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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아 사람아

다이 호우잉 지음 | 신영복 옮김 | 다섯수레 | 2005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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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100선
사람아 아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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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782221(8974782227)
쪽수 480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人아, 人!/戴厚英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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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중국 현대사의 격변기를 살아 온 11명의 상징적 인물을 통해 휴머니즘 문학의 승리를 다룬 다이허우잉의 소설.
작가 다이허우잉은 1966년 문화대혁명과 함께 혁명 대열의 전사로 참가했다가 '검은 시인'으로 비판받던 시인 원지에와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반혁명 분자로 몰려 고난을 당하다가 1980년부터 대학에서 문예이론을 담당하면서 창작에 몰두, 중국 현대 휴머니즘 문학의 기수로 떠오른 인물이다.
 
작가 자신의 통절했던 체험 속에서 건져 낸 인간상 11인의 일인칭 서술을 통해, 57년의 '반우파투쟁', 10년에 걸친 문화대혁명, 그리고 오늘을 함께 조명하면서, 이러한 격변기 속에서의 중국 지식인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비판보다는 이러한 역사적 격동이 인간 관계에 미친 충격과 그 대응 방식을 조명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어려운 인문서인 것은 아니다. 20년 동안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들이 등장하는 애정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오랜 시련 끝에 결실을 맺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묻는다.
 
저자는 집요할 정도로 철저하게 인간의 문제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즉, 삶을 고뇌하고 참다운 애정을 갈구하는 등장인물의 심리에 대한 섬세한 묘사 및 행동과 성격에 대한 다각적 관찰을 통해 사회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인간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호소한다. 중국 사회의 심층에 도사리고 있는 병폐들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역사의 격동 속에서 사랑과 우정, 이상과 신념은 어떤 운명을 겪어 가는가, 어떤 것이 무너지고 어떤 것이 자라나는가를 감동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이다.
 
1991년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 나무야>의 저자 신영복 씨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으로서, 이번에 미비했던 점을 수정·보완해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목차

작가와 작품의 배경_안개 속의 꽃 다이허우닝(신영복)
 
제1장_저마다의 진실
제2장_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제3장_가슴에 흩어지는 불꽃
제4장_동녘에 솟는 해, 서산에 내리는 비
 
작가후기_영혼이여 돌아오라(다이허우잉)

출판사 서평

세대를 뛰어넘는《사람아 아, 사람아!》의 감동
--선배는 후배에게, 스승은 제자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서로 권하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기록 문학
 
1.《사람아 아, 사람아!》개정판을 내면서
《사람아 아, 사람아!》는 중국에서 1980년 발간되자마자 작품 평가를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이 일어났다. 이 책은 50만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올리면서 열렬한 공감을 불러 일으켜 중국 젊은 층의 필독서로 떠올랐다. 그러나 중국 당국으로부터는‘판매금지?조치를 받았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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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아 아 사람아 ip**eam | 2018-07-03 | 추천: 0 | 5점 만점에 1점
    반공사상을 교육받고 자란세대 여서 그랬을 것 같다 라고 이해는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얘기는 마음을 찡하게 했다.   더보기
  •     첫 70쪽을 읽는 내내 ‘지루하다’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중국의 역사에는 관심도 조금의 지식도 없을 뿐더러, 공산주의나 휴머니즘과 같은 사상 또한 나와는 멀리 떨어진 단어들이라 생각했다. 더군다나 자오져후안, 핑란시앙, 쉬허엉종과 같은 발음마저 신경써야하는 이름들이란……. 확신하건데,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눈에 익숙하지 않은 주인공들의 중국식 이름들이야말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폈다 그냥 덮는 핑계거리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쪽수가 커질수록 이야기에 흥미가 느껴지는 것 ... 더보기
  • 허위는 성숙과 혼동되기 쉬워서, 여간해서는 구별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67면) 성숙해진다는 것이 노련해 진다는 것의 의미라면 허위와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 허위는 우선은 자기자신에 대한 것이다.   생활이 계속 필요를 낳고, 물질의 필요가 조금씩 내 정신을 뺴앗아, 마지막에는 정신을 대신해 버렸어. 욕망에는 제한이 없어. 그 하나하나가 분발의 목표가 되어 다른 것 따위는 생각할 틈도 없지 (196면)   생활의 필요와 물질의 필요와 욕망의 분발에 빼앗겨서 안 될 정신은 또 무엇이란 말... 더보기
  • 사람이란... ea**blue | 2006-08-21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소설은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쑨위에와 허징후 두 사람을 중심으로 그들의 동급생들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고 있다. 두 명의 주인공은 문화대혁병이란 격변으로 인해 서로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20년이란 고난의 세월을 보낸 후에 다시 만나게 된다. 쑨위에는 자신의 그런 운명을 시대와 역사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을 연민하며 지내왔으며 과거와는 달라진, 그러나 달라진 것 없는 주변의 환경에 대해서 그리고 20년만에 나타난 사랑에 대해서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한다. 쑨위에 뿐만 아니라 허징후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자신을... 더보기
  • 역사, 사람 그리고 사랑 ju**m21 | 2005-06-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지식인의 유형을 구분하는 첫번째 기준은 그의 행동이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 하는 것이다. 적극적 지식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실천으로 옮기며 "지(知)는 곧 선(善)이다"라는 소크라테스적 명제를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다. 소극적 지식인은 생각과 행동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다고 믿는 사람이다. 즉 "앎이 반드시 착함은 아니다"라는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소극적 지식인은 자신의 행동이 외부의 압력에 부닥칠 때 몸을 사리거나 아예 자기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려하지 않는다. 지식인 유형의 두번째 구분 기준은 그의 생각이 진보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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