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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모멘트 아케이드

황모과 , 존 프럼 , 유진상 , 양진 , 이지은 지음 | 허블 | 2020년 05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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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090100(1190090104)
쪽수 260쪽
크기 131 * 198 * 20 mm /29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대상 황모과 「모멘트 아케이드」
차가운 과학 기술 속에 따뜻한 인간의 숨결을 불어넣다!
우리에게 아로새겨질 단 하나의 순간, 「모멘트 아케이드」

지금의 한국 문학을 관통하는 키워드, SF
2020년에도 SF 원더는 계속 된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이 열린 2019년, 우리 SF는 유례없는 황금기를 누렸다. 〈한겨레〉 등 여러 매체가 2019년의 문학 키워드로 SF를 손꼽았다. SF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창간되었다. 한국과학문학상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김보영 작가는 미국 하퍼콜린스 출판사와 다수의 출판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다. 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가는 ‘젊은작가상’, ‘오늘의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2위에 선정되었다. 1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 수상작인 박지혜의 「코로니스를 구해줘」와 2회 가작 수상작 김혜진의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이루카의 「독립의 오단계」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로 드라마화 되어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이렇듯 SF는 그 저변을 확장시키며 문단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은 우리 SF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대주로 ‘황모과’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황모과 일본으로 이주해 만화가 스튜디오에서 제작 스태프로 일했고, 만화 관련 통·번역 및 매니지먼트 일을 병행해왔다. 생활고를 겪다 IT 기업에서 6년간 일했다. 브릿G 등록작가. 「가족이 되는 길」, 「삼호 마네킹」, 「남겨진 자들의 시간」이 편집부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MBC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의 원작 「증강 콩깍지」를 집필했으며 안전가옥 『대스타 앤솔러지』로 출간 예정이다. 「모멘트 아케이드」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황모과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소용돌이치는 영혼에 비친 불분명한 지각에 의존하여, 흘러가는 순간을 문장으로 담아내려는 무모한 시도에 집착하는 작가라는 족속 중의 하나. 존 프럼John Frum이라는 이름은 제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절,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의 어느 섬에 존이라는 이름의 의무병이 불시착한 일화에서 유래했다. 「테세우스의 배」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유진상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학교 강의를 통해서 SF를 처음 접하고 창작하기 시작했다. 「그 이름, 찬란」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양진 수원 소재 중학교를 자퇴했다. 방에 앉아 국제 정세와 거시 경제, 원자재 가격 흐름을 논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나 JP모건에 취직할 수 없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알프레드 베스터와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팬이다. 「네 영혼의 새장」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이지은 현대문학과 청소년교육학, 미디어영상학을 공부했다. KB창작동화제에서 「빛나는 로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샘터상 제 44회 시조 부문에서 가작을 받았다. 제6회 한낙원과학소설상에서 「고조를 찾아서」가 당선작에, 「아아마」가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개와 함께 등산을 갔다 실종된 여성의 실화에 착안하여 쓴 「트리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도토리묵처럼 선선하게 식어가는 문장을 쓰고 싶다. 현재 변두리에서 담백한 일상을 살고 있다.

목차

대상
황모과, 「모멘트 아케이드」
작가노트
수상 소감

우수상
존 프럼, 「테세우스의 배」
작가노트

가작
유진상, 「그 이름, 찬란」
작가노트

양진, 「네 영혼의 새장」
작가노트

이지은, 「트리퍼」
작가노트

심사평

책 속으로

천천히, 저는 당신의 기억을 향해 걸어 들어갑니다. 당신의 감각과 감정이 리모트 리얼을 거쳐 내 안으로 들어와요. 저는 당신의 호흡과 심장박동까지 그대로 느낍니다. 지난 12년간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설레는 마음을 당신의 모멘트를 통해 체험합니다. 당신의 호흡에 내 숨을 얹고, 당신의 느긋하면서 세찬 심장박동에 내 심장의 움직임을 살포시 포개어봅니다.
_13쪽. 「 모멘트 아케이드」중에서

완벽하게 자동화된 사회를 운영하라고 중앙 AI에게 내린 명령은 철회될 수 없는 불가역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인간 엔지니어들은 과도하게 유...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통의 가능성이 희미해지는 시대,
기꺼이 자신의 기억과 체험을 열어 우리를 감싸 안는 휴먼 SF!

황모과의 「모멘트 아케이드」에는 타인에게 마음을 기울이다가 스스로 그 기울기에 미끄러져 상처 입은 이들을 향한 작가의 애틋한 시선이 녹아있다. 황모과는 고통에 끝내 매몰되지 않는 희망에 주목하며 그 희망의 울림을 다른 이와 나누고자 한다. 소통의 가능성이 희미해지는 시대, 기꺼이 자신의 기억과 체험을 열어 타인을 받아들이고 “당신의 호흡 위에 내 숨을 얹는” 감각적인 공명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차가운 과학 기술 속에서 인간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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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작들이 지닌 아이디어와 서론은 제각각 나름의 독창성과 흡입력을 지녔는데, 이에 반해 이야기의 매듭을 짓는 결말부의 갭이 이 순위를 정한 듯하다. ㆍ 이야기의 완결성은 대상작과 우수상작이 세 개의 가작보다 뛰어났고, 경험을 데이터화해서 시각적 가상체험을 제공하는 #모멘트아케이드 를 소재로 가족 부양의 사회적 책임과 자매의 갈등, 기술의 온도를 사용자의 의지로 해석하는 대상작이 중단편으로 읽기에 좋은 호흡과 부담없는 결말을 제시한다. ㆍ 두번째 수록작이자 우수상 수상작인 #테세우스의배 는 그리스 신화와 성경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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