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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06월 21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30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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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2020.01.15
  •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발표!
    2019.12.05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240569(8952240561)
쪽수 464쪽
크기 140 * 210 * 34 mm /58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ere the Crawdads Sing/Owens, Deli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다양한 생명이 숨 쉬지만 인간이 살아가기에는 가혹한 환경에 홀로 남겨진 소녀의 이야기!

평생 야생동물을 연구해온 생태학자 델리아 오언스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펴낸 첫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미국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의 해안 습지를 배경으로 마을의 인기 스타 체이스 앤드루스의 살인사건과 문명의 수혜를 받지 못한 채, 습지에서 홀로 살아남은 여자아이 카야 클라크의 성장담을 한 줄기로 엮어낸 작품이다.

어느 가을 아침, 마을의 인기 스타 체이스 앤드루스가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의 습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마을 주민들의 의심은 습지에서 홀로 살아남은 여자아이, 카야 클라크에게 향한다. 사람들은 카야를 야만인이라 여겼지만 실상은 달랐다. 오랫동안 자연을 벗 삼아 삶의 교훈을 스스로 깨친 카야는 누구보다도 예민한 감성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생을 유지하던 카야에게도 거스를 수 없는 외로움이 찾아오고, 마을 청년 둘이 그 독특한 매력에 끌려 다가온다. 으스스한 야생성과 마술적인 매혹을 한 몸에 지닌 카야, 거부할 수 없는 남성적 매력을 지닌 체이스, 습지를 이해하는 완벽한 짝 테이트. 그저 순리대로 흘러갈 것 같던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급류를 만나고, 상상도 못 할 반전으로 치닫는데…….

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픽션 세 편으로 이미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저자의 특이한 이력은 습지의 생태 묘사에서 힘을 발휘한다. 더불어 여성의 독립, 계급과 인종, 자연과 인간의 관계, 진화적으로 바라본 인간의 본성, 과학과 시 등 예리하게 던지는 시의적절한 화두들은 이 이야기의 매력이 단순히 재미에 머물지 않음을 증명해 보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람에게 기대를 걸었다 버림받고, 또 사랑을 주었다 배반당하며 대자연의 동물처럼 홀로 서는 법을 배우고, 비로소 두려움 없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깨우친 카야. 철저하게 혼자인 카야가 느끼는 쓰라린 외로움의 정서, 카야의 체포와 구금, 숨 가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은 독자의 몰입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카야를 포함한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들, 촘촘하게 짜인 이야기, 습지에 대한 탁월한 묘사가 한 시도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 『가재가 노래하는 곳』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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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델리아 오언스

Delia Owens
미국 조지아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프리카에서 7년 동안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그 연구 성과를 정리해 엮은 논픽션 세 편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자연 에세이 분야에서 존 버로스상을 받았고 「네이처」 「아프리칸 저널 오브 에콜로지」 「인터내셔널 와일드 라이프」를 비롯한 유수의 학술지에 글을 실었다. 현재 아이다호에 살고 있으며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그의 첫 소설이다. 잔잔한 파장을 그리는 데서 그칠 줄 알았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출간 후 미국 서점가를 휩쓴다. 이야기의 물길을 잡았다 싶을 때 휘몰아치는 반전과 예상치 못한 길목에서 감싸는 여운은 책장을 처음 폈을 때와 다른, 더 멀고 깊은 자리로 독자를 데려다놓는다.

역자 : 김선형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 『미 비포 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프랑켄슈타인』 『시녀 이야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목차

1부 습지
프롤로그 | 1. 엄마 | 2. 조디 | 3. 체이스 | 4. 학교 | 5. 수사 | 6. 보트와 소년 | 7. 낚시의 계절 | 8. 네거티브 데이터 | 9. 점핑 | 10. 다만 바람에 나부끼는 풀잎 | 11. 홍합 따기 | 12. 푼돈과 그리츠 | 13. 깃털 선물 | 14. 빨간 섬유 | 15. 게임 | 16. 책을 읽다 | 17. 경계를 넘어서 | 18. 하얀 카누 | 19. 심상치 않은 일 | 20. 7월 4일 | 21. 쿠프
2부 늪
22. 변함없는 조수 | 23. 조개껍데기 | 24. 소방망루 | 25. 패티 러브의 방문 | 26. 해변의 보트 | 27. 호그마운틴로드에서 | 28. 새우잡이 | 29. 해초 | 30. 이안류 | 31. 책 | 32. 알리바이 | 33. 흉터 | 34. 판잣집 수색 | 35. 나침반 | 36. 여우 덫 | 37. 회색 상어 | 38. 선데이 저스티스 | 39. 우연한 만남, 체이스 | 40. 사이프러스코브 | 41. 사슴 무리 | 42. 감방 | 43. 현미경 | 44. 감방 동무 | 45. 빨간 모자 | 46. 세상의 왕 | 47. 전문가 | 48. 여행 | 49. 변장 | 50. 일기 | 51. 그믐달 | 52. 스리 마운틴스 모텔 | 53. 잃어버린 사슬 | 54. 반대라도 마찬가지 | 55. 풀꽃 | 56. 붉은해오라기 | 57. 반딧불이

