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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 어단비 장편소설

양장본
어단비 지음 | CABINET | 2018년 06월 29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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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660162(1188660160)
쪽수 334쪽
크기 138 * 196 * 23 mm /44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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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여름밤 달빛처럼 은은하게 젖어드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고 하루하루 시들어만 가던 효주는 어느 날 외할머니의 부고를 받고 도기마을로 향한다. 장례 마지막 날, 마을 사람들은 외할머니의 뒷산 앞에서 기묘한 의식을 하며 효주에게 함부로 산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효주는 삼 일간의 장례를 모두 마치고 짐을 정리하다 할머니의 뒷산에 무심코 발을 들인다. 그 순간 은빛으로 빛나는 그림자가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은빛 그림자를 쫓아 들어간 숲에서 무영이라는 신비한 남자를 만난다. 무영은 다섯 번째 밤, 달가림이 있기 전까지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지 못하면 영원히 숲 속으로 사라지고 말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섯 번의 달이 뜨는 동안 사라진 그림자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그림자가 사라지는 환상적인 숲을 배경으로 효주와 무영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신비롭고도 아름답게 펼쳐진다.
▶ 『달가림』북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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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달가림(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어단비

바짝 마른 땅 위로 내리는 단비 같은 글을 쓰고 싶다.
휘어진 풀잎이 시원하게 내리는 빗방울에 허리를 펴고, 움츠러든 잎이 탄력 있게 고개를 흔드는 것처럼. 뙤약볕에 지친 사람들에게 한 줄기 단비 같은 작가가 되고 싶다.

목차

1. 효주
2. 도기마을
3. 은빛 그림자
4. 쿤
5. 도깨비불
6. 야시 시집가는 날
7. 달가림
8. 어김없이 아침은 오고
9. 문영

책 속으로

초록이 가득 찬 호수 안에 무영이 있었다. 무영은 물고기보다 매끄럽게 헤엄쳤다. 무영이 유연하게 몸을 비틀며 물살을 밀고 나아갔다. 마치 푸른 물고기 같은 무영의 몸이 햇빛에 투명하게 반짝였다. 무영은 물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였다. 기척을 느꼈는지 무영이 호수 위를 올려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무영이 어색하게 웃었다. 무영의 입에서 투명한 물방울이 떠올랐다. 무영의 검은 머리카락이 해초처럼 일렁거렸다. 커다란 눈이 검게 반짝이며 다정하게 나를 보았다.
쿵쿵쿵.
무영의 입에서 나온 물방울이 수면 위로 올라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친 마음에 달콤한 위로를 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환상 동화
2017 콘텐츠진흥원 스토리작가데뷔프로그램 우수작

어단비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달가림>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환상 동화이다. 주인공 효주는 그림자가 사라지는 신비한 숲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린다. 달가림(‘월식’의 순 우리말)이 찾아오면 사라져 버릴 운명에 처한 효주 앞에 신비한 남자 무영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 그림자를 찾아 숲 속을 거닌다. 숲에서는 땅귀가 와글거리고, 수다스러운 도깨비불이 말을 걸며, 야시가 시집을 가고, 주인을 잃은 그림자들이 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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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가림 서평 ye**en4 | 2018-07-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달가림 서평         이 책은 한국소설로 판타지의 요소가 많았던 로맨스소설이었다. 이 책의 설정에서부터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눈에 보이는데 일단 이 책의 주인공인 효주에게 일어난 일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이 절대 가지 말라고 했던 숲에 들어가게 된 그녀에게서 그림자가 빠져나가게 된 부분인데 나와 그림자가 분리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 신선했던 설정이다. 이 책의 줄거리를 보면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그림자가 빠져나간 효주가 그림자를 찾지 못하면 더 이상 사람으로 ... 더보기
  • 달가림 di**ni | 2018-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캐비넷 / 달가림 / 어단비 장편소설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어 보육원에서 자란 효주, 함께 놀다 해가 지고 동네에 밥냄새가 퍼질 때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아이들은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고 홀로 남아 밥냄새가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상상하던 효주는 그렇게 가슴속에 커다란 상처를 안고 어른이 된다. 버스터미널에서 일하며 일방적으로 구애를 펼쳐오는 동우에게 마음을 열어 2년 7개월을 사귀었지만 효주에게 청혼을 한 동우에게 부모님이 안계시다는 것을 이... 더보기
  • 달가림 / 어단비 fl**elover | 2018-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평소에 책을 많이 안 볼 때엔 책 읽을만한 거 없나 검색할 때 베스트셀러부터 구경하고, 책 제목이나 저자 이름을 위주로 검색을 했다. 독서가 마치 업인 것처럼 읽고 서평을 쓰는 취미를 가진 요즘엔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출판사가 된 것 같다. 어느 출판사에서 책이 출간되었는가에 따라 나의 흥미를 유발하고 묻지마 읽어보기도 서슴지 않고 한다. 믿고 신뢰하는 출판사에서 엄연히 알아서 좋은 작품을 선발하고 출간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과 믿음이 생기는 요즘이다.어느 장르에 대해 편독이 아니라 다독을 선호하고 언제나 궁금한 것이 너무 ... 더보기
  • 별 셋 반  인터넷 소설과 대중 소설의 경계점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소설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있는 소설 속 숲처럼.   글을 읽다 나를 멈추게 한 장면이 있다. 문영이 효주를 데리고 꼭 보여주고 싶은 곳이라면서 데리고 갔던 호숫가 토끼풀 꽃이 자라고 호수 위로 별들이 그 생명을 다해서 떨어지려고 하는 장면....읽고 있는데 눈 앞에 그 풍광이 펼쳐지면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문영이 왜 효주의 손을 잡고 그리 급히 뛰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장면이었다.   숲이라는 공... 더보기
  • 이단비 저의 『달가림』 을 읽고 예전 시골에서 거주할 때 오리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니고, 여러 가지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옛 우리 정서의 일들을 체험하면서 자랄 때의 모습이 지금은 먼 이야기로 묵혀버렸는데 이 소설을 보면서 떠올랐다. 지금이야 대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전혀 예전 시골에서의 느낌을 거의 보고 듣고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리웠는지 모른다. 정말 여름밤 달빛처럼 은은하게 젖어드는 시골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 한편은 마치 내 가슴속에 묻어버린 느낌이 들기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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