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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09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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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20405(8932920400)
쪽수 224쪽
크기 129 * 196 * 25 mm /33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Bienvenue au Paradis/Werber, Bernar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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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죽고 난 다음에 시작되는 특별한 심판

『심판』은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 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면서도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도착하여 변호사 · 검사 · 판사를 차례로 만난다. 제2막은 주인공의 지난 생을 돌이켜보는 절차가 진행되며, 제3막은 다음 생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방금 전 사망한 아나톨 피숑. 살아 있을 때 판사로 일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자마자 피고인의 처지가 된다. 골초였던 그는 폐암에 걸렸고, 인력이 부족한 휴가철 한복판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소생하지 못한다. 그는 이제 심판에 따라 천국에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야 할 수도 있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및 가장, 좋은 직업인으로 살았다고 주장하고, 아나톨의 수호천사이자 변호를 맡은 카롤린 역시 어떻게든 그의 좋은 점을 부각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생각지도 못한 죄를 들추어낸다. 과연 아나톨은 사형, 아니 다시 태어나야 하는 〈삶의 형〉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북소믈리에 한마디!

〈죽은 자를 심판한다〉라는 묵직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심판』에 대한 해외 언론평은 하나같이 이 작품의 유쾌함에 주목했다. 베르베르는 전형적인 언어유희와 농담에도 능하지만 장기는 역시 특유의 비틀기에서 나오는 웃음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지상과는 다른 가치 체계와 도덕 규범이 작동하는 천상 법정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문제나 편견 등을 자연스럽게 툭툭 건드린다.
▶ 『심판』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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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자가 속한 분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3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역자 : 전미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죽음』, 『고양이』, 『잠』, 『파피용』, 『제3인류』(공역), 『만화 타나토노트』, 엠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나 아닌 다른 삶』, 『콧수염』, 『겨울 아이』,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배고픔의 자서전』,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발렝탕 뮈소의 『완벽한 계획』, 다비드 카라의 『새벽의 흔적』,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크리스마스 1초 전』, 『크리스마스를 구해 줘』, 알렉시 제니 외의 『22세기 세계』(공역) 등이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를 비롯한 어린이책도 여러 권 번역했다.

작가의 말

[옮긴이의 한마디]
지상과는 다른 가치 체계와 도덕 규범이 작동하는 천상 법정의 떠들썩한 『심판』을 구경하다 보면 희곡 한 편이 단숨에 읽힌다. 프랑스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심판』이 한국에서도 무대에 오를 날이 기다려진다.

목차

제1막 천국 도착
제2막 지난 생의 대차 대조표
제3막 다음 생을 위한 준비

옮긴이의 말

추천사

페미냉Feminin

생전에 판사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심판을 받게 된 아나톨 피숑의 이야기. 정말 유쾌한 작품이다.

블랑Vlan

가볍고 톡톡 튀는 유머가 가득한 희곡.

렉스프레스 스위스L’Express Suisse

재미있게 비틀린 유머, 다채로운 이야기.

책 속으로

가브리엘 어쨌든 규정은 분명해요. 피고인이 인지한 상태에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나톨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죠?
베르트랑 있잖아요, 피숑 씨, 충만한 삶의 끝자락에는 반드시 운명의 순간이 와요. 그때 무대에서 퇴장할 줄 알아야 해요.
아나톨 대체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제미앙 교수는 어디 있어요?
카롤린 (가브리엘과 베르트랑을 향해) 저한테 맡기세요. (아나톨에게) 그러니까, 문제의 그 〈마지막 희망이었던 수술〉이…… 음, 그게 말이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이렇게 말하죠……. 희망이란 놈은 가끔 변덕을 부릴 수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천생연분을 몰라본 죄, 재능을 낭비한 죄……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까?

『심판』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도착하여 변호사 · 검사 · 판사를 차례로 만난다. 제2막은 주인공의 지난 생을 돌이켜보는 절차가 진행되며, 제3막은 다음 생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방금 전 사망한 아나톨 피숑. 살아 있을 때 판사로 일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자마자 피고인의 처지가 된다. 골초였던 그는 폐암에 걸렸고, 인력이 부족한 휴가철 한복판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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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천국에 도착한다는 설정. 변호사, 검사, 판사를 만나면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절차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이었고 시민이었으며 좋은 남편이었다고 주장하고 아나톨의 수호천사인 카롤린도 그가 잘한 것들을 열심히 부각시키려 노력하는데 검사 베르트랑이 여러 죄를 들추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내 인생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죽음을 통해 삶을 들여다본다는 설정은 다소 흔하긴 하지만 내 ... 더보기
  • 리뷰 tr**kbay | 2020-09-2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구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 리뷰입니다. 제목 그대로 죽은 뒤 심판받는 내용입니다. 파숑이라는 사람이 주인공인데 이 사람이 폐암수술을 받다가 사후세계로 넘어가요. 모 영화랑 비슷한것 같은데 일단 블랙코미디 같구요..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지는 못했어요. 약자라고 무조건 선한것도 아니고 가난해야 착한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사후세계를 믿지도 않지만 있다고 해도 이렇게 판결내릴것 같지는 않은데. 내 인생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며 사는 것인데 왜 타인이, 아무리 전능한 신이라고 해도 내 배우자나 내 직업에 대해 그건 ... 더보기
  • 심판 su**o | 2020-09-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작이 나왔다. 15년도에 출간되었지만 국내에는 뒤늦게 번역출간된 책이다 사전 정보없이 책을 펼쳤다가 잉? 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잘 모르는 작가분들은 책을 보고 선택을 하는데 유명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사전정보없이 작가이름만으로 책을 선택한다. 그래서 사전정보 없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베르나르의 두번째 희곡이다. 실제로 연극무대에도 올려진 작품이다. 희곡하면 거의 대사로만 이루어져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져 아직 읽은 적이 없는지라 이 책을 접하고 책 형식을 이... 더보기
  • 베르나르의 희곡 po**7412 | 2020-09-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스물 살이 넘어 만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의 작품 ‘개미’를 읽었을 때만 해도 작가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세월이 지나 나무를 시작으로 그의 작품을 하나둘 섭렵하기 시작하면서 오래 전에 읽었던 개미의 작가와 같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 리스트에 그의 이름이 올라왔다. 그렇게 한 작가의 작품을 섭렵하기 시작하면 작가의 작품 철학 뿐 아니라 작가의 인생관까지 공유하게 된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희곡을 세상에 내놨다. 이게 벌써 첫 번 째 희곡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을 다 읽고 옮긴이의 말을 통해... 더보기
  • 심판 bo**matejy | 2020-09-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평소 좋아하고 책을 즐겨읽던 작가이다. 타나토노트를 제일 기억에 남게 읽었고 나무, 파피용 까지 읽고 최근 나온 기억을 읽었다. 그가 쓴 희곡은 두번째라고 하는데 난 처음읽었다 ^^ 역시 그답게 사후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폐암으로 사망한 아나톨 피숑(피고인) 이 그의 생을 심판받기 위해 사후세계로 가서 재판관(가브리엘), 변호사(카롤린), 검사(베르트랑)에게 재판을 받는 내용이다. 마지막은 생각도 못한 장면이 펼쳐진다! 자신이 수술에서 성공할 확률은 1/6 이었지만 수술후 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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