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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위크

강지영 , 김성희 , 노희준 , 소현수 , 신원섭 , 전건우 , 정명섭 , 정해연 지음 | CABINET | 2019년 09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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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660353(1188660357)
쪽수 378쪽
크기 130 * 188 * 24 mm /38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19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 투 필름’ 피칭작 및 선정작 수록!

장르 작가 8인이 모여 만들어낸 캐비넷 첫 번째 앤솔러지!
하루 24시간 안에 시작하고 끝나는 이야기를 일주일 동안 모아서 구성한 장르 단편집.
시간적 특성 외에도 또 다른 앤솔러지의 공통점을 만들고자, 공간적 특성을 찾았다.
매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편의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적 배경이었다.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기묘한 편의점, 어위크.
어위크를 통해 벌어지는 7일 야화.

현금수송차량을 털 계획을 세웠던 20대 청년 중식, 현우, 태영은 계획과 다른 상황들에 당황한다.
왜 차에 타고 있던 직원이 네 명인가? 끈이 세 명 묶을 양밖에 없는데.
왜 그 나머지 한 직원은 총을 잘 쏘는가? 방탄복도 안 입었는데.
왜 차가 스틱인가? 오토만 몰 줄 아는데.
왜 현금 다발은 이다지도 무거운가? 직접 들고튀어야만 하는데.

결국 세 사람은 수많은 목격자와 증거 영상을 남기며 도망간다. 그런데 도망가던 중, 태영이 총에 맞고 만다.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태영 때문에 현우와 중식은 초조하다. 어디에 숨어야 할까 고민하던 순간, 밝게 빛나는 편의점을 발견한다. 20년 넘게 살았던 이 동네, 분명 어제는 없었던 이 편의점이 어디서 뚝 떨어진 건가? 의심스럽기 짝이 없지만 도망칠 곳은 이곳뿐이다.
졸지에 세 사람은 편의점에서 알바생을 대상으로 인질극까지 벌인다. 그런데 이 알바생, 인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차분하고 수상하다.
그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목격하고 겪었다는 일곱 개의 이야기를……

[줄거리]
일요일. 「대화재의 비밀」 - 정명섭
며칠 전, 조선의 궁궐이 커다란 불길에 휩싸였다. 평리원 검사, 이준은 불타버린 궁궐을 보며 답답해한다. 이런 그에게 손탁은 화재의 비밀을 밝혀 달라 요청한다. 화재의 원인도 불분명하고, 불을 진화하러 왔던 일본인들의 행태도 수상했다며.
이준은 손탁에게 소개 받은 통역자이자 수사 파트너인 박에스더와 함께 사람들을 만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언 속에서 이준은 사건의 가닥을 점차 잡아가는데, 뚜렷한 물증이 없어 난감하기만 하다.

월요일. 「옆집에 킬러가 산다」 - 김성희
킬러인 ‘나’는 산업 스파이 살해 의뢰를 받고, 그의 옆집으로 이사를 간다. 숨 참기, 흔적 지우기에서 1등을 일삼던 ‘나’는 정체를 들키지 않는 데에 자신 있다. 그런데 이사 첫 날부터 ‘조용히 좀 하라’는 경고 쪽지가 가득 붙는다. 방음이 전혀 안 되는 아파트 때문에 ‘나’도 타겟, 위?아래, 대각선까지 이웃들의 각종 소음에 시달린다. 마침내 의뢰자로부터 살해 신호를 받은 ‘나’는 시끄러운 이웃들을 모두 처리해나간다.

화요일. 「당신의 여덟 번째 삶」 - 노희준
갑자기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남자가 ‘나’의 앞에 나타난다. ‘나’는 철통 보안 시스템을 어떻게 뚫고 들어온 건지 의아하지만, AI에게 곧 죽을 운명인 복제인간에게 관심 없다. 하지만 이 의문의 남자는 자신이 복제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나’가 만들었던 타임머신을 통해 이미 죽은 아내, 클라라를 살릴 수 있다며 설득하기 시작한다. 남자의 말을 믿을 수 없는 ‘나’는 단호하다. 이 대화의 끝이 향하는 방향은?

수요일. 「박 과장 죽이기」 - 신원섭
수진은 민에게 남편이 죽으면 1억의 보험금이 나온다며, 그를 죽이고 싶다고 말한다. 민은 곧 있을 시운전 현장에서 죽이자며 농담처럼 대꾸한다.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 수진.
출장 당일, 연이은 실수와 박 과장과의 싸움 등, 수진은 평소와 다르다. 민은 모든 것들이 수진의 계획인가 싶다. 민은 자신이 무엇을 할까 묻지만 수진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죽이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나만의 착각이었나? 혼란스러운 민 앞에 수진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목요일. 「러닝패밀리」 - 강지영
전국을 휩쓸고 있는 의문의 모바일 게임이 있다. 선택한 캐릭터를 죽이지 않고 무사히 탈출시키면 된다는 ‘러닝패밀리’. 하지만 만약 캐릭터가 죽을 경우, 현실에서도 사람들이 실종된다는 소문이 떠돈다.
그러던 와중, 다영은 며칠 째 등교하지 않는 학생, 선우의 집에 방문한다. 다영은 그곳에서 의문의 구멍에 팔 한쪽이 낀 상태로 숨을 헐떡이고 있는 선우를 발견한다. 다영은 선우를 빼내려 하지만, 구멍은 더 깊고 세게 선우를 옥죌 뿐이다.

