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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뜨겁게 배지영 장편소설

배지영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 30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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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171773(1196171777)
쪽수 300쪽
크기 138 * 211 * 20 mm /39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배지영의 『안녕, 뜨겁게』“21세기 한국소설의 한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잠재력”(문학평론가 류보선)을 지닌 신예라는 평가와 함께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았던 소설가 배지영이 5년 만의 신작 장편 『안녕, 뜨겁게』로 돌아왔다. 작가는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겪고 무미건조하게 살아오던 한 여자의 인생에 어느 날 UFO, 외계인 그리고 외계 존재와의 교신을 통해 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한 남자가 끼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해프닝을 그렸다. 한편 전작 《링컨타운카 베이비》나 《오란씨》를 통해 1970년대 급속 성장 이면의 불온하고 추악한 풍경들과 그 주변부에서 삶을 버텨내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기울인 작가 배지영. 여전히 톡톡 튀며 시선을 끄는 문체와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유머와 함께, 독자들은 신작 《안녕, 뜨겁게》를 통하여 이전보다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성숙하고 새로워진 배지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안녕, 뜨겁게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배지영 저자 배지영은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오란씨〉가 당선되며 등단.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링컨타운카 베이비》, 소설집 《오란씨》가 있다.

배지영님의 최근작

작가의 말

그중 가장 힘든 건 사랑이었다. 뜨겁게 사랑하고 쿨하게 이별하라고 하는데 그가 원한 것은 뜨겁게 헤어지는 것이었다. 질척대고 방황하고 매달리고 실컷 울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의 정리가 되는 그런 찌질한 이별 말이다.
그런 J는 20대 시절의 나이기도 했고, 나의 친구들이기도 했다.

목차

안녕, 뜨겁게 007
작가의 말 298

책 속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펼쳐진 책처럼 낱낱이 알 필요도 없고 알 수도 없어. 적당히 오해하는 편이 상대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오래 사랑할 수 있는 법이기도 하지.”_30쪽

“대부분 휴게소에 들러 음식을 먹을 땐 기대를 안 하죠. 한 끼 때우는 곳이라 생각하고. 진부하고 평범해도 딱히 뭐라 하지 않는 곳이니까. 그치만 그런 데서도 신선한 재료를 구해다가 최선을 다해 맛을 내는 요리사가 있어요. 평범해도 상관없는, 어쩌면 그냥 평범한 게 최선일 것 같은 그런 데서 특별한 맛을 낸다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그 음식을 먹는 것도 참 기분 좋... 더보기

출판사 서평

환한 달빛 아래 난 기다린다.
내게서 떠난 이들을 되찾아줄 그 미지와의 조우를.

경쾌하고 시크한 소설의 맛,
《오란씨》 《링컨타운카 베이비》 작가 5년 만의 신작 장편

“21세기 한국소설의 한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잠재력”(문학평론가 류보선)을 지닌 신예라는 평가와 함께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았던 소설가 배지영이 5년 만의 신작 장편 《안녕, 뜨겁게》로 돌아왔다. 작가는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겪고 무미건조하게 살아오던 한 여자의 인생에 어느 날 UFO, 외계인 그리고 외계 존재와의 교신을 통해 실종된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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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이다. 내가 사는 현재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글로 쓰인 소설을 읽는 것. 익숙하다 못 해 동질감마저 느껴지는, 바로 지금의 서울에서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라니.  덕분에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냈다.  팍팍한 현실을 살아내는 지방대 출신 비정규직 여성에, 학자금 대출에 짓눌린 스물아홉 살의 윤제이. 많은 여성들이 일종의 성장통을 겪을 나이, 한 번도 꿈을 가져본 적이 없고, 남들이 청춘을 즐기며 보내는 호사(해외여행, 어학연수) 한 번 즐겨보지 못 하며 일상에... 더보기
  • "실은 난 하고 싶은 게 전혀 없다. 당장 종말이 온대도 후회될 것도 없다.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을 게 분명한 지긋지긋한 일상의 연속이니 아쉬울 게 없다. 사랑에 대한 기대도 없다.  뒤통수나 때렸던 사랑이 나이 먹는다고 근사한 로맨스가 되어 나타나지 않을 게 분명하니 말이다. 그런데도 불안감은 여전하다." 꿈도, 열정도 없이 삶이 흘러가는데로 공회전 같은 일상을 반복해오던 스물아홉 살 인턴기자 ‘윤제이’.   대단한 야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보통 혹... 더보기
  •  손이 내려왔어요.두 개의 손이였지요.사람의 손과 생김은 똑같았지만 빛이 나는 하얀 손이었어요.그것은 마치 달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았어요.물론 그런 건 아니지만.그래요, 그 두 개의 손이 바로 그레이 사냥꾼이었어요.이름은 알려드릴 수 없어요.카모라고 부르죠.       스토리의 소재가 참신하고 신비스럽기도 했다.책 속의 주인공 제이는 오늘이 내일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별다를 것 없이 그냥그런 하루가 뻔한 그냥그런 여자이다.  입사시험의 면접을 하는 날, 어렸을 때부터 안좋았던 ... 더보기
  • 이 책은 내가 서평단이 되어 서평을 쓰게 해준 첫 작품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사랑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고, 너무 기대된 나머지 이책에 대한 서평을 해보고 싶어서 서평단에 신청을 했다. 이 책의 서평단이 너무 되고 싶었고, 기대를 정말 많이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대만큼 좋았다. 이 책을 읽기전엔 처음에 두 남녀가 사랑을 하고 갈등으로 인한 이별 그 이별에 대한 상처를 다른 사람으로 치유받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한 생각은 작가님이 한 생각과 달랐던 것 같다. 작가님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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