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641357(1190641356)
쪽수	184쪽
크기	130 * 191 * 16 mm /2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사진과 영상, 그림과 글로 좋아하는 것들의 흔적을 남기는

크리에이터 예진문의 이야기이 책은 사소한 취미를 기록하고 다시 들춰보는 일을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예진문의 ‘취미기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예진문은 좋아하는 것들을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 취미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글로 새기는 기록이 아닌 사진과 영상으로, 때론 그림과 낙서를 더해 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취미에 대한 흔적을 남기고 있지요. 그동안 SNS와 유튜브, 노트에 꾸준히 남긴 취미기록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예진문만의 기록 방법, 취미를 즐기며 생긴 에피소드, 독자와 나누고 싶은 정보들을 소소하게 실은 책입니다. 예진문이 취미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켜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좋아하는 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해 보고 싶단 마음이 생기길 바랍니다.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취미가 있는 삶요즘 우리는 여러 방면에서 제한이 많은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렇다 보니 소소한 취미에 큰 행복을 느끼곤 하지요. 퇴근 후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홀로 사는 외로운 집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다정한 위로를 받고, 사부작사부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성취감을 얻기도 합니다. 특별한 취미가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꼭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물건을 수집하거나, 좋아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는 것도 지속하다 보면 멋진 취미가 될 수 있답니다. 일상에 숨구멍이 되어주는 취미를 만났... 더보기

취미가 있는 삶요즘 우리는 여러 방면에서 제한이 많은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렇다 보니 소소한 취미에 큰 행복을 느끼곤 하지요. 퇴근 후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홀로 사는 외로운 집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다정한 위로를 받고, 사부작사부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성취감을 얻기도 합니다. 특별한 취미가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꼭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물건을 수집하거나, 좋아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는 것도 지속하다 보면 멋진 취미가 될 수 있답니다. 일상에 숨구멍이 되어주는 취미를 만났다면 취미가 주는 즐거움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잘 가꾸고 아껴주세요.
애써서 하는 기록이 아닌 좋아서 하는 기록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기록을 합니다. 글솜씨를 기르기 위해서, 업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나를 한 뼘 성장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뭔가 그럴싸한 이유를 가지고 기록하는 것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 편하게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무런 꿈도 목표도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온 작가는 꾸준히 취미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본인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방식으로 쌓아온 취미기록 덕분에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브랜드도 만들게 되었지요. 여러분도 차곡차곡 좋아하는 것에 대한 흔적을 남겨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덧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취미기록을 해보세요
〈예진문의 취미기록〉에는 특별한 기록 스킬이나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 있진 않습니다. 예진문이 좋아하는 기록 방식(사진, 영상, 손글씨와 그림), 수집하고 경험한 7가지 취미 이야기, 그리고 여러 가지 취미를 즐기며 알게 된 브랜드와 장소 리스트 등 그동안 SNS와 유튜브, 노트에 기록해둔 것들을 재구성해 담았습니다. 기록 스킬과 노하우를 가득 싣는 대신 취미기록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여정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여정을 지켜보는 독자들의 마음속에도 취미기록에 대한 열망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길 바랍니다. 끄적끄적 공책에 낙서처럼 적는 기록도, SNS에 글 한 줄 없이 올리는 사진 기록도, 어설프게 찍고 편집한 영상 기록도 꾸준히 남기다 보면 분명 특별해질 겁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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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꼭 읽고 싶었던 책 dd**ddi79 | 2021-04-02 | 추천: 0 |

