부끄러워지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1942년과 2002년 60여년 이어져온, 같은 공간인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시간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사라와 줄리아의 이야기, 1942년 7월 16일 사라는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엄마, 아빠와 함께 어딘가로 끌려가게 됩니다. 네살 남동생을 안전한 ... 더보기
  • 사라의 열쇠 do**li3321 | 2011-10-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현대역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기억 중의 하나인 유대인 대학살. 이는 인간이 과연 얼마만큼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슴아픈 이야기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이 사건은 수 많은 영화와 책의 소재로 사용되어 사람들에게 많이 인식이 되었다. 작년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이번 '사라의 열쇠'를 보게된건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그 이면에 작가가 말하고픈 개인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1942년 파리, 어느 날 새벽 갑자기 누군가가 사라의 집 문을 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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