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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약속

양장본
로맹 가리 지음 | 심민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12월 28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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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018300(8932018308)
쪽수 420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promesse de l'aube/Gary, Romai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 소년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진 엄마와의 약속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으로 잘 알려진 로맹 가리의 대표작. 야망과 열정으로 한 세상을 살다 간 로맹 가리의 삶의 비밀을 담고 있는 자서전적 소설로,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유쾌하고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18년 전에 타계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마흔네 살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로맹 가리 삶의 전반 30년을 회고하는 자서전이다. 가난과 모멸을 홀로 감수하면서도 아들의 성공을 위해 애쓴 어머니를 위해 로맹 가리는 그녀의 소원대로 세계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소설가가 되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고, 프랑스 외교관이 되었다.

홀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어린 로맹 가리의 귀엽고 아이다운 모습과 오직 아들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한 어머니의 매우 특별한 아가페적 사랑이 아름다운 문체로 펼쳐진다. 또한, 로맹 가리Romain Gary, 에밀 아자르Emil Ajar, 포스코 시니발디Fosco Sinibaldi, 샤탄 보가트Shatan Bogat 등의 이름으로 소설 작품을 출간했던 로맹 가리의 자기 복수(複數)화, 혹은 변신, 가면에의 욕구, 그리고 그의 문학론, 예술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로맹 가리 저자 | 로맹 가리
1914년 러시아에서 태어나서 980년 12월 2일 파리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소설가이다.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935년 단편 「소나기L'Orage」를 『그랭구아르Gringoire』지에 발표하였다. 장교양성과정을 마친 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유 프랑스 공군에 입대하여 복무하였고 종전 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45년 발표한 『유럽식 교육Education europ?enne』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이등 대사 서기관으로 프랑스 외무부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프랑스 외교관으로 불가리아, 페루, 미국 등지에 체류하였다. 1956년 『하늘의 뿌리Les racines du ciel』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하였으며, 1975년 '에밀 아자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자기 앞의 생La vie devant soi』으로, 같은 작가에게 두 번 상을 주지 않는 규정이 있는 공쿠르 상을 다시 한 번 수상하기도 했다.

옮긴이 | 심민화
심민화는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대 교양교직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명예퇴직하였다. 저서로는 『라신 비극연구』 『라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저) 『프랑스 연극과 영화』(공저) 『문예사조의 새로운 이해』(공저), 역서로는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비평의 역사와 역사적 비평』 『나의 프루스트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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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심민화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내가 한 말을 명심해두어라. 지금부터 너는 나를 위해 싸워야 한다. 저들이 주먹으로 너를 어떻게 하건 나한텐 상관없어.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그게 아니야. 필요하다면 넌 죽기라도 해야 해.”
“내가 한 모든 것, 그것은 네가 나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 일이란다. 나한테 화내면 안 돼. 난 잘 지낸다. 널 기다린다." --- 본문 중에서

주체·이성·자유·평등·정의·인간성과 같은 대 주제들에 대한 보편적 신념은 아우슈비츠 이후 잠시 동안의 영웅적 실존주의 시대를 거친 뒤, 해체와 탈신비화의 풍랑을 통과하며 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유쾌하고도 가슴 아프게 그려낸 자서전적 소설로서 로맹 가리가 어머니에게 바치는 한 편의 긴 사모곡
“네 눈은 엄마를 꿈꾸게 한단다……”
한 소년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진 엄마와의 약속

로맹 가리가 살았던 삶의 낱낱에 대해 그 자신의 목소리로 구구절절이 들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자서전 『새벽의 약속』은 1985년 심민화씨 번역으로 출간되어 애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절판되었고 이후 심민화씨는 이 번역 원고를 완전히 새로 다듬어 이번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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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개 어머니와 아들이 잘 지내고,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양호하다. 만약 어머니와 아들이 반목하고, 아버지와 딸이 서로 싫어한다면 이는 어느 한쪽에 커다란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로맹 가리의《새벽의 약속》은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유쾌하고도 가슴 아프게 그려낸 자서전적 소설"이다. 소설에서 로맹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지극정성을 쏟는 홀어머니의 지독한 사랑을 잘 재현하고 있다. 외아들 로맹 또한 어머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나름대로 각고의 노력을 다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아들에 대... 더보기
  • 결국... ap**t | 2011-04-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한 번도 네 입에서 그렇게 긴 단어를 들은 적이 없다. 어떤 메타포지?" p61   -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 중>           이 세상에 위로란 본래 없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p23   몸 안으로 밀어넣으려는 울음소리가 몸 밖으로 밀려나오고 있었다. p43   탯줄에 붙어서 여자의 배로 태어나는 인간의 혈육의 이마와 눈썹을 닮고, 시선까지도 닮는다는 씨내림의 운명을 나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송장으로 뒤덮인... 더보기
  • La promesse de l'aube :: Romain Gary어머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엄마, 라고 부르면 좋겠지만 차마 그 말은 입에서 쉽게 안 떼어지네요. 누구에게는 일생에 가장 많이 불러 본 단어겠지만 저는 34년 동안 몇 번이나 불러 보았는지 기억에조차 없다보니 슬그머니 내뱉어 보아도 영 낯설은 것이 제겐 허락되지 않은 단어인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구사할 수 있는 언어가 각자 다르게 주어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 제가 늘 글을 쓸 때 빈약한 문장들 몇 개 가지고 이러저리 조합하느라 늘 애를 먹고 있는 거겠지요... 더보기
  •   서점에서 사랑스런 로맹가리씨의 새로운 번역서를 두 권이나 발견했지만, [하늘의뿌리]는 너무 뚱뚱해서 일단 이걸로 새해를 시작하기로 했다. 새벽, 새해랑 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하고-   엄마, 혹은 누군가에게는 어머니라는 이름의 사람. 당신들이 심어주는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믿음, 혹은 지나친 소유. 로맹가리, 그림자를 팔고 사는 작가라는 -혹은 그 비슷한 뉘앙스의(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므로^^;;)- 전기의 제목처럼 그의 이야기다. 그는 그녀가 심어준 믿음대로, 프랑스의 대사가 되었고,&... 더보기
  • [ 새벽의 약속 ] kc**otc30 | 2008-01-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낯설지 않은 이름인데 어디서 보았는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았다.   흔히 뭔가 약속을 했나보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얘기는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만난 책!   그러나 내게는 근래들어 그야말로 멀건국물속에서 건진 고기 조각처럼   포만감 가득한 신선함과 기쁨을 안겨준 책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라면 이렇게! 라는 부러움을 느끼게 하는 주인공(작가)의 일생의 전반부가   포화상태의 모성애를 바탕으로 전개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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