옮긴이의 말

추천사

CBS 뉴스

“이 책은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 어느 한 장르로 분류되지 않는 이 소설은 러브스토리이자 살인 미스터리이고 법정 스릴러이자 자연에 대한 예찬이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

“고통스러울 만치 아름다운 소설, 살인 미스터리이고 성장소설이며 자연에 바치는 찬가다. 작가는 버림받은 어린이의 눈을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의 황량한 습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세계와 격리되어 외톨이로 살아가는 이 아이는 우... 더보기

리즈 위더스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책을 사랑한다! 그녀의 이야기에는 로맨스, 미스터리, 살인사건, 소녀의 성장 이야기가 모두 버무려져 있다. 나는 이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선데이 타임스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해서 야단을 떠는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오언스는 감상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법을 안다. 즉, 감정을 자극한다. 하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이 책을 사도록 하는 건 습지대에 대한 그녀의 빛... 더보기

스타일리스트

“미국을 단번에 사로잡은 데뷔작. 눈을 떼지 못하게 마음을 울리는 책.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도 오랫동안 당신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책 속으로

카야가 비틀거리면 언제나 습지의 땅이 붙잡아주었다. 콕 짚어 말할 수 없는 때가 오자 심장의 아픔이 모래에 스며드는 바닷물처럼 스르르 스며들었다.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만 더 깊은 데로 파고들었다. 카야는 숨을 쉬는 촉촉한 흙에 가만히 손을 대었다. 그러자 습지가 카야의 어머니가 되었다.
-본문 49쪽에서

그렇게 누워서 엄마는 말했다. “다들 엄마 말 잘 들어. 이건 진짜 인생에 있어 중요한 교훈이야. 그래, 우리 배는 좌초돼서 꼼짝도 못 했어. 하지만 우리 여자들이 어떻게 했지? 재밋거리로 만들었잖아. 깔깔 웃으면서 좋아했...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책을 사랑한다!”
무서운 입소문을 타고 계속, 계속, 계속
화제를 만들고 있는 경이로운 데뷔작!
올여름,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단연코 이 책을 고를 것이다!

★「뉴욕 타임스」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23주 연속 종합 1위★
★아마존 2018 올해의 책★
★반스앤노블 2018 올해의 책★
★2019 가장 많이 팔린 책★
★전 세계 39개국 판권 계약★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도서 선정★
★영화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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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별칭 카야로 불렸던 소녀의 불우한 어린시절 어머니가 하이힐을 신고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가는 모습을 창을 통해 보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형제 들도 가출을 하여 술고래인 아버지와 둘이 생활하며 아버지를 순화시키며 바르게 큰 카야, 커가며 느낀 테이트와의 사랑, 그리고 이별, 그리고 체이스와의 만남과 체이스의 죽음. 다시찾은 테이트와의 사랑 그리고 그의 옆에서 영면하는 카야, 스릴러가 가미된 카야의 전기이다.    ... 더보기
  • 한 소녀가 늪지대에 살고 있다.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한 어머니와 손위 형제들은 진작에 집을 나갔다. 유일한 식구였던 아버지도 어느 날 말없이 소녀의 곁을 떠났다. 소녀는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학교에도 가지 않으며 혼자서 살아간다. 배가 고프면 해변에서 조개를 줍거나 물고기를 잡아먹고, 옷이 필요하면 언니 오빠가 놓고 간 옷가지를 주워 입는다. 마을 사람들은 소녀를 '마시 걸'이라고 부른다. 어쩌다 소녀를 보면 더럽다고 피하고 돌을 던지며 쫓아낸다. 마을의 남자아이들은 소녀를 먼저 '따먹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한다며 소녀... 더보기
  •   ㅇ우리 배는 좌초돼서 꼼짝도 못 했어.하지만 우리 여자들이 어떻게 했지? 재밋거리로 만들었잖아. 깔깔 웃으며 좋아했잖아, 자매랑 여자 친구들은 그래서 좋은거야아무리 진흙탕이라도 함께 꼭 붙어 있어야 하는 거야 특히나 진창에서는 같이 구르는 거야 ㅇ사랑이란 차라리 씨도 뿌리지 않고그냥 두는 게 나은 휴경지인지도 모른다                  &nbs... 더보기
  • 소설은 그 주제에 따라 하나의 장르가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다양한 소설의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설 읽기의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이 소설이 미국의 저명한 언론이나 출판사에 의해 우수 도서로 선정되고, 스태디 셀러가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학계를 대표하는 번역작가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김선형 작가의 수려한 작업이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번역 작품이... 더보기
  • 도움을 요청하고 받는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도 참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누구에게도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야기하면 내가 정말 그걸 직면해야 된다는 상황이 두려웠었던 것일까? 책에서는 사회적으로 환경적으로 고립되는 한 여자아이를 그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여자아이와 같이 단절된 관계를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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