금요일. 「아비」 - 소현수
보영은 남편, 병철이 음주운전으로 어린 아이를 치여 죽인 뒤부터 병철이 악귀에게 죽임을 당하는 악몽을 꾼다. 그런 보영 앞에 죽은 아이의 이모, 호희가 나타난다. 호희는 보영의 악몽이 죽은 아이의 할머니이자, 자신의 신어머니인 태령의 저주 때문이라 말해준다.
보영은 어린 아이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병철의 저주를 풀고 싶다는 생각에 호희의 지시 아래, 지옥 길로 들어간다.

토요일. ?

상세이미지

어위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007

SUN. 대화재의 비밀_정명섭 041
MON. 옆집에 킬러가 산다_김성희 095
TUE. 당신의 여덟 번째 삶_노희준 127
WED. 박 과장 죽이기_신원섭 165
THU. 러닝패밀리_강지영 211
FRI. 아비_소현수 249
SAT. 씨우세클럽_정해연 309

에필로그 364
작가의 말 374

책 속으로

그것은 편의점 간판이었다. 구질구질한 골목 한 쪽 구석에 자리한 편의점은 허허벌판에서 홀로 빛나는 놀이공원처럼 불을 밝히고 있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살아온 동네, 그것도 늘 다니던 골목이었지만 편의점을 본 건 처음이었다. - p. 21 | 프롤로그

진짜 뒷문인 건가?
그렇게 생각을 해봤지만 그 거리는 현우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동네의 모습이 아니었다. 아니, 도무지 이 세상의 풍경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하면서도 기괴했다. 현우는 마른침을 한 번 삼킨 후 다시 문손잡이를 잡았다. 그러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똑... 더보기

출판사 서평

프롤로그 & 에필로그 - 전건우
어위크의 시작과 끝에 위치하여 어위크의 세계관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일곱 가지의 이야기 모두 장르도 다르고, 메인 소재도 달라 자칫 흩어지기 쉬운 작품들을 한데 모은다. 게다가 이 자체로서의 재미와 완결성을 갖고 있어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의 역할을 뛰어 넘는다. 에필로그를 보고 나면 작품집에서 보인 것보다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독자 스스로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토록 동시에 여러 효과를 보인 작가의 탁월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대화재의 비밀」 - 정명섭
짧은 분량 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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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모든 사람은 연결되어 있어서, 모두가 모두를 위해서 살지 않으면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어.” 8명의 작가들이 모인 다양한 장르의 단편소설. 편의점 ‘어위크’를 중심으로 펼쳐진 기묘한 이야기들.  스릴러, 호러, 미스터리 등 마냥 상상해왔던 혹은 상상할 수 없던 이야기가 다양했다. 개인적으로 한국 공포 소설은 기대하지 않는편인데 아니, 공포 소설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작품 중 ‘아비’는 인상적이었다. ... 더보기
  • 어위크 장르문학 편의점 no**e | 2019-1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최근 국내 장르문학의 앤솔로지(같은 주제를 다룬 작가의 작품들을 모은 선집)가 다수 출간되어 즐겁다. 망원동 카페 홈즈에서 <카페 홈즈에 가면?>을 만났고, 얼마 전에는 지구 종말을 다룬 <모두가 사라질 때>와 좀비물을 우리나라 고전으로 변용시킨 <좀비 썰록>이 출간된 바 있다. <어위크>는 '어위크'라는 가상의 편의점을 등장시킨 또 하나의 장르 앤솔로지다. 요일별로 7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전건우 작가가 써서 총 8... 더보기
  • [서평]어위크 sh**lokion | 2019-11-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주일이란 뜻의 A WEEK 전건우 정명섭 김성희 노희준 신원섭 강지영 소현수 정해연 등 8명의 작가가 모여서 한주인 일주일을 완성했다 원래 단편 같은 짧은 이야기들은 그렇게 좋아 하지 않았다 너무 짧기 때문에... 어위크를 통해서 생각이 달라졌다 단편들이 의외로 더 단단함을 자랑하는 이야기들이었다. 입맛대로 골라 보는 장르 편의점이 오픈했다 1000일 아라비안 나이트 처럼 편의점 알바생 한주는 농협 현금수송차량 탈취범에게 7일의 야화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중국집 알바를 하는 중식이 권총을 주워 온... 더보기
  • 각각의 개성이 너무도 강한 장르 작가 8인이 모여 쓴 소설인 <어위크>는 꽤 독특했다. 앤솔러지(Anthology)는 시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놓은 것이란다. 대게 공통의 주제나 시대 등의 특정 기준에 따른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다고 한다. 꽃다발을 모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이 책의 주제는 편의점이였다. a week... 편의점 이름이면서 동시에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인 일주일이란 의미겠다. 각각의 단편... 더보기
  • 장르소설 맛집 - 어위크 po**ry78 | 2019-10-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전건우, 정명섭, 김성희, 노희준, 신원섭, 강지영, 소현수, 정해연으로  소설 맛집 어벤저스 8인이 뭉쳤다. 소설을 자주 아니 거의 읽지 않았던 나는 이들이 그리 인기 있는 작가인지는 몰랐다. 어위크를 읽기 전까지는.. 책날개에는 소개된 8인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어위크를 읽어야 할 이유가 되는 것 같았다. 앤솔러지 소설로 각각 분위기가 다르다.  공통점은 편의점 어위크는 꼭 등장한다는 것. 다만 어위크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집필한 전건우 작가의 글에서 임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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