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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세계문학전집 316
버지니아 울프 지음 |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14년 02월 07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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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3167(8937463164)
쪽수 372쪽
크기 131 * 225 * 20 mm /43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o the lighthouse/Woolf, Virgini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의식의 흐름’ 기법을 보다 발전적이고 완성적으로 적용한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등대로』. 1927년 발표되어 문단과 대중 모두에게서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저자의 작품 가운데 가장 자전적인 소설로도 꼽힌다. 위압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지낸 유년 시절 저자가 느꼈던 가족 관계 내부의 제국주의적 폭력성에 대한 적개심과 그럼에도 아름답고 아련한 그 시절의 깊은 향수를 오롯이 담아냈다. 자신의 기억을 밑거름 삼아 그려낸 복잡하고 다면적인 인물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의 작가 세계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이 작품은 등대가 바라다 보이는 작은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 냈다. 인물의 속마음이나 발언을 직접 인용하는 대신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을 번갈아 서술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기분 변화와 그로 인한 인간관계의 변이 양상을 민감하게 포착해냈다. 젊은 세대 여성 예술가로서 저자가 고민해온 정체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저자 나름의 해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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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버지니아 울프

저자가 속한 분야

버지니아 울프 저자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런던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 수준의 지적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튼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평생에 걸쳐 수차례 정신 질환을 앓았으며 1907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에 서평을 싣기 시작하면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파도』 등 20세기 수작으로 꼽히는 소설들과 『일반 독자』 같은 뛰어난 문예 평론, 서평 등을 발표하여 영국 모더니즘의 대표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소설가로서 울프는 내면 의식의 흐름을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면서 현대 사회의 불확실한 삶과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1970년대 이후 「자기만의 방」과 「3기니」가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재평가되면서 울프의 저작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고, 「자기만의 방」이 피력한 여성의 물적, 정신적 독립의 필요성과 고유한 경험의 가치는 우리 시대의 인식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평화주의자로서 전쟁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쳐 왔던 울프는 1941년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신 질환의 재발을 우려하여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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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이미애는 현대 영국 소설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교에서 강사 및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조지프 콘래드, 존 파울즈, 제인 오스틴, 카리브 지역의 영어권 작가들에 대한 논문을 썼고, 역서로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조지 엘리엇의 『아담 비드』, J. R. R. 톨킨의 『호빗』, 『반지의 제왕』(공역), 『위험천만 왕국 이야기』, 『톨킨의 그림들』, 토머스 모어의 서한집 『영원과 하루』, 리처드 앨틱의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과 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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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창
2부 시간이 흐르다
3부 등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조이스, 프루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인간 본성과 삶의 진실을 규명한 버지니아 울프 최고의 소설이자 가장 자전적인 작품

아름다운 여름날, 헤브리디스 군도의 작은 별장에 램지 가족과 그들의 손님들이 모인다. 막내 제임스가 등대에 가고 싶어 하자, 램지 부인은 희망적인 대답을 들려주지만 램지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아들을 낙담시킨다. 재능이 있으나 성정이 불안한 남편 램지를 한결같이 보살피고 내조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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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여기에 정지해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 ​ 직접 읽어본 사람은 많이 없어도, 버지니아 울프의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부터가 그녀의 작품은 읽어본 적이 없었어도, '의식의 흐름 기법'이나 '최고의 여류 작가'라는 타이틀, 혹은 "여성이 문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유명한 말이 담긴 책 <자기만의 방>에 대해 많이 들어봤으니까. 하지만 특별히 이 작가의 책을 읽어봐야겠다, 생각한 계기는 따로 있다. 작년 여름 미국... 더보기
  • 등대, 내가 생각하는 등대의 이미지는 하얀색 혹은 회벽색의 차가운 건물. 혹은 개츠비의 green light를 떠올리게하는 light house가 전부다. 처음 이 책을 딱 받아봤을 때 강렬한 빨간색 북커버는 기존에 내가 생각하던 등대의 이미지를 완전히 전복시키는 느낌이었다.그러나 이 작품을 완독한 후, 삶과 죽음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이 강렬한 북커버와 이 작품이 썩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의 프리뷰로 가장 첫번째 문장으로 작품을 짐작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 더보기
  •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과는 달리 무척 독특한 서술방식으로 쓰여졌다. 그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댈러웨이 부인'이나 이 작품 모두 이른바 '의식의 흐름'이라는 기법으로 쓰여졌는데, 그나마 대화는 구분되었던 '댈러웨이 부인'과는 달리 이 작품은 어떤 문장이 대화이고 어떤 문장이 생각인지 구분하기조차 무척 어렵다. 술술 읽히는 다른 소설 작품들과 다르게 어떤 등장인물의 생각과 대화인지 끊임없이 유추해내야 하는 덕분에 다른 책보다 이 책을 읽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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