<div> 지난주 3-4일 정도를 내 화이트 토트백에 넣어서 이리저래 출퇴근과 외부에 나갈 때 함께 동행했던 예진문의 취미기록 (책밥 출판사) </div> <div>이 세상의 모든 취미를 찾고, 공예에 도전해요 라는 이 블로그의 이름처럼 세상의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취미를 경험하고 찾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던 과거의 일들(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매개자) 또 자질구레하게 수집한다고 엽서수집, 연극표 수집, 우표수집 등등...을 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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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4일 정도를 내 화이트 토트백에 넣어서 이리저래 출퇴근과 외부에 나갈 때 함께 동행했던 예진문의 취미기록 (책밥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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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세상의 모든 취미를 찾고, 공예에 도전해요 라는 이 블로그의 이름처럼 세상의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취미를 경험하고 찾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던 과거의 일들(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매개자) 또 자질구레하게 수집한다고 엽서수집, 연극표 수집, 우표수집 등등...을 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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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책 표지부터 심상치않았다. 고체형광펜을 들고 칠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곳 또 내가 가보고 싶은 샵의 상호를 살포시 그어가면서</div>
<div>열심히 읽었다. 작가가 촬영한 사진이 패브릭커텐으로 나와 모든이의 사랑을 받고 사업 규모가 커지고 또 이렇게 책을 내기에 이르기까지</div>
<div>작가의 여정이 그려져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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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책은 크게 기록과 취미로 나뉜다. 사진 영상 종이 기록과 빈티지 가구수집, 레코드판 수집, 소품 수집 그리고 취미기록이 그것이다.</div>
<div>작년 감성사진 찍기를 배워 동네 사진집을 내어보다보니 이 기록이란 것이 왜 중요한지 사진만 봐도 그 사람이 느껴지는 사진을 찍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겠던데 오랜 기간을 통해 다양한 카메라를 비롯 영상을 통해 삶의 스타일과 향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영상은 너무 보고 싶어 유튜브에 들어가 구독을 하고 몇 번을 보았다. film 이란 느낌이 너무 와닿는. 그냥 보고 힐링느낌? 게다가 주옥같은 가끔의 유머까지 양념이 되어 잘 버무려진 하나의 멋진 요리같은 영상들. 유튜브를 하고 있는 아이에게도 와서 보라! 며 손짓했다.</div>
<div></div>
<div>취미. 그렇지 않아도 빈티지가구를 보러 지난주 파주에 다녀왔다. 4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라 허리도 아프고 좀 그랬는데 파주 가구단지에 좀 있네. 게다가 경기도쪽이 많아...나처럼 뚜벅인 좀...가기 어렵겠다 싶었다.</div>
<div>나 역시 뭘 못 버리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긴한데 예전 카드들과 영화표는 한 창 미니멀라이프할 때 죄다 버린 것 같다.</div>
<div>언젠간 그런생각이 들더라. 지금이 중요하고 또 어제보다 내일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무척이나 과거의 무엇을 버리는 것은 갈등이 된다..</div>
<div>아이가 4살 인가에 산 칠판을 버리고 싶은데 버리지 못하는 것이 내 과거와 추억이 사라질까봐...라고 밤에 이야길 하더라.</div>
<div>그 사물을 보면 아이가 엄마와 뭔 말을 했고 어떤 미소를 지었고, 어떤 분위기였는지까지 다 기억나기 때문이 아닐까.</div>
<div></div>
<div></div>
<div>특히나 이 작가에 대한 것은 작가의 스타일.또 그가 만들어 낸 oth 라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레 옮겨갈 수 밖에 없다.</div>
<div>사진으로 패브릭 커텐을 만들어 방을 꾸미니 코로나로 답답했던 집에 환기가 된다. 스위스에도 갈 수 있고, 한강에도 1초면 갈 수 있다.</div>
<div>이 밖에 작가가 쓰는 가구와 다양한 정보들, 패브릭 등에 대한 스토어 소개, 머문 게스트하우스 소개도 재미있다.</div>
<div>물론 그와 연관한 에피소드는 덤이다. </div>
<div></div>
<div>취미가 많고 호기심이 많은 나같은 이들에게 딱인 책!</div>
<div>#컬처블룸</div>
<div>#컬처블룸리뷰단</div>
<div>#예진문의취미기록</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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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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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문의 취미기록 to**7530 | 2021-03-15 | 추천: 0 |

돌아보면 작년 전 세계를 강타한 비극적인 사태가 몰고 온 후폭풍은 정말 다양한 생활의 변화를 유발했다 생각하는데 전 특별히 나만의 취미 생활이 생겼어요. 하지만 이것을 과연 취미 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가 고민할 때가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어떤 활동들을 하는가 사뭇 궁금해졌답니다. &n... 더보기

돌아보면 작년 전 세계를 강타한 비극적인 사태가

몰고 온 후폭풍은 정말 다양한 생활의 변화를 유발했다

생각하는데 전 특별히 나만의 취미 생활이 생겼어요.

하지만 이것을 과연 취미 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가

고민할 때가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어떤 활동들을 하는가 사뭇 궁금해졌답니다.

책밥 출판사의 신간도서 흔적을 남기는 크리에이터 이야기

예진문의 취미기록 책은 감각적인 활동으로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가의 일상은 물론이고 그 방법까지도 공유하더군요.

이 도서를 읽다 보니 새삼스럽게 나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했었는데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지도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가 버렸기

때문에 그 흔적이 없어 생각조차 나지 않는 건가 싶었죠.

