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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는 없다

테일러 애덤스 지음 | 김지선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1월 14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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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문학 데일리 플래너 선택(행사도서 2만원 구매 시)
    2019.12.11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73846(8984373842)
쪽수 416쪽
크기 147 * 210 * 26 mm /54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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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오늘 밤, 이 아이를 구할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와 심리적 긴장감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정교한 스릴러 소설 『출구는 없다』. 영상과 문학의 경계를 흩트리며 살아온 저자 테일러 애덤스는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주인공 다비 손과 포켓몬 티셔츠를 입고 집에서 납치된 일곱 살짜리 제이의 처절한 액션 스릴러를 완성해냈다. 살면서 누구라도 느껴봤을 스스로에 대한 거대한 무력감과 타인에 대한 불신을 줄기차게 피워 올린다.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 속에서 스노체인도 없는 차를 운전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비 손. 커피와 레드불에 찌든 미대 2학년생인 그는 갑작스런 엄마의 수술 소식에 최고 속도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정확히는 병원으로. 하지만 신은 그에게 줄 고난으로 엄마의 췌장암 정도론 부족하다고 여긴 것이 분명하다. 점점 쌓이는 눈에 바퀴는 헛돌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왼쪽 와이퍼가 떨어져 나간다.

‘이러다 죽는 건가? 이렇게 아무도 없는 도로 위에서 얼어 죽는 거야?’라는 공포가 피어오를 때쯤 생명줄 같은 표지판을 발견한다. “전방에 휴게소 있음” 지금까지 지나쳐 온 수많은 휴게소 중 가장 작고, 고립되어 있지만 길 위에서 동사하는 것만은 막아줄 와나파 휴게소에는 먼저 도착한 피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 원주민 말로 ‘작은 악마’라는 뜻을 가진 이 휴게소에는 유선 전화도, 무전기도, 제대로 된 공유기도 없다.

다비는 건물 밖으로 나와 어떻게든 휴대폰 신호를 잡아보려 주차장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눈 덮인 낡은 밴 안, 어두침침한 차창 너머로 언뜻 창백한 무언가를 본다. 그것은 손, 작은 손이었다. 개 철장에 갇혀 피 흘리고 있는 소녀의. 짐승처럼 묶여있는 아이를 보는 순간 다비의 머릿속은 텅 비고 만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은 바람으로 끝나고, 건물 안에 아동 납치범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용의자는 넷. 하지만 전 세계 누구와도 연결해주던 아이폰은 배터리가 4퍼센트 남은 LED 손전등으로 전락했고, 재앙에 가까운 폭설 덕에 최소 여섯 시간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 평범한 신체 능력과 사고방식을 가진 미술대 학생, 평생 사람들 앞에 나서려 노력하거나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을 느껴본 적도 없는 다비는 우연히 마주한 잔혹한 범죄 앞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데…….

저자소개

저자 : 테일러 애덤스

작가, 영화감독.
2008년 단편영화 〈아이 필 파인 I Feel Fine〉을 감독했으며, 수년간 영화와 방송 업계에서 일했다.
2014년 출간한 첫 소설 ≪아이샷 Eyeshot≫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올랐다.
본능적인 공포와 치밀하게 계획된 긴장감이 촘촘한 거미줄처럼 숨을 죄어오는 최신작 ≪출구는 없다≫는 “도저히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다”, “짜릿하다”, “작고 평범한 주인공이 끌어내는 강렬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미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끈 ≪출구는 없다≫는 현재까지 23개국에 출판권이 판매되었고 20세기폭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워싱턴에 살고 있다.
주요 출간 작품으로 ≪출구는 없다≫ ≪아이샷≫ ≪아워 라스트 나잇 Our Last Night≫ 등이 있다.

역자 : 김지선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널 지켜보고 있어≫ ≪내 것이었던 소녀≫ ≪라이프 오어 데스≫ ≪괴물이라 불린 남자≫ ≪반대자의 초상≫ ≪사랑의 탄생≫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오만과 편견≫ ≪엠마≫ 등이 있다.

