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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도매상. 1

세계문학전집 139
존 바스 지음 | 이운경 옮김 | 민음사 | 2007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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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1392(8937461390)
쪽수 531쪽
크기 130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정표가 된 존 바스의 대표작!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정표가 된 존 바스의 대표작 『연초 도매상』제 1권. 소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고갈'된 기존 문학에 반기를 든 작품이다. 17세기 실존인물인 시인 에브니저 쿠크가 메릴랜드 주에 있는 아버지의 연초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도중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역사의 그늘에 가려진 미국사회의 다양한 이면들을 추적한다.

바스는 리얼리티의 충실한 재현보다는 리얼리티가 언어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가, 리얼리티가 어떻게 모방되고 위조되는가에 관심을 보인다. 실존했던 시인 에브니저 쿠크의 시 창작 과정이 전개되고 메릴랜드의 식민 역사가 패러디되는 이 책에서는 문학적인 글쓰기와 더불어 역사적인 글쓰기가 중심적인 관심사이다.

바스는 에브니저 쿠크가 시를 쓰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인 글쓰기의 허구성을, 존 스미스의 글에 등장하는 포카혼타스 일화를 패러디함으로써 역사적인 글쓰기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있다. 그리고 바스는 이들을 패러디하는 자신의 소설의 허구성 또한 적극적으로 인정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존 바스 저자 존 바스는 1930년 미국 메릴랜드 주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음악에 소질을 보여 1년간 줄리아드 음악학교에 다녔으나 학비 문제로 포기하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뉴욕 주립대학,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창작을 가르치는 한편 꾸준히 소설을 발표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이면서 그것을 직접 자신의 작품에서 구현하려 했던 바스는 '여로의 끝'과 '연초 도매상'에 이어 발표한 '염소 소년 자일스'로 '미국예술원상'을 받았다. 1967년에는 모더니즘의 미학적, 형식적 전통의 가능성이 탕진되었음을 주장하는 '고갈의 문학'을 통해 미국 문단에 파문을 던졌다. 다음 해인 1968년에는 작가의 육성 녹음을 내러티브 기법의 일부로 제시하는 등 소설의 한계를 실험한 '도깨비 집에서 길을 잃고'를 발표하여 평단 뿐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그 이후 '키메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주요 작품으로 '편지', '안식년', '타이드워터 이야기' 등이 있다.

역자 : 이운경

역자 이운경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같은 대학원 국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존 바스의 『연초 도매상』과 『키메라』를 번역했으며, 그 밖에 옮긴 책으로 『Y씨의 최후』, 『존 바에즈 자서전』, 『스피박 넘기』, 『종말론』,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참여 군중』이 있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제1부 l 중대한 내기
1. 시인이 소개되고 그의 친구들과 구별되다
2. 에브니저가 교육받은 주목할 만한 방식과 그에 못지않게 주목할 만한 결과들
3. 에브니저가 구원받고 아이작 뉴턴 및 다른 명사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다
4. 에브니저의 첫 번째 런던 체류와 그 결과
5. 에브니저가 런던에서 두 번째 체류를 시작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6. 에브니저와 벤 올리버 사이의 중대한 내기ㅏ와 그것이 야기한 희한한 결과
7. 에브니저와 창녀 조안 토스트가 대화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거대한 톰 리치가 언급되다
8. 원칙주의자들의 대화와 그 결과
9. 에브니저가 볼티모어 경을 알현하고 그 신사에게 독특한 제안을 하다
10. 집주인이 에브니저에게 들려준 메릴랜드 제후령에 관한 짧은 이야기 : 그 기원과 생존을 위한 투쟁
11. 에브니저가 그의 친구들에게 돌아가고 그들 가운데 한 명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하다. 자신이 떠남으로써 일행의 수를 한 명 더 줄이다. 상념에 잠기다.

제2부 l 몰든으로 가다
1. 계관시인이 공책을 얻다
2. 계관시인이 런던을 떠나다
3. 계관시인이 피터 세이어 대령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다
4. 계관시인이 벌링검이 최근에 겪은 모험에 대해 듣다
5. 벌링검이 잠들 때까지 이야기가 계속되다
6. 벌링검의 이야기가 계속되다. 계관시인이 헨리 벌링검 경의 '개인 일기'의 일부를 읽고 순수성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다
7. 벌링검의 이야기가 끝나다. 여행객들이 플리머스에 도착하다.
8. 계관시인이 4행시를 짓고 바지를 더럽히다
9. '바다의 왕'의 마구간에서도 해양시가 계속되다
10. 계관시인이 문학적인 비판을 당하고 포세이돈에 승선하다
11. 알비온에서의 출발 : 항해 중인 계관시인
12. 계관시인이 확률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종들과 계관시인들의 상대적인 예의범절에 대해 논의하다. 버트랜드가 지적 교양에 대해 해부하고 자신의 이론을 논증하다.
13. 난관의 바다에서 파도에 시달린 계관시인이 마지막 해양시를 지은 후 계관시인 노릇을 하기로 결심하다

출판사 서평

《타임》 선정 현대 100대 영문 소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정표가 된 존 바스의 대표작
소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고갈'된 기존 문학에 반기를 든 작품

▶ 바스는 엄청나게 풍부한 언어로 전통 영문학의 수사학과 미국의 자기 평가에 대해 지독하게 흥미로운 해석을 내린다. 캉디드 이후 가장 흥미로운 방랑 영웅이 등장하는 현대의 고전. ―《타임》

▶ 오늘날, 바스만큼 상상의 원천이 풍부하고 내러티브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작가는 없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북리뷰》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이자 가장 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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