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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의 증언 나는 왜 KBS에서 해임되었나

정연주 지음 | 오마이북 | 2011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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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홍준 작가전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6430575(8996430579)
쪽수 386쪽
크기 148 * 220 * 30 mm /49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KBS 사장에서 강제 해임까지, 정연주의 생생한 증언!

나는 왜 KBS에서 해임되었나『정연주의 증언』. 이 책은 전 KBS 사장 정연주가 2009년 9월부터 지금까지 <오마이뉴스>에 연재 하고 있는 ‘정연주의 증언’ 글들 가운데 KBS에서 강제 해임되기 전후의 이야기를 모아 담아낸 책이다. 감사원, 검찰,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등 권력을 이용한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행태와 수구언론의 이중 잣대를 지적하고, KBS 조직의 한계와 가능성을 꼼꼼하게 분석하였다. 또한 한나라당과 수구언론, 반개혁적 KBS 노조가 어떻게 ‘정연주 제거 작전’에 가담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고, KBS 내부의 젊은 피디와 기자들이 어떠한 자성과 개혁의 노력을 펼쳐냈는지 이야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정연주가 자신이 KBS 사장 시절에 겪은 일들을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자신의 강제 해임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 수구언론, 반개혁적 KBS노조(옛 노조) 등 삼각편대의 대공세와 검찰, 감사원, 교육부 등 여러 권력기관들의 해임 작전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연주

저자 정연주(언론인, 전 KBS 사장)는 194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휴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동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한겨레〉 워싱턴특파원과 논설주간으로 일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KBS 사장으로 일했다. 〈동아일보〉 기자 시절, 언론자유를 외치다 1975년 3월 동료 140여 명과 함께 해직되었으며, 1978년 10월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9년부터 〈한겨레〉 워싱턴특파원, 논설주간으로 일하면서 한국 언론, 미국, 남북 문제를 주제로 많은 칼럼을 써왔다. 2003년 시민·언론단체의 추천 공모를 거쳐 KBS 사장에 임명되었고, 2006년 두 번째 임기에 들어갔지만, 2008년 8월 이명박 정부 출범 뒤 감사원, 검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이 총동원된 가운데 강제로 해임되었다. 2009년 9월부터 〈오마이뉴스〉에 KBS 사장 시절 겪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정연주의 증언’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관심을 갖고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시민주권’, ‘시민언론’이다. 1997년 통일언론상과 1999년 신문칼럼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기자인 것이 부끄럽다》, 《서울-워싱턴-평양》, 《10명의 사람이 노무현을 말하다》(공저), 《정연주의 기록》, 옮긴 책으로 《말콤 엑스》(공역), 《자본주의의 전개와 이데올로기》, 《경제학사 입문》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명예로운 죽음으로 역사에 기록되라

1 그만 물러나시죠
바위처럼 자리를 지키겠다 | 정연주를 증오했던 사람들 | 원고 정연주 vs 피고 이명박
| 재앙의 징후들

2 정연주 해임 작전
사회적 흉기로 전락한 ‘조폭언론’ | 정연주가 죽어야 KBS가 산다 | KBS 노조의 정체를 모르겠다 |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정연주 제거’ 작전 | 어느 KBS 이사의 황당한 전향 | 신태섭 교수도 해임시켜라 | 공영방송을 유린한 역사의 죄인들

3 감사원의 거짓말
권력기관의 ‘정연주 정보보고’ | ‘1500억 원 적자’ 괴물의 출현 | 국민감사청구심사위의 황당한 회의 | 감사원이 주장한 ‘팩트’의 실체 | 경영 잘한 것으로 보이는 박스는 뺍시다 | 드라마 세트장과 아내의 고향 | 돌격대처럼 속도전 벌인 ‘진짜 속내’ | 올림픽 개막 전에 KBS 사장의 목을 쳐라 | ‘암묵적 지시’도 해임 사유 | ‘경미한 범죄’에 내려진 ‘사형선고’ | 2008년 8월 5일, 감사원 치욕의 날

4 MB 정권과 정치검찰
한쪽만 들여다본 외눈박이 수사 | 기나긴 법정 싸움이 시작되다 | 2009년 6월 22일 최후진술 | 검찰 주장을 뒤집은 1심 판결문 | 이명박 정권과 정치검찰이 만든 ‘오욕의 역사’ | ‘피고 이명박 대통령’은 패배했다

5 그들만의 KBS
인사에 개입한 간 큰 노조위원장 | 정연주 사장님은 KBS를 사랑하지 않는군요 | 사퇴만 해주시면 김인규는 제가 막겠습니다 | KBS판 ‘사장님 힘내세요’ | ‘기자 김인규’의 맨얼굴 | 권력기관의 음습한 ‘비밀회동’ | ‘특보 사장’이 아낀 사람들 | ‘특보 사장’에 대한 수구언론의 두 얼굴

