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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브러더스

사계절1318문고 45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 고향옥 옮김 | 사계절 | 2014년 04월 15일 출간 (1쇄 200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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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282532(8958282533)
쪽수 131쪽
크기 147 * 225 * 30 mm /24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超ハ-モニ-/魚住直子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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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년 만에 돌아온 형은 이제 치마를 입고, 여자 화장실에 간다.

명문중학교를 갓 입학한 하비키. 히비키가 바라보는 아빠는 인생의 가장 큰 목표를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라 굳게 믿으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고, 엄마는 마당과 울타리에 아름다운 화분을 놓고 정성스럽게 가꾸는 교양 있는 주부다.

그런데 어느 날 히비키가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한 여자가 거실 소파에 크림색 원피스를 펼치고 다소곳이 앉아 있다. 여자의 얼굴은 분명히 7년 전 집을 나간 형이었다. 형은 노골적으로 여장을 하고 돌아와선 '뻔뻔스럽게' 3주 동안 집에서 휴가를 보내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것을 신호로 건실하고 행복한 이 집안에 꽁꽁 묻어 두었던 균열의 조짐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제36회 고다냐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우오즈미 나오코의 『하모니 브러더스』. 상처 입은 청소년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작가는 이번 소설에서 열네 살 소년의 시선을 통해 일상에 자리잡은 '다름'에 대한 폭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하모니 브러더스』의 원제는 '초(超)하모니(harmony)'로 '세상의 온갖 하모니 중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이른 하모니'를 뜻하는 일본식 조어(造語)이다. 원제만 본다면 이 작품은 마치 모든 것이 평화롭게 조화되고 통합된 궁극의 하모니 상태를 보여주고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인물 사이의 관계는 궁극의 하모니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작가는 '조화'보다는 '균열'에 대해서 더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이 작가의 전작 제목이 『불균형』인 점을 보건대, 작가는 사람들 사이의 다름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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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해의 하모니 ♪ ch**bugy | 2008-01-14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이 출간되기 전 표지만 보고 책제목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엉뚱한 답을 말했던 일을 계기로 이 책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었다. 그리고 책을 받아 들었을 때 형이 여자로 변한 일상적이지 않은 소재에 아이에게 책을 권하기가 쉽지 않을 듯 했다.   처음부터 제시되는 당황스런 전개 여장(이 시각도 나의 편협한 눈으로 보는 것일수도……)을 하고 7년만에 돌아온 형 그 형을 중심으로 너무나 지쳐 보이는 중학생 히비키, 따뜻함 보다는 차가움이 느껴지는 아빠와 엄마 가 가족의 모습이다. 노랑... 더보기
  • 하모니 브러더스 je**314 | 2008-01-03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히비키의 형 유이치는 7년만에 휴가를 집에서 보내려고 돌아온다..부모님은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성의 정체성 혼란으로 여자같이 행동하고 화장하고 옷입고...엄마는 히비키한데 신경쓰지 마라 한다. 3주 후면 갈테니깐..보통의 엄마라면 7년만에 돌아온 아들이 너무 반갑고 할텐데 조금 의외였다. 피하기 위해 외박도 하시고 아빠는 저녁마다 늦게 들어오시고 부모님은 유이치형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그러나 히비키는 처음에는 무시하고 모른체하지만 형도 자기 나이였을때 똑같은 혼란을 ... 더보기
  • 이 책은 가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 7년전에 가출을 했던 형이 게이가 되어 돌아온 후부터 이야기의 사건이 전개된다. 특히 가장 의문인 것은 엄마, 아빠의 마음이다. 형 유이치가 다시 되돌아왔는데 엄마, 아빠는 정말로 기쁘지 않았었을까? 만약 내가 엄마나 아빠였으면, 그래도 내 자식이었으니까, 따뜻하게 보살펴주고, 여자가 되고 싶은 유이치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었을 것 같다. 내 생각에는 형이 평범한 인생에서 탈락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의 인생, 즉 삶을 펼쳐 나간 것 뿐이라고 생각된다... 더보기
  •   사계절에서 나온 신간 <하모니 브라더스> 책 표지에는 한 소년과 조금은 어설픈듯 여자로 보이는 그녀가 뜨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의 얼굴에 어린 따뜻한 미소... 책은 아주 얇다.. 집에 사람이 없어서 택배아저씨께서 우편함에 놓아두시고 간다고 전화하셨을 때조차도.. "책인가? 얇던데... 사람이 없으니 우편함에 넣어뒀어요~" 하시던게 기억이 난다.. 그래서 금방 읽어버린 책이다.^^   공부잘하는 중학교에 들어간 히비키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아무리 공부를 해도 다른애들처럼 따라가... 더보기
  • 다름에 대한 포용 he**ang420 | 2007-12-3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청소년기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 중요한 시기에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줌을 두 말할 나위가 없다. 학창 시절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사람들을 떠올라 본다. 일단 우리와 가장 정서적 유대감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부모님. 그리고 가장 공감대를 잘 형성할 수 있었던 자매, 형제들.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들. 닮고 싶어서 많은 부분을 모방하고 모델링으로 삼았었던 선생님. 그 밖에는 가게에서 만났던 아저씨, 아부머니들. 동네 분들까지. 모두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영향을 주었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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