목차

땅거미 ....13
밤 ....63
한밤....145
마녀의 시간....273
어스름....393

책 속으로

사람이 이러다 죽는 건가봐. 몸서리와 함께 찾아온 깨달음이었다.
눈보라 속에서, 아무도 없는 데서, 차에 갇힌 채 가스가 떨어져서.
얼어 죽는 거야.
레드불 캔을 입에 갖다 댔다. 비어있었다.
라디오를 딸깍 끄고 조수석으로 몸을 기울여 창밖을 살피며 기억을 떠올리려 애를 썼다. 오늘 마지막으로 본 차가 뭐였지? 몇 킬로미터 전이었지? 문짝에 스텐실로 CDOT라고 새긴 콜로라도주 교통국의 오렌지색 제설차였다. 오른쪽 차선을 몽땅 차지한 채 깃털 같은 얼음 조각을 뿜어내고 있었다. 적어도 한 시간 전이었다. 아직 태양이 나와있었...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선로에 떨어진 남자를 구하기 위해 달리는 지하철 앞으로 몸을 던진 승객, 아이들을 향해 돌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자신의 차로 막아 세운 운전자,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아기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아파트를 기어 올라간 행인. 그들이 평소에 그러한 위기 상황을 예상하며 살아왔을 리 없다. 하지만 그들은 그 순간 가장 자신다운 선택을 했고, 목숨을 걸고 타인을 구해냈다.
위기, 재앙, 사고는 어디 먼 곳이나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언제나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나고, 우린 어떠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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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치된 아이를 구출하라 yj**0320 | 2019-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폭설로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5명의 남녀 임시 대피소에선 간신히 숨을 돌리고 있지만 바깥세상과는 통화도 구조요청도 할 수 없다. 더 무서운 것은 이 들 중 누군가는 아이를 납치한 납치범이라는 사실 엄마가 암에 걸려 수술을 한다는 걸 알고 귀향길에 오른 다비는 하필이면 눈 폭풍으로 발이 묶여버리고 대피소에서 우연히 들여다본 누군가의 차에서 마치 갇혀있는 개처럼 손발이 묶이고 창살에 갇혀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그 아이의 이름인 제이 ... 더보기
  • 출구는 없다 na**hj | 2019-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ϻϻ12월 23일 저녁 7시 39분. 다비는 스노 체인도 없이 눈길을 달리고 있었다. 유타 주에 있는 집으로 한시라도 빨리 돌아가야 한다. 말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엄마에게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 결국 차는 고속도로 중간에 주저앉아 버렸고 다비는 앞에 휴게소가 있다는 표지판을 따라 눈길을 걸어 휴게소에 도착했다. 눈 내리는 휴게소에는 이미 여러 사람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이들도 눈길 속에 갇혀 이 휴게소에 대피 중이겠지. 빨리 제설차가 와서 눈을 치워줬으면 좋겠다. 아이폰 배터리... 더보기
  • 폭설로 휴게소에 들어간 다비 손.췌장암 말기의 엄마. 엄마는 지금은 괜찮다는 언니의 문자를 끝으로 휴대폰 신호가 잡히지 않아서 신호가 잡혔다는 '악몽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동상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결국 신호는 잡히지 않았다. 휴게소 안으로 돌아가는 다비는 주차장에 있는 회색 밴안에 갇혀있는 아이 제이를 보게 된다.휴게소 안에는 용의자 네명이 있다. 50대의 수의사 에드, 에드의 사촌 샌디, 다비 보다 한두살 많아 보이는 수다쟁이 애슐리, 그리고 라스.책을 읽는 내내 긴장하면서 읽었다. 중간에 조금은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 더보기
  • 출구는 없다. ky**g2709 | 2019-11-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출구는 없다. #밝은세상   푹설로 인해 더이상 갈수 없는 도로. 와이퍼도 영 맥을 못추고 충분하지 않은 연료와 9%의 휴대폰 밧데리~ 다비는 췌장암에 걸린 엄마의 병원으로 향하는 길이였다.  그러나 폭설로 더이상 갈수 없는 상황. 수십개의 휴계소는 지나왔고 이 휴계소로 향할수 밖에 없었다. 휴게소에 도착하니 애슐리,라스,에드,샌드가 있었다. 휴대폰 주파수를 찾기위해 애슐리가 알려준 휴게소의 동상근처, 주파수는 찾지못하고 언니(데번)이 보낸 문자만 하염없이 보는 다비~ '엄마, 괜찮으셔' 휴게소로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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