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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동물원 컨리우 소설

켄 리우 지음 |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1월 29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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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8884680(1158884680)
쪽수 568쪽
크기 140 * 209 * 38 mm /60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National Security Intelligence/Johnson, Loch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동양과 서양의 SF 교류 역할을 하고 있는 켄 리우의 대표 단편 선집!

SF에서부터 환상문학, 하드보일드, 대체 역사, 전기 소설에 이르기까지 켄 리우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집 『종이 동물원』. 총 14편의 중단편 소설로 구성된 이 책은 2017년 로커스 상 최우수 선집상을 수상하였다.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일반 대중이 누구나 실생활에서 생각해 볼 만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인 아버지가 결혼 정보 카탈로그를 보고 선택한 여성이었던 잭의 어머니. 영어를 할 줄 아는 홍콩 출신이라고 했지만, 사실 모두 거짓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특별한 한 가지가 있었다. 종이를 접어 동물을 만들고, 숨을 불어넣으면 살아움직였다. 어린시절의 잭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종이 동물들, 특히 종이 호랑이를 무척 아꼈다.

성장하며 동양인의 눈을 가진 자신이 백인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부터 어머니와 닮은 모든 것이 싫었던 잭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동물은 모두 상자에 넣어 치웠고, 영어로 말하지 않는 어머니에겐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성년이 될 때까지 어머니를 외면하며 자랐고, 그녀가 암으로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종이 호랑이가 잭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접힌 종이 호랑이에 적혀 있는 어머니의 편지엔, 그녀가 들려주고 싶어하던 오랜 이야기가 또박또박 적혀 있는데…….

어린시절, 선물 포장지를 사용해 종이 동물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어주던 중국인 어머니와 그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짧지만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하며 저자를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린 표제작 《종이 동물원》, 일본군의 731부대의 잔학성을 다큐 형식으로 그려낸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사람들》 등 중국계 미국인인 저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느 동북아시아의 역사적 굵직한 사건들을 SF 환상문학 장르에 녹여낸 작품들과, 장르적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수작들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수상내역
- 2017년 로커스 최우수 선집상 수상

《종이 동물원》
- 2012년 휴고 상 수상
- 2012년 네뷸러 상 수상
- 2012년 세계환상문학상 수상

《모노노아와레》
- 2013년 휴고 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76년 중국 서북부 간쑤 성의 란저우 시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했다.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후 하버드 법학 전문 대학원을 졸업,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7년간 일했다.
대학 시절부터 습작을 시작하여 수많은 단편을 썼으나 오랫동안 출판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2002년 오슨 스콧 카드가 편집한 『포보스 SF 단편선』에 「카르타고의 장미」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1년에 발표한 단편 「종이 동물원」으로 2012년에 SF 및 판타지 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휴고 상과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모두 휩쓴 최초의 작가가 됐다. 2013년에는 단편 「모노노아와레」로 휴고 상을, 2016년에는 장편소설 ‘민들레 왕조 전쟁기’ 3부작의 1부 『제왕의 위엄(The Grace of Kings)』으로 로커스 상 장편 신인상을, 2017년에는 단편집 『종이 동물원』으로 로커스 상 최우수 선집상을 수상하는 등 SF 및 판타지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창작뿐 아니라 번역에도 힘을 쏟아 2015년 중국 SF 작가로는 처음으로 휴고 상을 수상한 류츠신의 『삼체』를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며 낮에는 기술 전문 법률 컨설턴트로 일하고 밤에는 소설을 쓰고 있다.

켄 리우님의 최근작

역자 : 장성주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에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 『별도 없는 한밤에』, 「다크 타워」 시리즈, 『산산조각 난 신』, 『인기 없는 에세이』, 『버트런드 러셀의 자유로 가는 길』, 『오컬트: 마술과 마법』,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언더 더 돔』, 『워킹 데드』, 『아돌프에게 고한다』, 『표류교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7

종이 동물원 11
천생연분 35
즐거운 사냥을 하길 75
상태 변화 111
파자점술사 137
고급 지적 생물종의 책 만들기 습성 193
시뮬라크럼 207
레귤러 225
상급 독자를 위한 비교 인지 그림책 307
파(波) 331
모노노아와레 371
태평양 횡단 터널 약사(略史) 403
송사와 원숭이 왕 431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들 ⓘ 동북아시아 현대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471

옮긴이의 말 561

추천사

워싱턴 포스트

일상과 환상이 만나는 지점을 황홀하게 드러내는 놀라운 이야기들.

