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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슬립

세계문학전집 191 | 필립 말로 시리즈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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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권 이상 구매시 '앤트러사이트 ..
    2020.11.04 ~ 소진시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74973(8954674976)
쪽수 312쪽
크기 142 * 211 * 22 mm /407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 Big Sleep/Chandler, Raymon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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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설이란,
말하자면 도스토옙스키와 레이먼드 챈들러를 하나로 합친 것 같은 작품이다.
어쩌면 그게 바로 내 결승점인지도 모른다. _무라카미 하루키

미국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 『빅 슬립』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1번으로 출간된다. 챈들러가 창조한 탐정 ‘필립 말로’는 미국 대중문화에 하나의 새로운 원형을 만들어냈다. 챈들레스크(Chandleresque)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로 특징적인 그의 문체는 하드보일드 장르의 토대가 되었으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을 만들어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챈들러를 두고 자신의 영웅이라 부르면서 언제나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작가로, 이 책에는 하루키가 『빅 슬립』을 일본어로 번역한 후 쓴 해설이 함께 실려 있다. 챈들러를 존경하는 한 명의 팬이자 그의 작품을 옮긴 번역가로서, 챈들러와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한 글이다.

목차

빅 슬립

해설 | 경찰은 할 수 없고, 필립 말로는 할 수 있는 일(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의 말
레이먼드 챈들러 연보

추천사

보스턴 북리뷰

그 누구도, 심지어 포크너라 해도 이 분야에서 챈들러 같은 글을 쓸 수는 없다, 그는 원전 그 자체이며 위대한 예술가다.

무라카미 하루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설이란, 말하자면 도스토옙스키와 레이먼드 챈들러를 하나로 합친 것 같은 작품이다. 어쩌면 그게 바로 내 결승점인지도 모른다.

폴 오스터

챈들러는 미국에 대해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해냈고, 그후로 우리는 미국을 예전처럼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한때 나는 뭐든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레이먼드 챈들러가 쓴 소설이 아니면 탐정 이야기는 읽지 못한다.

조이스 캐럴 오츠

챈들러의 글은 자연스러운 화술의 극한에 이르렀다. 우리는 단순한 이야기꾼이 아닌 문장가, 미래상을 지닌 작가와 함께하고 있음을 깨닫고 흥분으로 전율하게 된다.

책 속으로

이렇게 깨끗하고 단정한 차림새에 면도까지 한데다 술에 취하지도 않았으니 누가 좀 알아줬으면 싶었다. 그야말로 말쑥한 사설탐정의 모범답안 아닌가. 사백만 달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_7쪽

누군지 몰라도 단단히 결심한 모양이다. 죽은 사람은 상처받은 마음보다도 무거우니까. _52쪽

“겨우 그 돈을 벌겠다고 카운티 내 경찰 태반의 미움을 사도 좋단 말인가?”
“저도 싫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사건을 맡았는걸요. 먹고살려면 팔 수 있는 건 팔아야죠. 하늘이 내려주신 보잘것없는 배짱과 지능, 이래저래 들볶이면서도 의뢰인...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하드보일드 소설 장르를 완성한 선구자 레이먼드 챈들러

20세기 초 미국에서는 질 낮은 종이로 만든 펄프매거진이 유행했다. 주로 대중이 흥밋거리로 가볍게 읽을 만한 소설이 실렸는데, 여기 실린 소설들을 보통 펄프픽션이라 불렀다. 펄프매거진은 가격도 싸고 표지도 자극적이었던 탓에 사람들은 가볍게 사서 읽은 후 쉽게 버리곤 했고, 자연히 펄프픽션 역시 싸구려 소설이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그러나 그런 만큼 펄프매거진은 문턱이 낮아,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를 잡기 어려운 무명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했다. 모든 소설이 다 저급은 아니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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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 없는 음주 ic**oad | 2020-10-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p15 - "물론 그렇지만 말씀드릴 게 별로 없습니다. 저는 서른세 살이고, 대학을 다녔고, 지금도 필요할 때마다 영어 정도는 할 줄 압니다. 말이 별로 필요없는 직업이지만요." ㆍ 간결한 문체의 전형인 동시에 주인공인 필립 말로가 의뢰인인 스턴우드 장군의 두 딸 모두에게 돌발적인 애정 공세를 받는다는 점에서 레이먼드 챈들러의 강력한 추종자이자 일어판 번역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접점이 절묘하고도 혼란하게 밟혔다. ㆍ 다소 복잡하게 얽힌 스턴우드 장군의 사위 실종과 장군댁 운전기사의 죽음, 방종한 두 딸의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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