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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유희

레이코 형사 시리즈 5 | 양장
혼다 데쓰야 지음 | 이로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8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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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438629(8954438628)
쪽수 312쪽
크기 138 * 196 * 23 mm /391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感染遊?/譽田哲也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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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레이코 형사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마침내 나는 살의를 퍼뜨릴 방법을 생각해낸 거야

첫 번째 이야기 ‘감염유희’의 주인공은 가쓰마타 겐사쿠, 일명 ‘간테쓰’이다. 여주인공 레이코의 천적으로, 말과 행동이 거칠고, 동료를 자신의 공로를 가로채려는 도둑쯤으로 여기는 모습은 천박한 외설을 넘어 호쾌한 경지에까지 도달해 있다. 하지만 간테쓰는 누구보다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간파하는 중요 인물이다. 간테쓰는 기업체 임원 살해 사건을 조사하면서 15년 전, 그 임원의 아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사건을 떠올린다. 그 임원은 전 후생성 국장일 당시 약해에이즈 문제를 일으킨 핵심 인물이었는데, 그때 피해를 본 피해자의 아버지가 복수를 하려다 그만 그 임원의 아들을 살해하고 만 것이다. 15년 후, 그 임원은 또다시 살인의 표적이 되었다. 과연 이번에 그를 노린 것은 누구일까?

두 번째 이야기 ‘연쇄유도’의 주인공은 구라타 슈지이다. 전직 형사로, 경비원으로 일한다. 살인에는 죽음으로 용서를 구할 수밖에 없다는 신념을 강하게 지닌 인물로, 미성년자인 아들이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도 부모로서의 괴로움보다는 경찰로서 살인자에 맞서려는 의지를 다진다. 구라타는 길거리 살상 사건을 조사하던 중 피해자인 외무성 관료가 횡령을 저질렀고, 계약직 여직원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았음을 밝혀낸다. 하지만 곧 아들의 재판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을 그만 둔다. 그런 구라타의 앞에 살인자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세 번째 이야기 ‘침묵원차’의 주인공은 하야마 노리유키이다. 일찍이 경시청 본부에 차출될 만큼 유능한 신참 형사이다. 중학교 때 자신의 가정교사인 여대생이 묻지마살인에 희생되는 것을 목격했지만 겁을 먹고 나서지 못했다는 데 대해 죄책감을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야마가 경사로 승진하면서 관할서로 내려와 일하던 어느 날, 노인들끼리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는다. 장기를 두다가 한 수만 물러달라는 요구에 노인은 ‘너 때문에 죽었다’라고 외치며 다른 노인을 구타했다고 한다. 하야마는 직감적으로 이 다툼이 단순히 장기 한 수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 아님을 깨닫는다.

네 번째 이야기 ‘추정유죄’에서는 세 주인공, 즉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베테랑 형사 가쓰마타, 전직 형사 쿠라타, 신참 형사 하야마가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들은 각자 기업체 임원 살해 사건, 길거리 살상 사건, 노인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을 조사하며 사건의 본질에 가까워진다. 그럴수록 표면적으로 별개인 것처럼 보였던 이 사건들에는 한 가지 의문스런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 범인이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중편을 통해 처음 세 개의 단편에서의 세세한 부분이 전체 구도의 복선이었음이 드러난다. 도대체,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그 정보를 손에 넣은 것인가?

목차

감염유희(感染遊戱) 7
연쇄유도(連鎖誘導) 51
침묵원차(沈默怨嗟) 95
추정유죄(推定有罪) 139

책 속으로

짐작대로 텔레비전에서는 나가쓰카 준의 장례식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장소는 세타가야 구의 한 장례식장이었다. 추모객들 가운데 모리오 게이코의 모습도 보였다. 카메라는 오열하는 모리오 게이코의 모습을 계속 비추었다. 남다른 미모가 눈에 확 띄었다. 미인이 오열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도 남을 소재라 방송국 입장에서도 그 장면을 놓칠 리가 없었다. 그때 누군가가 갑자기 채널을 돌렸는데 바뀐 화면에서도 게이코가 우는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_19쪽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가 오토모 같은 사람 손에 들어간다면 어떻...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후지TV 〈스트로베리 나이트〉의 원작 소설 시리즈!

경찰이 선정한 최고의 경찰 소설 작가, 혼다 데쓰야!
매혹적인 인물, 충격적인 사건, 치밀한 배경의 절묘한 삼박자로
대가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그려지는 최고의 미스터리!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살인범 수사계 경위, 카리스마 넘치는 외강내유의 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 연작소설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아홉 권이 발표된 이 시리즈는 자음과모음의 레이코 형사 시리즈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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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 등 히메카와 시리즈의 외전 격인 작품이다. 히메카와의 천적이자 날카로운 직관력으로 사건을 꿰뚫어보는 베테랑 형사 간테쓰를 중심으로, 수사1과 히메카와 팀의 신출내기 형사 하야마 노리유키와 에 수록된 단편 '지나친 정의감'에 등장하는 전직 형사 구라타 슈지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히메카와가 아닌 간테쓰, 하야마, 구라타의 시점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사건을 향한 집념과 노련함은 타의 추종을 ... 더보기
  • 이 작품은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스트로베리 나이트』,『시머트리』등 ‘히메카와 시리즈’작품이다. 혼다 데쓰야는 이 작품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입체적인 인물로 재탄생시켰고,이를 통해 자신이 구축해 온 히메카와 시리즈의 탄탄한 스토리 구조를 한층 견고하게 만들었다.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활약상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도 사건 주변의 다양한 인간 군상의 내면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묘사하는 이 작가의 탁월함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 더보기
  • 감염유희를 읽고 tk**rn21 | 2018-09-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자신의 뱃속만을 채우는 데 급급한 고위관료들과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소재로 삼은 이 소설에서 작가는 한때 일본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약해에이즈와 연금 문제 등 부조리한 현실을 사건의 중심축에 두고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개인을 위기로 몰아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범인이 희생자를 물색하는 방법으로서 ‘웃고 있는 이웃의 가면을 벗겨라(Unmask your laughing neighbors)’ 일명 ‘언마스크(Unmask)’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등장시킨다. ... 더보기
  •  혼다 데쓰야의 장편 [스트로베리 나이트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감염유희]는 감염유희, 연쇄유도, 침묵원차, 추정유죄 이렇게 네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다른 네개의 사건들이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독자들은 점점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이 작품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의 주제는 뒤틀린 사회구조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분노'이다. 치명적이고 강력한 바이러스처럼 분노는 악성 바이러스가 되어 전사회로 퍼지게 된다. 이 때 그 사회... 더보기
  • 이 작품은 「감염유희」, 「연쇄유도」, 「침묵원차」, 「추정유죄」로 이뤄져 있다. 각 장마다 별개의 사건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산만하게 흩어진 듯 보이던 사건들은 어느새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지고 사건과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마지막 조각이 되어 거대한 그림을 완성한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파헤치며 ‘과연 인간이 인간을 단죄할 자격이 있는가? 제도가 보장해 주지 않는 정의를 한 개인이 심판하는 게 옳은 일인가?’ 라는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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