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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아메리카노

강태경 지음 | 홍문각 | 2019년 03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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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515110(118851511X)
쪽수 330쪽
크기 154 * 225 * 23 mm /49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국연극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테네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와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 및 <시련>The Crucible은 1940년대 말과 1950년대 초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 도처에서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시대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보편성을 획득한 이른바 현대연극의 고전들이다. 1980년대 말에 발표된 -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첫 아시아계 작가인 - 데이빗 헨리 황David Henry Hwang의 <엠. 나비>M. Butterfly 또한 개막 직후 일약 세계적 레퍼토리가 된 작품이다.
이들 미국연극의 고전들이 20세기말에 와서 영상을 통해 부활하는데, 이 책은 이 드라마들을 통해 탄생하는 새로운 미국인의 초상을 배우, 인간, 문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풀어본다. 이미 기념비적 인간상으로 미국인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는 그 주인공들이 “문화전쟁”이라고 불린 1990년대 미국사회의 달라진 시대적 압력 속에 작가, 연출가, 배우들에 의해 새로운 형상으로 빚어지는 모습도 추적한다.

목차

프롤로그
호모 아메리카노: 미국인의 초상

1막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소비기계가 된 구강기 유아: 말론 브랜도의 스탠리 코왈스키
1장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희곡 vs. 공연
2장 브랜도/스탠리: 박진성과 가상적 현실
3장 문화적 기억: 돌아온 주임상사
4장 미학과 정치학: 배우와 역할 사이
5장 호모 아메리카노: 프로이트적 저항

2막
<세일즈맨의 죽음>
욕망하는 주체: 더스틴 호프만의 윌리 로먼
1장 세일즈맨의 정신분석: 그의 머릿속으로
2장 상상의 거울: 주체의 출현
3장 거울 속의 세계: 주체의 지형도
4장 거울 속/문 밖으로: 욕망의 주체
5장 마지막 여정

3막
<엠. 나비>
포스트모던 자유주의 주체: 존 리트고우와 데이빗 듀크스의 르네 갈리마르
1장 <엠. 나비>: 대중적 문제작
2장 컨텍스트의 서열화(1): 반제국주의/다문화주의/오리엔탈리즘/러브스토리
3장 컨텍스트의 서열화(2): 아시아계/미국인/예술가/브로드웨이
4장 타협적 발화의 조건: 자유주의 주체와 속물성 흥행대작
5장 <엠. 나비>의 타협적 발화: 휴먼 드라마

4막
<시련> (1)
회색시대의 대심문관: 폴 스코필드의 댄포스 판사
1장 <시련>의 역사: 공연, 비평, 작가
2장 동시대적 평행선들과 그 너머
3장 댄포스 판사 역의 배우 폴 스코필드
4장 아서 밀러의 새로운 시선: 희미한 저녁


5막
<시련> (2)
세기말의 아담과 이브:
위노나 라이더의 애비게일, 대니얼 데이 · 루이스와 존 앨런의 프록터 부부
1장 자유주의의 새 기반: 남과 여의 접점
2장 위노나 라이더의 애비게일: 잃어버린 소녀의 초상
3장 대니얼 데이-루이스의 존 프록터: 죄인의 영웅주의
4장 존 앨런의 엘리자베스 프록터: 도덕적 절대주의를 넘어서
5장 부부의 초상: 신대륙의 끄트머리에 서서
6장 노작가의 고백: 아서 밀러 1996년

에필로그
호모 글로버스: 지구인의 초상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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