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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세계문학전집 149
김승옥 지음 | 민음사 | 2007년 08월 0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9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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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음사] 한국문학 기획전 도서 2권 이상 구매 시 '..
    2019.12.12 ~ 소진 시 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1491(8937461498)
쪽수 405쪽
크기 132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근대인의 일상과 탈일상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김승옥의 대표 단편들

근대인의 일상과 탈일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면서 1960년대 문학에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김승옥 대표작 모음집. '서울'과 '무진'이라는 공간 사이에서 그리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무진기행'을 비롯해 김승옥의 등단작인 '생명연습', 동인문학상 수상작 '서울 1964년 겨울' 그리고 이상문학상 수상작 '서울의 달빛 0장'까지, 단편 10편을 모아 엮었다.

이번 단편집에는 1962년 등단작 '생명연습'부터 1977년 제1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서울의 달빛 0장'까지, 2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김승옥이 발표한 작품들이 담겨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기존의 도덕적 상상력과 윤리적 세계관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감각적인 시선, 기발하고 섬세한 묘사로 현실과 환상을 조화롭게 담아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라는 틀에서 벗어나 개인으로 시선을 돌려 개인의 감성과 감각에 의해 포착되는 현실을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이전 세대의 소설들이 지니지 못했던 독특함을 소설 속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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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승옥 저자 김승옥은 1941년 일본 오사카 태생.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전남 순천에 정착함. 순천중고등학교를 나와 1960년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에 입학하였으며 1962년 단편 『生命演習』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당시 그의 출현은 문단에서 하나의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졌고, 특히 1964년에 발표한 『霧津紀行』은 지금도 한국현대문학사상 가장 탁월한 단편소설로 꼽히고 있다. 1980년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연재 소설을 중단했던 그는 이듬해 종교적 체험과 함께 결정적으로 절필하였다. 그 후 20년. 2000년대로 건너온 그는 다시 소설 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세종대학교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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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생명연습

역사
차나 한 잔
다산성
염소는 힘이 세다
야행
서울의 달빛 0장

서울의 우울 - 김승옥론 / 김미현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김승옥 소설집 『무진기행』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9번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은 새로운 번역으로 엄선된 문학 작품들을 선보인 한편 타 출판사의 세계문학전집과는 달리,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특히 한국 문학 작품의 수록에도 힘써 왔다. 1998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1번으로 시작하여 이제 150번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세계문학전집에 『구운몽』(김만중), 『춘향전』, 『황제를 위하여』(이문열), 『돼지꿈』(황석영)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 문학으로 선정된 작품은 1960년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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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5.31(화) tk**us026 | 2016-05-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맨 첫 장   소설이란 추체험의 기록. 있을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도식, 구제받지 못한 상태에 대한 연민, 모순에 대한 예민한 반응, 혼란한 삶의 모습 그 자체. 나는 판단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겠다. 그것은 하느님이 하실 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의미 없는 삶에 의미의 조명을 비춰 보는 일일 뿐.   '의미' 가 퇴색된 세상에서 '의미'를 찾는 것.   소설을 읽지 않는 자들은 '허구적인 느낌이 강하고 남는 게 없다고' 말할 수 있겠다.  ... 더보기
  • 무진기행 ni**nina | 2016-0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60년대 소설인데 시대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단편소설인데도 뭔가 꽉 찬 느낌이죠. 잘 읽어 봐야겠어요. ​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면, 밤 사이에 진주해 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삥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다. 무진을 둘러싸고 있던 산들도 안개에 의하여 보이지 않는 먼 곳으로 유배당해 버리고 없었다. 안개는 마치 이승에 한이 있어서 매일 밤 찾아오는 아귀가 뿜어내놓은 입김과 같았다. ​ 언젠가 여름밤, 멀고 가까운 논에서 들려오는 개구... 더보기
  • 번역된 일본 소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1960년대. 그 시절에 폭풍같이 등장하여 ‘감수성 혁명’을 불러일으킨 김승옥의 소설은 얼마나 많은 청춘들에게 소외된 자기내면의 아름다움을 표출해낼 수 있도록 이끌었을까? 그리고 우리말에 대한, 우리 감성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대해서 다시금 재조명하고 많은 이들이 문학계로 뛰어들면서 한국적 문학의 시류를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그 시절의 서울대 문리대는 대한민국의 현대 문학사를 이끌어 내고 있었다.   무위자연의 공간, 무릉도원의 분위기를 화폭에 풀어놓을 때, 그 매력의... 더보기
  • 무진기행 ia**2 | 2015-08-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진기행                무진기행                             세계문학전집 149 김승옥 지음 민음사 몇 년 전,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를 영화하 ... 더보기
  •   학창시절 이 글을 읽으면서 무진에 가서 책 속에서 묘사된 그 자욱한 안개를 꼭 한번 보노싶노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났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학창시절이 지나 다시 한번 더 읽게 된 지금도 아직 무진엘 가보지 못한 채였다. 더 어이없었던 것은 <무진기행> 이라는 글이 단편이었는지 장편소설이었던지도 가뭇해졌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았을때, 이 글이 이만큼이나 두꺼운 장편 소설이었던가.. 라는 의구심을 가졌으니. 학창시절 배웠던 <무진기행>의 단편소설이 기억의 언저리에 살포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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