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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반올림 11
김혜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7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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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878489(8990878489)
쪽수 218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제3회 바람단편집. 고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바람단편집 <달려라, 바퀴>와 초등 저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제2회 바람단편집 <귀신이 곡할 집>에 이은 세 번째 작품집으로, 일곱 작가가 쓴 청소년 소설 일곱 편이 묶여 있다.

살고싶은 마음과 죽고 싶은 마음이 반반인 홍홍, 수학 문제의 답보다 대학에 가야할 이유를 찾고 싶은 재삼, 영화학과에 가고 싶은 민기와 대학에 갈 수 없는 연저, 마늘 파는 할머니에게 선행을 베풀고도 욕만 잔뜩 먹은 현서, 깨지기 쉬운 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마음졸이른 가짜 삼수생 시은 등 그들만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아프고 웃기고 안타깝게 아릿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목차

제3회 바람단편집을 펴내며

박정애 - 정오의 희망곡
이경화 - 쥐포
이경혜 - Reading is sexy!
이상운 - 내가 왜 그랬지?
박상률 -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임태희 - 학습된 절망
김혜진 -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출판사 서평

‘깨지기 쉬운’ 나이, 그러나 결코 ‘깨지지 않을’ 소중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청소년들이 세상으로부터 요구받는 모습이란 꽤 까다롭다. 이제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니 어리광을 부려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어른인 것도 아니니 섣불리 나서지 말 것. 많이 컸으니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짜야 하지만, 그렇다고 멀리 내다볼 만큼 경험이 많은 나이는 아니니 어른들 말을 귀담아 들을 것. 어른에 가깝지만 아주 중요한 한 고비를 남겨놓고 있어서 그 고비를 넘기 전까지는 결코 어른이 될 수 없는 존재들. 그래서 청소년들은 자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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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소설이라는 것이 있을까? 어른과 아이의 사이에 끼어있는 청소년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하다. 옷도 어른 옷을 사입게 되고, 마땅한 놀이터도 없다. 책 역시 청소년을 위한 책은 없다고들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말들을 들었는데 지금 이 소설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을 읽으나 청소년 소설도 많이 진화했구나 싶다.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무언가 특출할 것만 같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이는 아이들과 비슷하다. 뭐 하나 되는 일... 더보기
  • 타인에게 속살을 보여주는 것에 관대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감추면 감추었지, 굳이 보여줄 필요가 없다면 애써 드러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렇다고 속살을 과대포장하거나 널리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게 우리의 현실인데, 그래도 누군가는 나에게 눈길 한 번 더 건내주는 관심을 드러내었으면 하고 바라는 게 우리의 마음이기도 하다. 속살은 우리가 감추고 있는 상처와 같다. 혼자서도 충분히 고통스럽기에, 제발 내버려달라고 애원하면서도 정작 그들이 우리에게서 멀리 사라지면 외로워서 미칠 것만 같은 심정이다. 상처를 가장한 비상식적인 ... 더보기
  •     인상적인 청소년 소설을 읽었다. 이 소설은 성적과 입시에 짓눌려 허덕이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좋은 선생님이자 엄마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들은 유리  그릇처럼 깨지기 쉽고 상처받기 쉬운 존재들이다. 그들이 가진 꿈은 대학 입시라고 강제로 주어진 목표에 의해 짓밟혀진다. 부모들도 이런 어려운 청소년 시기를 보냈을 것임에도 정작 자신의 자식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여러 편의 단편을 싣고 있다. 각 단편들을 읽으면서 청소년들이 가진 아픔과 희망을 보며 슬퍼하... 더보기
  •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바람과 아이들 단편집은 청소년 소설이라는 명칭으로 세상에 나왔다. 모두 7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7편 중 ‘정오의 희망곡’, ‘쥐포’, ‘리딩 이즈 섹시’는 대학이란 곳은 편안하게 살려고 가는 그런 곳으로 비춰진다. 대학보다 더 중요한 인생의 목표가 있다고 말한다. 작가들의 그 생각에 동의는 하지만 현재 많은 청소년들이 대학을 향해 가고 있는 현실에서 그 주제들은 도리어 청소년들에게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주제를 다룰 경우 대학을 왜 가야하... 더보기
  • 조심조심 다뤄주세요 vi**lor | 2008-02-10 | 추천: 3 | 5점 만점에 4점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책을 빌리려고 한참을 서성거렸다. 하지만, 딱히 읽고 싶었던 책도 없이 무작정 온 것이라 고르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갑자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제목이 끌렸던 것인가? 나는 별다른 생각 없이 이 책을 빌렸다. 청소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공감도 많이 갔다. 우리 청소년들은 조그마한 일에 감동도 잘 받고 잘 웃지만 그만큼 상처받기도 쉬운 사람들이다. 조금만 관심과 사랑을 가져줘도 금방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대학입시라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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