6 그래도 희망은 있다
나도 징계하라 | 김인규 사장님, 명예롭게 퇴장하십시오 | 진실은 영원히 감출 수 없다 | KBS의 저널리즘에 희망이 있습니까 | 꺼지지 않는 저항과 비판의 목소리

엄기영 전 MBC 사장에게 보내는 편지
그들이 무슨 짓을 해도 결코 스스로 물러나지 마십시오 | ‘이명박 정권 잔혹사’를 잊지 맙시다 | 한나라당과 엄기영의‘동거’, 정말 어처구니없습니다

젊은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자유언론에 대한 신념-1975년 3월 어느 새벽의 일 | 오만한 권력을 심판하는 화살이 되어라 | ‘마녀사냥의 시대’에 횃불을 드십시오 | KBS와MBC 방송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KBS 후배에게

에필로그·언론과 권력

책 속으로

“KBS가 왜 저렇게 되어버렸는가?”, “ KBS 노조가 왜 저 모양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얻으려면, 그래서 ‘KBS 문제’의 근원에 다가서려면, 2008년으로 되돌아가 당시의 정치상황과 관련하여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특히 나의 강제 해임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 수구언론, KBS 노동조합(옛 노조) 등 삼각편대의 대공세, 그리고 이와 더불어 검찰, 감사원, 국세청, 교육부, 방송통신위원회, KBS 이사회 등 여러 권력기관들의 해임 작전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장 ‘정연주 해... 더보기

출판사 서평

KBS 사장에서 강제 해임까지
이명박 정권의 퇴행과 역사의 역류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언

“눈먼 권력이 일시적으로 공영방송 KBS를 장악할 수야 있겠지요. 그러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KBS 구성원들의 자존심, 방송 독립을 향한 그 뜨거운 열정과 신념, 정의감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방송 독립을 위한 선한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데 공영방송인으로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중요한 몫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 《정연주의 증언》 중에서

이명박 정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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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책 제목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저자는 책 제목을 지으면서 유치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 했을까? 'KBS 사장'직은 정권 교체시 함께 해왔다. 그것은 저자가 사장이 될 때에도 그렇지 않았나! 뜬금 없이 신문사, 그것도 '한겨레'에 있던 이를 왜 KBS 사장직에 앉혔겠는가? 신문사와 방송국은 일과 시스템에 있어 엄연히 다르다. 그런데도 진보 정권에서는 무리하게 한겨레 신문사 사람을 KBS 사장에 앉히지 않았나. 정권의 의지를 잘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기에 그런 것인데, 자신이 사장이 된 것은 합당하고 해임된... 더보기
  •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다. 세상일은 모두 사람이 하는 것이지 재단한 듯 완벽히 객관적인 것이란 처음부터 불가능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엄정해야 할 법의 적용이 그런 식으로 작용한다면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으로 세상은 넘쳐날 것이다. 안타깝지만 무전유죄 유전무죄도 현실이다. 권력과 좀더 가까운 사람은 그리고 좀더 뛰어난 자금력을 지닌 사람은 그렇지 아니한 사람보다 법의 적용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KBS에서 해임된 언론인 정연주 씨의 사례로부터도 적지 않은 부분, 세상의 모순을 느낄 수 있었다. ... 더보기
  • 정연주의 증언 ys**5636 | 2012-02-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신정권이 들어서면 으례 선거시 동참하고 후원하며 깊게 도와주었던 인사들에게 한자리씩 맡겨 주는 것이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정치풍경'이라고 생각한다.일종의 논공행상식 정치판이기에 정치가들의 속성이기 세계라고 생각한다.MB정부 들어서 인사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강부자,고소영식의 갖은 자와 내 편 챙기기에 급급했던 MB정부는 자신의 정권에 방해가 되는 세력들을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제거하려고 했던 흔적들이 너무도 많다.1987년 젊은 청년들에 의해 절차식 민주주의가 이루어지... 더보기
  •   요즘 MBC파업 문제로 떠들석하다. 공정한 언론보도를 위한 그들의 파업은 비록 시청자로서 조금 불편하지만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기에 기꺼이 지지한다. 프로 몇개 못보는 아쉬움보다 공정한 보도를 못보고 기득권의 자기 안위를 위해 국민이 조장당하는 것이 훨씬 불편하고 심각한 일이니까. 언론조작은 히틀러가 즐겨쓰던 수법이다. 가장먼저 한일이 방송을 장악하는 일이었다. 한때 독일 국민의 90%이상이 그를 지지했다고 하니, 언론조작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더보기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격언에서 보듯, 정권이 새로이 바뀔 때마다 으레 행해지는 것 중 하나는, 지난 정권에 대한 철저한 비리조사를 통해 이에 대한 잘잘못을 바로 잡는 일이고, 또한 새로이 주어진 임기동안 자신이 구상해왔던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내세웠던 공약을 무리 없이 신속하게 실천하기 위해, 권력자가 자신의 코드에 맞는 사람들을 선택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정치 행위들은 권력자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이며, 국민들 역시 그것이 정당한 절차에 의한 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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