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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04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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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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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1844298(8971844299)
쪽수 315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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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의 작가 공지영이 7년만 들고 나온 신작 장편 소설. 젊은 사형수 윤수와 대학 교수라는 외형은 화려하지만 세 번이나 자살을 기도했던 여인 유정. 윤수가 유정을 만나면서 적어내려갔던 일기 '블루노트'와 함께 그들의 1년 간의 작은 만남과 엄청난 이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젊은 사형수 윤수와 대학교수 유정. 처음의 만남에서부터 마치 자신을 보는 듯 닮아 있는 서로의 모습을 '알아본' 두 사람은 거듭되는 만남 속에서 누구와도 공유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나누고, 이로써 자신들의 어두운 방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된다.
 
소설은 불우한 사형수와 불안하고 냉소적인 젊은 여자가 만나 어긋나버린 자신들의 삶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고 힘겹게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작가가 취재 기간 만났던 세상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울고 아파하는 충만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우리 자신에게 진정한 생명과 삶의 이유를 묻고 있는 이야기이다.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80년대를 치열하게 넘어온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지나, 억눌린 여성의 이야기를 지나,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벌 그리고 사랑과 용서라는, 인간의 오랜 화두를 자신의 문학적 영역으로 끌어들여 아우른 공지영 소설의 변모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등단 17년... 세상에 대한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통찰, 한 문장 한 문장 읽는 이를 매료시키는 감응력, 그리고 잊혀진 시간들과 버려진 사람들에 대한 끝없는 연민과 애정으로 공지영의 문학은 이미 우리에게 하나의 특별한 개성으로 자리잡았으며, 그녀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왔다.

작가 스스로 아프게 건너왔기에 쉽게 벗어날 수 없었던, 한때는 빛났으나 이제는 퇴색해버려 반성 없이는 뒤돌아볼 수 없는 80년대라는 시간과 여성이라는 이름이 가혹한 멍에로 덧씌워진 이들에 대해 작가는 오랫동안 그의 문학적 공력을 쏟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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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형수와의 만남 me**y | 2018-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공지영이라는 작가를 정말 존경하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던 행복학교 등은 조금 밋밋하였는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정말 공감가고 디테일하고 스토리 흐름이 다이나믹하다. 그래서 도가니라는 작품도 읽어보려고 한다. 부자 집 문제아 딸 유정의 인생과 정말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고 억울한 사형까지 당하게 되는 사형수 윤수의 만남과 대화는 정말 현실적이며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 억울할 이야기를 블루노트라는 일기를 통해서 전달하는데 개인의 일기지만 법정 증거로 채택되었으면 할 정도로 너무 믿고 싶고 진실한 이야기였다.   ... 더보기
  • 사람들이 우생순(우리생에 최고의 순간)하고 많이 헷갈리는걸 알았다ㅋ 얘기하다보니 서로다른 얘기를하고있어서 웃은적이 몇번있다 영화를 봤더니 괜찮길래 책으로 갑자기 읽고싶어졌다 강동원씨가 사형수를 연기했을때 저 비쥬얼의 사형수라니 하면서 완전몰입이 잘 되지않았기때문에 책을 꼭봐야겠다고 생각한것도 사실이다ㅋㅋ 개인적으로 결말은 영화쪽이좋다 실제로 저게 가능한가의 현실성은 내게 중요하지않았다 서로의 공감과 이해에서 오는 인간으로서의 사랑과 이성으로서의 사랑이 모두 포함됐다고 생각되는 '사랑해'라는 단어가 서로의 ... 더보기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ar**ersia | 2015-02-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몇년전에 영화로 접한 작품.. 참으로 인상 깊었던 두 배우의 연기와 감동 깊은 이야기로 몇 번이고 다시 보곤 하였다 영화보다 책이 먼저 나온건 알았지만, 경험으로 봤을때 먼저 본게 감동이 커 다음에 보는 건 느낌이 많이 떨어져 책을 봐야하나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어느 내용이 빠지고, 더 추가가 됐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책을 보기로 했다. 역시 책은 상상하는 재미가 크다. 영화 속 장면이 떠올리긴 했지만 영화와는 다른 감동이 있다.  더보기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ys**5636 | 2014-1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행.불행이 엇갈리는 것 같다.세속적으로 말하면 궁합이 맞는 사람,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삶의 동반자로서 관계는 깊어지고 소소한 행복은 적금 쌓여 가듯 풍요로워져만 갈 것이다.그런데 부부든 친구든 말다툼,싸움을 아니하고 지낼 수가 있겠는가.인간의 생각과 감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뒤짚고 바꿔 나가기를 되풀이 하고 있는가.그러면서 '미운 정,고운 정'이 쌓여 가는 것이 인간관계일 것이다.    여기 한 사형수와 사형수를 한때 나마 ... 더보기
  •   중학교 도덕시간에 신문 사설을 스크랩하고 그 사설의 내용에 대한 토론을 하는 수업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스크랩 했던 사설은 사형제도 폐지에 관한 글 이었다.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사설을 스크랩하면서 사형제도는 폐지하는 게 맞는 것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생각해보고 나서 나는 ‘사형제도는 폐지해서는 안 된다.’ 라는 주장을 가지고 토론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듣고 읽을 책을 찾고 있는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 왔다. 끝부분을 펴보았는데 ‘사형제도’에 관한 글이 있었다. 이 부분을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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