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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작가정신 일본 문학 시리즈 5
다나베 세이코 지음 |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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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882428(8972882429)
쪽수 284쪽
크기 132 * 193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ジョゼと虎と魚たち/다나베 세이코의 한문명은 '田邊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은 일본의 국민작가로 존경받는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연애’를 테마로 쓴 단편소설집이다. 꿈속 같은 설렘, 그 뒤에 찾아오는 무심과 냉정, 달콤하지만 언젠가는 부서지고 말 냉혹한 연애의 본질을 담은 독특한 색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간결한 문체, 묘하게도 가슴을 울리는 독특한 연애소설 9편을 엮은 이 연애소설집은 2004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타이틀로 영화화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아홉 편의 단편소설 속에는 인생과 연애를 향유하는 “멋진 이중인격”을 지닌, 때론 냉정하고 타산적이면서 은밀히 속내를 감춘 채 사랑에 임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여성들은 모두 연애를 ‘취미’로 즐긴다. 고급하고, 지적이며, 감각적이면서 소탈한 ‘취미’로서 연애를, 결코 그것을 생활이나 인생의 중심에 두지는 않지만 여가를 내 향유하듯 한다. 모두 자기 존재를 긍정하고, 모난 자신의 인격을 수긍하면서 나름대로 만족스런 삶과 연애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소설 속 여성은 물고기같이 자유롭게 세상을 유영하는 존재들이다. 그녀들은 남자의 속내를 꿰뚫어 보고, 심술 맞은 자기 성격과 결점을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여성답고 사랑스러워 보이게 연출하는 특기를 지니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기분이 든다. 더불어 인간 본능을 관통하는 직선적이면서도 절묘한 묘사, 감칠 맛 나는 연극적 대사와 미묘한 분위기, 단어 하나하나마다 새겨 있는 특별한 리듬이 더해져 각각의 연애담을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결국 연애에 있어서는 여성이 어른이다. 그래서 이 소설에서는 여성들이 모두 멋진 이중인격을 가진 히로인들로 묘사된다. 이 소설들은 행복과 등을 맞댄 슬픔, 삶과 등을 맞댄 죽음, 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얽히고설켜 돌아가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이요, 사랑하는 남녀의 이야기요, 인간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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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다나베 세이코

저자가 속한 분야

다나베 세이코 저자 다나베 세이코田邊聖子는 소설가, 수필가. 1928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쇼인여자전문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4년 『감상여행』으로 제5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고, 1987년 『꽃 같은 옷 벗으니 휘감기네』로 여류문학상, 1993년 제10회 일본문예대상, 1993년 [비뚤어진 일차一茶]로 제28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 1994년 제42회 기쿠치칸상, 1998년 [도돈보리에 비 내리는 날 헤어지고 처음]으로 요미우리문학상, 이즈미교카문학상, 이하라사이카쿠상을 수상한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다. 그 밖의 작품으로 『옛날. 새벽』 『여자의 해시계』 『부처의 마음은 아내의 마음』 『물고기는 물로, 여자는 집으로』 등이 있다.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 뛰어난 지성을 유머로 승화하여 소설과 평전, 수필, 고전문학 번역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양억관 역자 양억관은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대표작품으로 『LAST』 『4teen』 『69_sixty nine』 『나는 공부를 못해』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달빛의 강』 『교코』 『코인로커 베이비스』 『남자의 후반생』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엇갈릴 운명이기에 더욱 격렬하고, 짧은 인연이기에 더욱 강렬하게 혀끝에 남는 싸한 사랑의 맛. 사랑과 죽음과 이별은 모두 같은 맛.

목차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사랑의 관
그 정도 일이야
눈이 내릴 때까지
차가 너무 뜨거워
짐은 벌써 다 쌌어
사로잡혀서
남자들은 머핀을 싫어해
작품 해설
역자 후기

추천사

이누도 잇신(영화감독)

조제, 조제, 조제…… 이 이름을 정말로 좋아했다. 마지막 컷을 촬영하면서, 다시 조제를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울어버렸다.

출판사 서평

“그 사랑이 다시 찾아온다”
내 인생 잊지 못할 사랑 영화 1위, 3월 17일 재개봉!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원작

책소개

싸한 사랑의 기억, 이 시대 최고의 연애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은 일본의 국민작가로 존경받는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연애’를 테마로 쓴 단편소설집이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간결한 문체, 묘하게도 가슴을 울리는 독특한 연애소설 9편을 엮은 이 연애소설집은 1985년도 출간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표제작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이 2004년 [조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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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책방]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장애를 가진 소녀와 대학생 친구. 서로에 대한 마음이 없다가 천천히 생기기까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은 참 따뜻한 소설입니다. 물론 소설은 단편집으로 이 소설을 제외한 수많은 소설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소설을 읽었을 때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동명의 영화를 보고 그 느낌이 좋아서 책을 읽은 거였는데 생각보다 그 비중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비중이 적다고 해서 아쉬움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소설에 담겨 있는... 더보기
  • 단편 소설은 분량이 짧은 만큼 의미가 함축적이고 내포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단편 소설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책을 읽을때는 글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 분위기에 빠지는 스타일인데, 단편 소설은 분위기 잡기가 쉽지 않아 -분위기가 잡힐것 같으면 끝나 버리니- 책에 대한 느낌이 흐릿해진다.특히,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에 수록된 단편들과 같이 함축적인 수위가 높은 글들은 책을 읽다만듯한 느낌이다.더구나 여자의 심리적인 요소를 주요 소재로 하여 쓰여진 소설인지라 더욱 글을 쫓아가기가 힘들었다.마지막의 작품 ... 더보기
  • 사랑이란 죽음과 같다는 말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이 다나베 세이코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해석하고, 그 의미를 받아들였다. 이제는 조제와 같은 자세로 사랑에 대처하리니... 레인 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 물고기와 호랑이를 보고싶어한 조제, 난 이 제목이 그렇게 궁금할수가 없었다. 영화로 만들어져 티비에서 가끔씩 보여주는 한 장면씩을 보기는 했는데, 자세히 안봐서인가봐,  왜 제목이 그렇게 지어져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는데, 첫줄에 소개한대로 바로 그래서였다. 이것이 사랑얘긴지 아닌지조차 의심스러울만큼, 많이 아슬아슬하고 깨어질것같은 아주 짧은 러브스토리였다. 많은 단편들이 같이 실려져있었는데, 사랑의 관이란 제목의 우리정서에는 잘 맞지않지만 이모와 조카의 러브스토리, 사랑을 꿈꾸는 여... 더보기
  •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이라는 책을 나는 영화로 만들어졌었기에 당연히 장편소설이라고 생각했었다. 거기다 제목도 특이해서 이 제목은 무슨뜻인가 싶어서 읽고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편집이었다. 단편보다는 장편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단편집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이 책들의 내용은 하나같이 개성이있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뭐랄까... 이 책의 나오는 여자들이 좀 쿨하달까?.... 뭔가 연애는 필수가 아닌 선택 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냥 내가 즐겁기 위해 하는 것. 잠시 즐기는 것 뿐이라는 느낌... 딱 이 느낌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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