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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시장 김성중 소설

김성중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02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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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35257(8954635253)
쪽수 248쪽
크기 145 * 210 * 15 mm /3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상상이 가진 진정한 힘을 맛보게 해주는 김성중의 이야기!

김성중의 소설집 『국경시장』. 《개그맨》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소설집으로 꾸준히 주목받으며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구축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보여준 자유롭고 개성적인 상상력을 현실로 가까이 옮겨와 환상과 실재의 오묘한 뒤섞임을 느끼게 해준다. 욕망으로 뒤범벅된 인물들과 그 세계를 내세운 여덟 편의 단편에서 현실과 상상, 고통과 환희를 오가며 저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물건을 사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파는 《국경시장》, 천재적 재능을 얻는 대신 짧고 고통스러운 인생을 택해야 하는 병에 대한 이야기 《쿠문'》, 촉망받던 모델이었으나 교통사고로 삶의 빛을 잃어가는 에바와 분쟁 지역을 서슴지 않고 다니는 보도사진가 아그네스라는 두 친구의 욕망과 이야기를 역행적 구성으로 촘촘하게 그려낸 《에바와 아그네스》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국경시장』 1분 동영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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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성중 저자 김성중은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내 의자를 돌려주세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개그맨 』이 있다.

김성중님의 최근작

목차

국경시장 007
쿠문 037
관념 잼 063
에바와 아그네스 089
동족 115
필멸 139
나무 힘줄 피아노 167
한 방울의 죄 195

해설| 강지희(문학평론가)
불멸하는 이야기 219

책 속으로

빛나는 거리들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나는 그저 술과 밤에 취한 어리석은 방랑객일까? 지구 한복판을 통과해 반대쪽으로 나온 사람처럼 모든 것이 낯설었다. 간신히 국경시장에서 탈출한 나는 망연히 주저앉아 도리어 지난밤의 일들을 떠올리고 있었다. 기억을 너무 많이 팔아버린 내게 그리워할 것이라고는 그곳밖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인가? 눈을 감았다. 눈꺼풀 안에는 아직 국경시장의 모습이 남아 있으니까. 소경이 자기 어둠 속에서 만들어낸 풍경에 머무는 것처럼 나는 눈을 감은 채 풀숲에 누워 잠이 들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어제와 비슷한 달... 더보기

출판사 서평

● 편집자의 책 소개

“이제는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작가에게 이야기를 설계하는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_신형철(문학평론가)

현실과 상상을, 고통과 환희를 오가며 피어나는 이야기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최다 수상 작가 김성중의 두번째 소설집

유려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감각을 촘촘하게 풀어놓는 소설가 김성중의 신작 소설집 『국경시장』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이름 앞에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최다 수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데서 알 수 있듯, 김성중은 꾸준히 주목받으며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단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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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시장 qm**nejs12 | 2019-03-07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구매
          기억을 팔아 얻은 물고기 비늘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시장에 관한 이야기 천재적 재능을 갖게 해주는 전염병에 관한 이야기 인간과 사물에 대한 관념을 깨는 이야기 역행적 구성으로 표현한 두 사람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 예술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자의식을 갖게 된 코브라에 관한 이야기 인간과 식물의 교접을 다룬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회상에 관한 로 구성된 단편집이다.   환상적인 분위기, 특이한 소재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훌훌... 더보기
  • 작가이름도 책의 제목도 생소하다. 한동안 장편소설만 읽다가 단편이나 소설집의 재미를 알아가는 중이다. 호흡이 짧아 긴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단편에 함축된 작가의 메시지를 찾는 묘미가 있다. 김성중작가의 국경시장은 꼭 읽어봐야 한다는 권유에 두말않고 읽기 시작했다.   첫 단편인 '국경시장'부터 파격적이다. 기억과 돈대신 화폐기능을 가진 비늘을 바꾸다니, 그리고 비늘을 가진 생선은 15살이하의 소년만 잡을수 있다니. 아픈 기억을 지우고 물욕을 채우는 등장인물에게서 삶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nbs... 더보기
  • [리뷰] 국경시장 ch**jy33 | 2015-09-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웬만하면 단편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책 뒤쪽의 구절에 이끌려서 집어 들게 됐다. 그 후에야 비로소 단편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긴 호흡을 가지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바꿔 말해, 이것이 바로 단편을 잘 보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국경시장>은 그들과 사뭇 달랐다. 가끔 단편임에도 여운을 남기는 게 있다. 분명 소재와 인물이 달라지지만 묘하게 계속 되는 느낌이랄까. 좋았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국경시장’이다. 우연히 흘러들어간 시장에서는 일반적인 화폐가... 더보기
  •  어린 시절에는 존재가 불확실한 것들에 대해 공포를 느꼈다. 이를테면 귀신이나 유령 같은 것.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없었기에 공포의 크기는 커져만 같다. 그것들은 그저 허상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된 어른이 된 후에 공포의 대상은 잘 알려진 범죄자나 질병으로 바뀌었다. 공포를 이기는 방법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김성중은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를 만들어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소설로 우리는 이끈다. 그곳엔 현실과 맞닿은 모호한 경계이거나 전혀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거부할 수 없... 더보기
  • 국경시장 ma**k0ju | 2015-05-30 | 추천: 2 | 5점 만점에 4점
            상상이 가진 진정한 힘을 맛보게 해주는 김성중의 이야기!   ​ 김성중의 소설집 『국경시장』.   《개그맨》 이후 사 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소설집으로 꾸준히 주목받으며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구축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보여준 자유롭고 개성적인 상상력을 현실로 가까이 옮겨와 환상과 실재의 오묘한 뒤섞임을 느끼게 해준다.   욕망으로 뒤범벅된 인물들과 그 세계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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