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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세계문학전집 158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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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0984(8954650988)
쪽수 472쪽
크기 141 * 213 * 29 mm /59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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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도스토옙스키가 평생 숙고해온 종교적·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제2권.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가운데 첫 번째에 해당하는 미완성의 작품이다. 문학사적으로 러시아 문학을 세계문학 속에 우뚝 세운 19세기 러시아 장편소설의 위대한 시대를 장엄하게 끝맺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소설을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김희숙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정연한 해설을 더해 선보인다.

친부 살해를 다룬 범죄소설의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정념, 이상, 신앙을 대변하는 세 형제의 행동과 의식을 통해 자유, 믿음, 사랑, 악,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를 그리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에게 버림받고 어머니도 없이 성장한 세 형제, 드미트리, 이반, 알료샤가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던 중 아버지 표도르가 살해되자, 혐의는 유산 문제에 더해 연적 관계로 갈등을 빚던 장남 드미트리에게 쏠리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 노벨연구소 선정 ‘100대 세계문학’
-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도서’
-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작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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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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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저자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마린스키 빈민병원 소속 의사로 근무한 아버지 미하일 안드레예비치 도스토옙스키와 어머니 마리야 표도로브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838년 페테르부르크 군사 아카데미의 공병학교에 입학하지만 러시아 문학과 유럽 문학에 심취해 창작과 번역 활동에 주력했다. 1846년 중편소설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해 네크라소프와 벨린스키의 격찬을 받으며 ‘새로운 고골’이라는 문명을 얻었다. 1849년 페트라?스키의 집에서 열리던 ‘금요회’에서 자유주의를 옹호하는 발언과 벨린스키의 금지된 글을 읽은 탓에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으나 처형 직전에 감형되어 시베리아에서 4년간 수형 생활을 하며 수차례 심각한 뇌전증 발작을 겪었다. 이후 병역 의무형을 이어가며 「어린 영웅」을 익명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1859년 10년 만에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와 형 미하일과 함께 잡지를 창간하고 왕성한 창작 활동을 벌인다. 1864년 아내 마리야와 형 미하일이 세상을 떠났고, 이듬해 집필을 시작한 『죄와 벌』 마감을 위해 속기사 안나 그리고리예브나를 만나 1867년 재혼한다. 이후 그의 대표 장편으로 꼽히는 『백치』 『악령』 및 『작가 일기』 등을 꾸준히 출간했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마지막으로 1881년 1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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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희숙

역자 김희숙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학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리스 필냐크의 장식체 소설 연구』가 있고, 옮긴 책으로 『죄와 벌』 『러시아의 밤』 『스페이드 여왕』 『줄』 『마야코프스키의 삶과 예술』 및 공역으로 『고대 러시아 문학의 시학』 『러시아 기호학의 이해』 『말의 미학』 『러시아 현대 소설 선집 1』 등이 있다.

목차

제6편 러시아의 수도사
1. 조시마 장로와 그의 손님들
2. 고(故) 스히마 수도사제 조시마 장로의 생애전에서,
장로 자신의 말을 토대로
알렉세이 표도로비치 카라마조프가 엮음
3. 조시마 장로의 담화와 설교에서

제3부
제7편 알료샤
1. 썩는 냄새
2. 이런 순간
3. 양파 한 뿌리
4. 갈릴리 가나
제8편 미챠
1. 쿠지마 삼소노프
2. 랴가브이
3. 금광
4. 어둠 속에서
5. 갑작스러운 결심
6. 내가 행차하노라!
7. 옛 남자, 이론의 여지조차 없는 사나이
8. 섬망
제9편 예심
1. 관리 페르호친의 출세의 시작
2. 경보
3. 고난 속을 걷는 영혼. 첫번째 고난
4. 두번째 고난
5. 세번째 고난
6. 검사, 미챠를 포획하다
7. 미챠의 크나큰 비밀. 야유를 사다
8. 증인들의 진술. 애기
9. 미챠, 압송되다

추천사

레프 톨스토이

작가들은 허영심이 많고 질투가 심하다. 적어도 나는 그런 작가였다. 그러나 도스토옙스키와 견주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앙드레 지드

문학이라는 산의 여행자가 뒷걸음질로 물러나 고개를 젖히고 한참을 올려다볼 때에나 고원 사이로 우뚝 솟은 그 꼭대기가 보일 법한 장대한 봉우리가 톨스토이라면, 도스토옙스키는 그 너머에 솟은 광대무변한 봉우리다.

헤르만 헤세

한 인간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창조해냈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이제 이토록 경이로운 일은 일어났고, 여기에는 그 어떤 설명조차 필요치 않다.

조이스 캐럴 오츠

창작자의 내면에 이는 온갖 모순과 동요를 도스토옙스키보다 탁월하게 입증해낸 작가도 없을뿐더러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만큼 이를 경이롭게 구현해낸 작품 또한 없다.

책 속으로

인간 존재의 비밀은 그저 사는 데 있지 않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있으니까.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확고한 관념이 없다면, 설령 주위가 온통 빵으로 넘친다 해도 인간은 사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지상에 머무르느니 서둘러 자신을 없애버릴 것이다. _1권 515쪽

인간이 모든 행복을 알게 되는 데는 단 하루로 충분해요. _2권 22쪽

나는 존재한다, 고로 사랑한다. _2권 91쪽

그는 모든 이를 모든 것에 대해 용서하고 싶었고, 용서해달라고 빌고 싶었으며, 오! 이것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이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도스토옙스키 최후의 걸작
인간의 정념 이성 신앙을 아우르는 거대한 앎

소설가로서 궁극적으로 쓰고 싶은 건 ‘종합 소설’이다.
이를 정의내리기란 어렵지만,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바로 그 예다. _무라카미 하루키

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애초 구상한 두 편의 소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완성된 미완의 작품이자, 그가 평생을 숙고해온 종교적ㆍ철학적 성찰과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된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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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같은 나이대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에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필수교양같은 작가였다. 일본을 경멸했고, 들어오는 일본문화 역시 폐쇄적이었던 한국에서 내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작가를 읽었고, 좋아했다. 그의 소설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블어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추어지는 라이프 스타일이 있었다.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악적 취향, 요근래 아메카지라고 불리는 패션. 주인공들을 통해 들어나는 하루키가 선호하는 작가들의 작품들. 하루키를 읽다보면, 소설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소설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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