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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 열하. 1: 북경의 여름

임종욱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08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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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988644(8984988642)
쪽수 463쪽
크기 150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열하일기」에 감춰진 조선 정조와 청나라 건륭제의 밀약!

임종욱 장편소설『1780 열하』제1권 "북경의 여름" 편. 공자 시대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소장묘 파일>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 임종욱이 2년여 만에 펴낸 새로운 역사소설이다.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정조와 청나라의 최전성기를 경영한 건륭제가 두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밀약을 맺는다는 가정 아래, 1780년 동아시아의 역사를 재편하였다.

1780년, 조선의 왕 정조는 청나라 황제 건륭제의 고희연을 맞아 연암 박지원을 포함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한다. 향후 동아시아를 엄습할 불운의 징후를 감지한 정조는 건륭제에게 전달할 밀명을 받든 특사를 축하사절단 안에 은밀히 잡임시킨다. 하지만 축하사절단은 고희연이 열리는 열하의 피서산장으로 가는 도중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2008년 한국 역사학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송지명 교수는「열하일기」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다음날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우연히 이 강의를 들었던 정문탁은 송 교수의 손녀 송민주의 부탁으로 베이징 행을 결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밀 결사단 '흥만회'와 함께 건륭제가 남긴 '건륭유보'를 둘러싼 사건에 얽히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소설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1780년의 축하사절단 이야기와, 정조와 건륭제가 맺은 밀약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는 2008년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작가는 방대한 자료와 관련 지식을 동원하여, 200여 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두 사건을 치밀하게 구성하였다.「열하일기」속에서 이끌어낸 역사를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은 물론, 새로운 동북아의 질서를 모색했던 정조의 리더십과 지략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에피소드 하나 - 1780년 건륭乾隆45년 7월 북경北京
에피소드 둘 - 1780년 정조正祖4년 7월 한양漢陽 도성
에피소드 셋 - 1780년 6월 초순 한양漢陽
에피소드 넷 - 1781년 건륭乾隆46년 5월 하순 북경北京

프롤로그

북경의 날씨
뜻밖의 손님
어두운 푸른 빛
진눈깨비
당직관의 피살
남부경찰서
귀 밝고 눈 밝은 사람
조 형사
겨울 베이징
조선 사신
후통의 미로
취조관의 심문
도망자
경락 마사지
비밀 공안국 제 2 정보분석실
영혼을 훔치는 일
자금성(紫禁城)
처녀의 몸
대장정의 서막
살인 누명
비취명곡(翡翠鳴谷)
대륙의 바람
은자 다섯 냥
만주족의 나라
극과 극
열하
바뀔 운명
건륭유보
만주족 여자
연암의 추리
네 조각의 열쇠

책 속으로

군왕은 품에서 반듯하게 접힌 종이 한 장을 꺼냈다.
“읽어보면 말은 무엇인지 대강 짐작될 것이야. 머리에 꼭꼭 채운 뒤 태워버리게. 필요한 조치는 이미 취해 놓았으니, 조만간 승지가 자넬 찾을 걸세. 일단 청국 강역 안에 들어서면 상명하달할 여유가 없을 것이야. 상황에 맞게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게나. 어떤 행동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니, 필요한 일이라면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실행해도 되네. 그러나 경거망동은 삼가고 진중하게 행동하는 것도 잊지 말고.”
“신명을 바쳐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군왕이 갸륵한 눈빛으로 그를 내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정묘 파일』의 작가가 2년여 만에 펴낸 또 한 편의 대작!

정조의 치밀한 계획 아래 이뤄진 동아시아 역사상 최대 비밀 프로젝트
200년간 『열하일기』 속에서 숨죽이고 있던 진실이 지금 막 벗겨진다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정조가 그렸던 또 하나의 세상, 그리고 쇠퇴해가는 청나라의 영원불사를 위해 건륭제가 숨겨놓은 네 개의 열쇠. 『열하일기』에 감춰진 청의 건륭제와 조선 정조의 놀라운 밀약. 200년 전 동아시아를 호령하던 두 개의 별이 꿈꾸었던 또 하나의 역사가 펼쳐진다!

를 오늘의 독자들이 꼭 읽어야 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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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하의 비밀 ks**n87 | 2009-10-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가히 팩션(팩트 + 픽션)의 전성시대이다. 팩션이라는게 역사적 이슈가 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읽는이로 하여금 마치 그 현장에 와 있게끔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는 장르이다. 이번 소설은 1780년 그러니까 정조4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을 치하하는 사절단의 북행을 소재로 하여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내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열하일기에 감춰진 다른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소설로 재구성 하였다.  연암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인물들이 고스란히 ... 더보기
  • 1780 열하 ik**422 | 2009-05-25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1780 열하는 연암 박지원의 기행문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삼아 시공간을 오가며 쓰여진 역사소설이다. 현재시점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송교수의 부탁으로 그가 얻고자 했던 자료를 찾아 정문탁과 송교수의 손녀 송민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중국공안의 추적을 받는 정문탁과 송민주는 비밀결사대의 보호를 받으며 서태후가 제국의 쇠망시 훗날 위해 감쳐두었다는 보물을 찾아 자금성과 만리장성을 오가며 고금분투 한다. 과거시점은 정조의 비밀스런 명령을 받고 건륭제의 생일 축하단으로 북경으로 파견된 정진사의 행적을 중심으로... 더보기
  • 열하 so**2752 | 2008-10-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즘들어 역사를 배경으로 하면서 마치 실제인것처럼 역어내어 흥미를 가미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독자들앞에 내 세우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사실 가상 소설이기 때문에 허구(fiction)이다.   이 책은 흡입력과 독창력이 독자들을 매료 시키지만 그러나 진실성의 결여된 작품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조로 하여금 할수 있다는 우리의 희망을 다시한번 엿볼수 있으며.과거와 현대들을 넘나드는 것들이 또다른 새다른 묘미를 찾아볼수 있다.   얼마전 [색.샤쿠라]라는책속에 &... 더보기
  • 1780열하 an**213 | 2008-10-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1780열하 장편역사소설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느낌은 한편의 드라마이자 영화같은 느낌을 받는 소설이었다. 우리의 역사와 중국의 역사속에 숨겨졌던 그 베일을 풀어가는 전개가 반전의 반전을 겪게 되어 역사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고 흥미로움을 느끼지 못한 독자들에게도 금새 빠져드는 마법의 역사소설이었다. 꽤나 묵직한 두권의 책속에 우리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중국 청나라 제6대 황제였던 건륭제와의 역사속 비밀에 숨겨놓았던 것을 찾아가고 있는 탐정소설같은 느낌 또한 드는 소설이었다. 땅도 크고 인구도 많고 화려한 원색... 더보기
  • [서평] 1780 열하 1,2 ya**ihae77 | 2008-09-23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1780년 6월 초순 한양 성 밖 어느 한적한 촌락에서 정조의 치밀한 계획 아래 지시가 내려진다. 정조의 높은 뜻을 감출 수밖에 없었던 남자가 하나 있었으니 그는 열하일기 속의 주인공 연암 박지원이 아닌 또 다른 등장인물 정진사이다. 역사를 배경으로 하나, 소설이라는 점이 또 이런 데서 묘미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시선으로 등장인물 들여다보기.   이 소설은 2가지 시점이다. 1780년 조선과 청, 2008년 한국과 중국. 【연암 박지원이 중국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압록강을 건넌 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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