분명 그 순간에는 즐겁게 영화도 보고 드라마에 빠져

본방사수도 했으며 식물 기르기에 빠져 들어서 엄청나게

많은 화초들로 온 집안을 가득 채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무척이나 안타까운 것은 그 모든 것을 어설프나마 나만의

기록으로 남겼더라면 분명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일종의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볼 때마다 또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전 단순하게 추억의 개념으로 취미를 기록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면서 일종의 자기계발도 될 수 있을 것 같고 생각지도

못한 숨겨진 내 마음 속 깊은 본심과도 마주칠 수 있겠더라구요.

가끔 오래전 일기장을 뒤적이다 보면 내가 그 때 이런 것들을

좋아했었구나 라는 사실을 뒤늦게 자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취미

기록은 하지 않았지만 다이어리 메모 만큼은 남겼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크리에이터 예진문의 취미기록 내용과 스타일은 오랜

경험과 정성이 가득해서 그런지 굉장히 이쁘고 나도 이렇게

감각적으로 기록하고 싶었던 작성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주로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방식을 선호했었는데

이제 보니 종이에 기록하는 법도 아날로그 느낌이 가득해서 참

좋았고 동시에 수집한 물건들을 보니 정말 부러웠답니다.

작가의 취미 중에서도 경험한 것들도 참 좋았는데 지금같은

자유가 제한된 시기에는 홈베이킹이나 홈바 취미를

진행해보는 것도 2021년에 좋은 도전이 될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의 취미는 매우 평범한 것이라서 기록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작가분의 응원 가득한 글을 읽다 보니 나의 흔적도

분명 언젠가 특별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설레임이 느껴졌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홈베이킹은 몇 번 하기는

했었지만 홈바는 도전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책 속에 소개된 레시피를 따라해보고 싶어요.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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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멋이 있는 책 da**ang5 | 2021-03-15 | 추천: 0 |

예진문의 취미기록 문예진 지음 책밥 출판 '기록'이라는 취미를 동경하기에 읽고 싶었던 책 <예진문의 취미기록>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소한 것들마저 열심히 끄적거리던 다이어리를 큰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에 전념하며 더욱 자세히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뚝 끊어져 버렸던 나의 기록들… ... 더보기

예진문의 취미기록

문예진 지음

책밥 출판

'기록'이라는 취미를 동경하기에 읽고 싶었던 책 <예진문의 취미기록>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소한 것들마저 열심히 끄적거리던 다이어리를

큰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에 전념하며 더욱 자세히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뚝 끊어져 버렸던 나의 기록들…

지금은 아이들이 10살 7살이 되고 유아기를 벗어나고 나니

일기도 메모도 사진조차도 중요한 날도 흘려 보내며 마음 한 켠에 늘 불편했습니다.

문예진 저자가 기록에 대한 의미를 말하듯

행복하든 재미있든, 슬프든 아프든 오래도록 내 삶을 꾸준히 간직할 수 있는 흔적을 남기는 것.

저자는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가 손녀를 알아보지 못하시고 사진 하나

편히 남기지 못하셨던 인생에 안타까워합니다.

할머니의 젊은 날의 추억을 되살릴 방법이 없는 것이 속상한 것이지요.

그래서 더 열심히 내 인생의 흔적을 여러 방법으로 남기며

내 자신의 소중한 순간의 흔적을 짙게 남기고 싶다고 합니다.

기록이란 건 제게 그저 다이어리에 그날의 중요한 짧은 메모와 일기가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조금 더한다면 휴대폰으로 남기는 사진 한 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일기, 메모에서 더 나아가 사진을 찍고 내가 바라보는 영상으로

오묘한 멋과 색다른 기운을 뿜는 인트로가 멋진

동영상들을 편집해 짧은 영화 한 편을 완성하며 자신의 삶을 담아내는 예진문.

문예진 저자의 한 편의 영화로 자신의 일상을 담기도 합니다.

여행 중 드로잉 일기를 쓰며 그림으로 선명한 기억을 담아 내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맛있게 먹은 레시피를 그림과 함께 담아 나만의 레시피 노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조금 낯설게 느껴졌던 반려 식물 일지도 참신하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모아 놓은 기록들로 인상적인 경험을 정리하며 나만의 연말정산을 하고

추억을 되짚어 보는 삶을 보자니

아주 가끔씩 손에 닿을 때 꺼내 읽던 다이어리가 생각납니다.

