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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곳에서 이경희 장편소설

안전가옥 오리지널 7
이경희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0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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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193053(1191193055)
쪽수 424쪽
크기 129 * 195 * 26 mm /37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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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테세우스의 배》 이경희 작가가 선보이는 처연하고도 뜨거운 타임리프 SF 신작!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우리는 모두 함께 행복할지도 모르는데…! 엄마 대신 목숨을 구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2045년의 해미에게 시간을 거슬러 2025년의 엄마를 살릴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에게나 가정법의 세계가 존재한다. 그 세계에 매몰된 누군가는 평생 도돌이표처럼 후회하며 불행을 자처하기도 한다. ‘만약 그날 그런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곳에서 좀 더 일찍 벗어났더라면….’ 다시는 나처럼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듯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는 일을 직업으로 택했지만, 어쩔 수 없이 생명을 떠나보낼 때마다 거듭 상처 입으며 살아가고 있는 2045년의 해미. 그런 그녀에게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온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 2025년의 그날 그곳으로 가서 엄마를 살릴 수 있는 기회. 과연 그녀는 엄마를 살리고 엉망으로 뒤틀려 버린 인생을 구할 수 있을까?

목차

그날, 그곳에서
해미의 세계
당신을 구하기 위한 시간
당신을 지키기 위한 시간
다미의 세계
당신을 만나기 위한 시간
수아의 세계
당신을 죽이기 위한 시간
지금, 이곳에서
모든 시간의 흐름 끝에서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추천사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역사에 ‘만약’이 가능하다면. 이경희 작가의 《그날, 그곳에서》는 전력 질주하듯 숨 가쁜 책이다. 구해야 할 것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날, 그곳’으로 뛰어드는 일이 이토록 급박할 수밖에 없다. 현재를 바꾸기 위해 우리는 미래... 더보기

천선란(소설가)

끝의 끝까지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에서 기대하는 패러독스를 정말 잘 쓴 소설이었다. 이경희 작가는 사건을 밀고 나가는 힘이 탁월한데, 이 소설에서도 그 힘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소설은 ‘그날’의 사... 더보기

책 속으로

민해미.
그녀 자신이었다. 20년 전의, 열다섯 살의 자기 자신.
앳된 자신의 얼굴을 노려보며 해미는 마음속으로 임무를 되새겼다. 모녀가 서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지금 이곳에서 두 사람이 합류할 수만 있다면 엄마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았다. 딸을 찾기 위해 더 먼 곳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될 테니까.
구할 거야. 이번에야말로.
pp. 13~14 | 그날, 그곳에서

엄마의 시신은 역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다. 아마도 딸을 찾아 거기까지 간 것이리라. 엄마는 과학자였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더보기

출판사 서평

| 부산을 통째로 집어삼켜 버린 끔찍한 원전 폭발 사고, 거대한 재난에 안타깝게 엄마를 잃고 방황하며 살아가던 그녀에게 과거를 바꿀 기회가 찾아온다!
‘해미 씨가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20년 전 사고 당일의 해운대로 돌아가 해미 씨의 어머님, 진수아 씨를 살릴 것.’
2025년의 어느 날, 부산 해운대에서 거대한 재난이 벌어진다. 원자력발전소 아래 활성단층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 연료건물 화재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고 반경 30킬로미터 지역에 즉시 대피 명령이 떨어진다.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수라장이 펼쳐진 가운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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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 그곳에서 kk**dol8 | 2021-0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래 .그것도 맞는 말이긴 했다.하지만 그런 말을 듣는다고 마음속 부채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죽은 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21-)그 사진 몇 장이 어마의 삶에 대한 기록의 전부였다.엄마에게는 자신의 삶이 없었다.홀로 아이를 키우다, 아이에게 미움받다, 아이를 구하려다 결국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 (-87-)해미는 다이브 머신으로 다가가 충전용 혹스를 벨트에 연결했다. 의자에 앉아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해미는 아까 전 하지 못했ㄷ언 이야기를 하기로 마음... 더보기
  • #장르소설  #그날, 그곳에서 / 이경희 장편소설 /  안전가옥       <p style="line-height: 2;"> #장르소설 #그날, 그곳에서 책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우리는 모두 함께 행복할지도 모르는데…! </p> <p style="line-height: 2;"> 엄마 대신 목숨을 구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더보기
  • 2014년 세월호 참사는 배가 침몰하는 과정이 생중계되면서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이처럼 재난은 우리 기억 속에 크게 자리잡는다.재난 전으로 돌아가서 재난을 막고 희생자들을 구해낸다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그러나 소설에서는 가능하다.문학적 상상력이 발휘되면서 문학 속에서는 허구가 용인되기 때문이다.시간여행을 용인한다고 해서 재난 자체가 사라질까.그것은 아니다.그러나 재난을 인식하고 또 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방식은 달라진다.이 책에서는 해미, 다미, 수아라는 인물들을 활용해서 시간여행을 통해 재난에 대응하는 이... 더보기
  •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추락이 끝나고, 해미의 다이브가 시작되었다.’ 고리1호 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해미.  그녀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숱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날, 그곳으로’ 다이브를 합니다.  “그날, 그곳에서 (이경희 著, 안전가옥)”을 읽었습니다.  이경희 작가는 재작년 “테세우스의 배 (그래비티북스)”를 통해 알았고 작년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구픽)”로 다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그날, 그곳에서”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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