퍼블리셔스 위클리

우아한 문장과 묵직한 감동. 켄 리우의 이야기들은 우리 시대 최고의 사변 소설이다.

시애틀 타임스

켄 리우는 소박하고 명징한 언어로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불의와 억압을 거침없이 밝힌다. 그가 빚은 선연한 이미지들은 책을 덮은 후에도 어느 쪽이 옳은 길인지를 날카롭게 가리킨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도덕적 갈등에 고뇌하면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인물들을 그린 보석처럼 반짝이는 이야기들. 읽기 전에 눈물 닦을 화장지를 준비할 것.

아사히 신문

인간이 살아가려면 물과 식량과 과학만이 아니라 이야기가 필요하다. 켄 리우는 캄캄한 우주를 향해 던진 이야기의 그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의미를 자아낸다.

출판사 서평

“마법 같은 엄마의 종이 동물만이 나의 친구였다.”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 사상 첫 3관왕 석권 「종이 동물원」 수록,
2017년 로커스 최우수 선집상 수상. 휴고 상 수상작 「모노노아와레」수록.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SF 환상문학 작가 켄 리우의 대표 단편 선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권위의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40년만에 첫 동시 수상한 대표작 「종이 동물원」을 비롯하여 SF에서부터 환상문학, 하드보일드, 대체 역사, 전기(傳奇)소설에 이르기까지 켄 리우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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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557 진실은 연약하지 않고, 누가 부정한다고 해서 훼손되지도 않습니다. 진실은 아무도 진짜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 비로소 숨을 거둡니다. € 이 책은 실종된 고통과 인간성을 작가가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 구현해냈다. € p21 "으르라앙." 라오후가 웃었다. 나도 같이 웃었다.€ € 인신매매에서 구조된 기억을 가진 엄마가 만들어준 종이접기 동물들의 마법. 표제작 은 근현대 중국 이민자가 처한 정치적, 사회적 외로움과 전통적인 가족애를 절묘하게 휘감아낸다.... 더보기
  • 종이 동물원 ga**hbs | 2018-12-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켄 리우라는 작가는 사실 생소하다. 이분의 글을 읽어 본 기억이 없는데 SF 환상문학 장르에서는 상당히 유명하신 분인것 같다. 「종이 동물원」이라는 작품으로, 상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는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무려 40년 만에 첫 동시 수상한 작품을 쓴 작가라는 점만 봐도 그가 얼마나 이 분야에서는 대가인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종이 동물원』은 그런 작가의 단편들을 모아 놓은 단편 선집이라고 한다.     책에 담긴 단편들은 역사적 의미가 있거나 사회성을 띄는 작... 더보기
  •    상상은 눈부시다. 새로운 아침을 여는 찬란한 날개이기에. 그 날갯짓으로 무한히 나는 상상. 경이롭다. 그 상상이, 그 날개가 날면서 담아온 눈물과 땀. 그렇게 품은 깊고 넓은 바다. 살아 있게 하는 그 바다. 맑은 그 바다는 많은 살아 있음을 낳는 어머니가 된다. 그런 상상으로 빚어진 열네 가지 이야기가 있다. 나도 더불어 상상한다.    ‘그때는 몰랐지만, 엄마의 종이접기는 특별했다. 엄마가 숨을 불어넣으면 종이는 엄마의 숨... 더보기
  • 켄 리우의 [종이동물원] he**ajh | 2018-1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속이 울렁거린다. 작가의 역량에 매료되고, 한편으로 그의 한계가 보이지 않아 무섭다. 는 한명의 작가가 쓴 단편집이다. 헌데, 각각의 단편이 마치 다른 사람들이 쓴 것 마냥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종국에는 한 가지에 도달한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환상문학, SF, 스팀펑크, 대체역사, 하드보일드까지. 팔색조라는 표현이 딱이다.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주는 재미도 감동도 다르다. 독자는 켄 리우가 쓴 단편집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감정을 토해낸다. 괴물의 등장인가, 마법사의... 더보기
  • 종이 동물원 aq**0317 | 2018-1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유년 시절의 기억이란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음 어딘가에 깊게 새겨지는 것 같습니다. 의 저자 켄 리우는 중국 태생으로 열한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입니다. 머나먼 타국 땅에서 새로 시작하는 삶이 결코 녹록치 않았을텐데, 겨우 열한 살 아이에겐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까요. 이 책은 켄 리우의 단편소설 14편이 실려 있습니다. 신비롭고 독특한 이야기들 속에서 문득 어린 켄 리우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실제로 저자가 어떤 상처와 아픔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의 이야기들은 뭔가 꾹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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