지난 추억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다이어리를 꺼내 읽으며 또 다른 나를 만나곤 했는데

그 때의 그 낯설고도 반가운 기운을 추억하며 느낄 수 있었던 <예진문의 취미기록>

큐알 코드로 저자의 영상들을 보며 새로운 기록의 세계의 맛봅니다.

문득 주인을 잃고 깊은 서랍에 뽀얀 먼지에 감싸여 잠들어 있는

DSLR을 꺼내 들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존중이

삶의 풍요로움이 아닐까 생각이 들던 책 <예진문의 취미기록>

마음과 정성을 담으며 독자들에게 그 동안 쌓아온 취미와 기록에 대한 팁과

기록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리는 책입니다.

아주 작은 사소한 것도 기록하던 내가 아이가 태어나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나를 버리고 엄마로만 살진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삶, 내 오늘을 기록하며

나의 오늘은 어땠는지 나에게 말을 걸고 싶다는 의지가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크리에이터이자

자신의 취향을 살려 만든 브랜드 'Oth(오티에이에이치콤마)'의 대표가 된 문예진 저자의

기록, 취미, 여행 등 아날로그적 갬성이 담긴 <예진문의 취미기록>을 통해

오늘은 조금 끄적이며 나를 남겨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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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문의 취미기록 em**75 | 2021-03-13 | 추천: 0 |

여러분들은 취미활동이 있으신가요? 신랑은 낚시가 취미랍니다. 캠핑도 취미생활이네요. 아이의 취미생활은 게임이겠지요? 제 취미생활은 요즘 독서, 드라마 보기 정도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20대 때의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이 책 속에 담긴 취미기록들은 저도 해보았던 것들이 많이 담겨있거든요. 이 책의 작가님은 '문예진'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카메라 속에 담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 더보기

여러분들은 취미활동이 있으신가요? 신랑은 낚시가 취미랍니다. 캠핑도 취미생활이네요. 아이의 취미생활은 게임이겠지요? 제 취미생활은 요즘 독서, 드라마 보기 정도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20대 때의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이 책 속에 담긴 취미기록들은 저도 해보았던 것들이 많이 담겨있거든요.

이 책의 작가님은 '문예진'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카메라 속에 담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을 단장합니다. 식물키우기, 음식 레시피 적기 등 작가님이 했던 취미활동들입니다. 이 취미활동을 SNS와 유튜브에 기록하였답니다. 그 이부분들을 정리한 것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목차를 보겠습니다.

part 01. 취미기록 방법

part 02. 예진문의 취미기록_수집한 것들

part 03. 예진문의 취미기록_경험한 것들

<예진문의 취미기록> 목차

프롤로그로 작가님이 기록을 하는 이유에 대해 담겨있습니다.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순간들의 흔적을 가슴속에 짙게 남기고 싶습니다."

기록을 하는 이유가 마지막 한 문장에 담겨있어요.

요즘에는 제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멈춘 것 같아요. 블로그도 책 포스팅만 담겨 있고, 인별그램도 그냥 다른 사람들 정보나 웃긴 영상 보는 용도로만 사용할 뿐이지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마음을 돋구워주었어요.

part 01. 취미기록 방밥

<취미기록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으로 기록하기 입니다. 필름카메라, DSLR과 미러리스를 사용해서 기록을 했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0대 때 다 해보았던 것들.. 아 그립다. 옛날이여~~

저 취미가 끊겼지만, 장비들은 아직 남아있으니 다 집에 있답니다.

필름카메라, DSLR,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제가 지방이다 보니 서울쪽은 갈 일이 없지만,

그래도 필름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필요한 정보도 책에 담겨있답니다.

책 중간중간 QR코드도 있답니다. 필요한 동영상 정보를 볼 수 있지요.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다시 느꼈어요. 아이 책을 통해서 QR코드를 찍어볼 때는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QR코드를 찍어 동영상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카메라촬영을 위한 기본 정보도 담겨있답니다.

ISO와 조리개 설정값을 맞추면 어떤 사진이 나오는지 설명이 담겨 있어요.

카메라 취미를 갖고 나서 카메라를 알기 위해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니, 카메라를 찍어보고 결과물을 보다보면, 경험을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쉬워지지요.

작가님께서는 사진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보정도 직접 하시고,

일상 생활 속에서도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찍었던 사진들이 책 속에도 담겨 있답니다.

할머니와 추억이 담긴 다과상은 부럽네요.

