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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 김언수 장편소설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08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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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42040(8954642047)
쪽수 596쪽
크기 147 * 211 * 33 mm /68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형 누아르의 쌉싸름하면서도 찐득한 맛이 살아 있는, 간절한 남자들의 삶!

2006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캐비닛》,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에 오른 소설 《설계자들》의 저자 김언수의 세 번째 장편소설 『뜨거운 피』.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저자가 2년간 집필한 신작 소설로, 마흔 살 건달의 짠내 나는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 1993년 봄과 여름,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두려울 것 없던 마흔 살 건달이 겪게 되는 정서적 절망감을 사실적이면서도 흡입력 있게 그려냈다.

마흔 살, 전과 4범, 부산 변두리 구암 깡패들의 중간 간부이자 만리장 호텔의 지배인, 만리장 호텔의 사장이자 구암 암흑가의 보스인 손영감의 오른팔인 희수. 건달로 사는 데 염증을 느끼고 구암 바다를 지긋지긋해하지만 달리 갈 곳도, 딱히 바라는 삶도 없던 그는 20년간 모신 보스 손영감을 떠나 새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사랑해온 여자와 그녀의 아들과 함께 잠시나마 가족을 꾸리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꿈꾸기 시작하지만, 개인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갈등과 첨예한 권력 싸움에 휘말리고 점점 더 치열하게, 점점 더 비열하게 살아가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언수 저자 김언수는 2002년 진주신문 가을문예공모에 단편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과 「단발장 스트리트」가,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프라이데이와 결별하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첫 장편소설 『캐비닛』으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장편소설 『설계자들』과 소설집 『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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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봄
구암의 바다 │ 만리장 호텔 │ 뻐꾸기 창고 │ 테라스 │ 달방 │ 모자원 │ 옥사장은 왼손잡이다 │ 보드카 │ 낮술 │ 방파제 │ 허벅지 │ 인숙의 방 │ 빨래공장 │ 통발 │ 밤섬 │ 안개 │ 아미 │ 장례식장 │ 이발소

2부 여름
결혼과 여름 │ 벤츠 │ 사무실 │ 까치복 │ 인계철선 │ 치킨 │ 루어 │ 떠올라야 할 것, 떠오르지 말아야 할 것 │ 텍사스 홀덤 │ 똥병 │ 요리사 │ 나무 기둥 │ 양다리보단 헛발질이 낫다 │ 멍텅구리배 │ 그 여름의 끝

책 속으로

용강이 희수를 보고 있었다. 자신만만한 얼굴이었다. 허세가 아니라 정말로 자신만만한 얼굴이었다. 그런 얼굴이 있다. 오랫동안 너무나 많이 잃어봐서 잃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얼굴. 바닥까지 내려가봤고 그 바닥에서 치고 올라온 적이 있는 얼굴 말이다. 깡패는 그런 놈들이 하는 것이다. 자식도 없고 마누라도 없고 부모도 없는, 지켜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놈들이 하는 것이다. 당장 오늘 죽어도 별 상관없다는 태도를 가진 놈들, 다 같이 막장으로 떨어지면 누가 더 다칠 것 같냐고 늘 협박을 하는 그런 얼굴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희수...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06 문학동네소설상 수상 『캐비닛』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 『설계자들』
그리고 독자들을 또 한번 흥분시킬 압도적인 이야기
숭고하지 않은, 그래서 더 뜨거운 피를 가진 남자들의 인파이팅!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작가 김언수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2006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캐비닛』, 2010년 문학동네 온라인카페 연재 당시, 매회 수백 개의 덧글이 달리며 ‘설거지들’ 열풍을 일으킨 작품 『설계자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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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언수 - 뜨거운 피 ki**ermari | 2017-10-09 | 추천: 0 | 5점 만점에 1점 구매
    김언수 - 뜨거운 피    2006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캐비닛',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 '설계자들'의 작가 김언수의 또다른 장편소설이다. '설계자들'이 워낙 재미있어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다가, 이 작품이 같은 느와르류라 하여 사 읽었다.  1993년 봄과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노태우 정권의 범죄와의 전쟁이 끝날 즈음. 그리고 김영삼 정권이 시작되던 때이다. 작품에서는 허구 지명인 부산의 '구암'바다를 배경으로 하였는데, 부산에 사는, 조금만 다녀봤다 하는 사람이면 바로 다 알 정도... 더보기
  • 만리장 호텔 지배인이자 마흔 살의 중간 보스 희수는 대를 이어 구암 바닷가를 장악해온 손영감의 오른팔 같은 존재입니다. 1993년 봄, 그는 10년 간 보필해온 손영감을 버리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똑똑한 건달’로 적들에게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의리와 겸손이란 미덕까지 갖춘 그였지만, 손영감 휘하에서 보낸 10년이 남겨준 것은 엄청난 빚과 암울한 미래뿐이었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처럼 이용되다가 버려질 운명임을 확신한 그는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하고, 첫사랑이던 인숙과 결혼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 더보기
  • 짠내와 느와르 si**er1641 | 2016-1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노태우정권 범죄와의 전쟁 끝물에서 김영삼 정권시절 부산 건달들의 이야기.   부산의 영도와 구암의 피튀기지만 짠내나는 건달들.   피난민 1세대로 맨손으로 만주에서 내려와 지금 영도의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남기주 회장.  남기주회장의 방계 조직으로 구성된 천달호   그리고, 영도의 맞은편 세력으로 구한말 해방즈음 머리 잘 써 일본인 호텔을 거저 먹었던 조상 덕에 비교적편안한 시절로만 살아온 구암의 1인자이자 만리장 호텔의 주인 손영감.  손영감 밑에서 온갖 굳... 더보기
  • 뜨거운 피 ia**2 | 2016-10-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문학동네    작가 김언수의 소설은 처음 만나보았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하도 광고를 많이 해서 궁금한 마음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작가 김언수의 장편 소설이다. 2006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캐비닛』  , 2010년 문학동네 온라인카페 연재 당시, 매회 수백 개의 덧글이 달리며 '설거지들' 열풍을 일으킨 작품 『설계자들』 &nb... 더보기
  • 구암이란... 자신의 직업세계와 다른 사람들을 칭할 때 일반인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연예인과 일반인, 군인과 일반인, 정치인과 일반인 등등. 조폭(또는 건달)도 그렇다. 조폭과 일반인. 이 속에는 그 세계를 모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일반인인 거다. 알면 그 세계의 사람이거나 밀접한 연관을 가진 사람이다. 연예인과 매니저, 조폭과 형사 같은. 작품은 ‘구암’이란 1993년 부산의 어느 변두리, 가상의 작은 바닷가 공간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조폭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익히 떠올릴 수 있는 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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