저도 외할머니가 거의 저를 키워주셨는데, 지금 돌아보니 할머니와 관련된 사진이 너무나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엄마,아빠와 관련된 사진 등등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림으로 기록하기

이건.. 정말 따라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어요.

너무나 그림을 못 그리기에 ㅠㅠ 저도 저 정도 실력이라면 진짜 열심히 그림을 그렸을 것 같아요.

part 02. 예진문의 취미기록 _ 수집한 것들

기록을 하는 취미 뿐만 아니라 수집을 하는 취미도 있지요.

전 딱히 물욕이 없는 편이라서 수집을 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그냥 갖고 있는 것을 못 버릴 뿐..

하지만 신랑은 수집하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음악 듣기가 취미였을 때는 이어폰 수집을 하더라구요. 혹은 중고로 샀다가 다시 중고로 팔기 처럼 아주 부지런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했답니다. 지금은 낚시 미끼를 어마하게 수집합니다. 본인은 미니멀이라지만 제가 봤을 땐 맥시멈이네요. ㅋㅋ

작가님은 빈티지가구, 레코드판, 소품수집, 스틱향까지 본인이 수집했던 취미의 기록들이 담겨있어요.

이 쪽 취미는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전 수집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하지만 사진 속 물건들은 보면 또 갖고 싶다는 생각이 뿜뿜 일어나게 한답니다.

그리고 감각이 엄청 좋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전 일단 정리가 안되어서 물건이 많아지면 지저분해보이기만 한데,

작가님의 사진 속 물건들을 보면 너무 예뻐요!!

part 03. 예진문의 취미기록 _ 경험한 것들

이번 파트는 경험한 것들입니다.

에어비앤비를 활용하여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록들이 담겨 있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사람과도 모이면 안되는 이 시기에 여행은 하고 싶고 조용한 곳을 찾아가고 싶을 때 필요한 팁이 담겨 있네요. 이 책에 담겨 있는 곳은 이제 유명해지겠지요.

자차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는데, 정말 여행다운 여행이라는 느낌같았어요.

제대로 쉬고 오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식물키우기, 홈바, 페브릭의 취미생활도 담겨있어요.

이 취미생활들은 SNS에 기록을 남깁니다.

내가 가진 취미들은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써 더욱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책이 어렵지 않아 술술 읽히며,

감성 가득한 사진들이 담겨 있어서

힐링이 되는 책이랍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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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문의 취미기록 hu**ours | 2021-03-11 | 추천: 0 |

예진문의 취미기록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id="SE-fc4222a7-ec4d-4915-afcf-fa... 더보기

예진문의 취미기록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id="SE-fc4222a7-ec4d-4915-afcf-fad4e29c33c4"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크리에이터 예진문의 ‘취미기록’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취미를 기록한다.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좋아하는 것들을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 취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는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그의 말에 내가 좋아했던 것들을 떠올려 본다.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그리고 생각한다.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나 역시 취미를 기록해 놓았으면 좋았을 걸..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예진문이라는 낯선 이름을 검색해보니
</p>

<p align="center"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5;">
꽤나 연관 검색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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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중에 나를 사로잡는 그녀의 감각적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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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성격이 아닌지라 무언가를 기록하고 남기는게 서툴러

시작한 것이 블로그 였다

무엇인가 계속 쓰다보면 글쓰기 역시 쉬워지리라 생각해서

시작한것이 꽤나 멈추지 않고 오래 갔다.

아직 그녀처럼 꼼꼼히 기록하는 일은 서툴겠지만

기록의 산물들을 접하고나니 그것들이 지닌 힘을 절로 느끼게 된다.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애쓰지 않고 가볍게 좋아하는 것들의 흔적을 남기며 행복하라는 저자의 조언

저자 처럼 다양하지는 않더라도

나만의 즐거움을 찾기위해 나 역시 꾸준히 취미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부터

영상편집

종이에 기록하기, 레코드판 수집

반려식물 키우기 등등

다양한 취미들에 나의 빈약한 취미 생활이 다소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끄적끄적 공책에 낙서처럼 적는 기록도,

SNS에 글 한 줄 없이 올리는 사진 기록도,

어설프게 찍고 편집한 영상 기록도 꾸준히 남기다 보면 분명 특별해질 거라는 저자의 말에 자극~

나 역시 나만의 기록을 꾸준히 해보기로 한다.

책을 통해 그녀가 보여준 기록의 힘을 느끼면서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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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캐스트]

기록하며 기억하는 네 명의 여성 작가 이야기

2021-03-14 | 조회: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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