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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희망입니다

양장본
장영희 지음 | 비채 | 2006년 07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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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2036085(8992036086)
쪽수 220쪽
크기 145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생일 -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에 이어 출간된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둘째 권. 전편과 마찬가지로 영미문학사에 이름을 떨친 유명 시인들의 시를 장영희 교수가 번역하고 짧은 감상글을 덧붙였다.

이번 작품집은 일간지에 연재되었던 <영미시 산책> 칼럼 120여 편 중 희망에 관한 시와 글 50편을 엄선해 선별하고, 화가 김점선의 삽화를 함께 실었다.

셰익스피어, 워즈워스, 예이츠, 엘리엇, 디킨슨, 프로스트, 블레이크, 휘트먼 등 영미문학사의 거장들의 작품을 '희망'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수렴해 담고, 각 시마다 저자의 감상글을 덧붙여 시가 불러일으키는 마음의 움직임, 삶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영희 저자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인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번역서로 《종이시계》 《살아 있는 갈대》 《톰 소여의 모험》 《슬픈 카페의 노래》 등 20여 편이 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2002년)을 수상했다. 영미시 산책을 연재하는 중에 암 선고를 받았지만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담은 시들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림 김점선
이화여대를 거쳐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의 심사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에 선정되며 화려하게 등단하였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1987~88년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고,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로 20여 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은책으로《나, 김점선》《10cm 예술》《나는 성인용이야》《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등이 있으며 문화의 전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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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열며

1
희망은 한 마리 새 - 에밀리 디킨슨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 윌리엄 스태퍼드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 J. R. R. 톨킨
인생 찬가 - 헨리 왜즈워스 롱펠로
자녀를 위한 기도 - 더글러스 맥아더
순순히 저 휴식의 밤으로 들지 마십시오 - 딜런 M. 토머스
순수를 꿈꾸며 - 윌리엄 블레이크
깃발을 꺼내라 - 에드거 A. 게스트
나의 노래 - 월트 휘트먼
창가에서 - 칼 샌드버그
쿠이 보노 - 토머스 카알라일
연금술 - 새러 티즈데일
어느 뉴펀들랜드 개의 묘비명 - 조지 고든 바이런
암벽 사이에 핀 꽃 - 앨프레드 테니슨
젊음 - 사무엘 얼먼
동화 - 글로리아 밴더빌트

2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 헨리 밴 다이크
인생 - 샬럿 브론테
고귀한 자연 - 벤 존슨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 - 체로키 인디언
가지 못한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끝까지 해보라 - 에드거 A. 게스트
참나무 - 앨프레드 테니슨
인생 거울 - 매들린 브리지스
무엇이 되든 최고가 되어라 - 더글러스 맬록
굴하지 않는다 -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다시 시작하라 - 도로시 파커
아버지의 조건 - 작자 미상
부귀영화를 가볍게 여기네 - 에밀리 브론테
인생은 걸어다니는 그림자일 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초원의 빛 - 윌리엄 워즈워스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 칼 윌슨 베이커
우렁찬 종소리여 울려 퍼져라 - 앨프레드 테니슨

3
무엇이 무거울까? - 크리스티나 로제티
죽음을 앞둔 어느 노철학자의 말 - 월터 새비지 랜더
황무지 - T. S. 엘리엇
잃은 것과 얻은 것 - 헨리 왜즈워스 롱펠로
자연이 들려주는 말 - 척 로퍼
모든 걸 알면 모든 걸 용서할 수 있을 것을 - 닉슨 워터맨
어머니가 아들에게 - 랭스턴 휴스
도망 - 새러 티즈데일
얼마 후면 - 베로니카 A. 쇼프스톨
템스 강 둑길 - T. E. 흄
지식 - 엘리노어 파전
본보기 - W. H. 데이비스
만약에… - J. 러디어드 키플링
눈사람 - 월러스 스티븐스
위대한 사람들 - 랠프 월도 에머슨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 존 던
이별을 고하며 - 월트 휘트먼

책 속으로

희망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축복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Emily Dickinson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That perches in the soul
And sings the tune without the words
And never stops at all.

And sweetest in the gale is heard;
And sore must be the storm
That could abash the little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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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만이 시를 쓸 수 있고, 인간만이 시를 읽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은 신의 큰 축복이다. 우리 시대의 문장가 장영희 교수는 우리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영미시를 맛깔스럽게 번역해 신을 대신해서 우리 앞에 축복의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주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헤매는 자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책을 받자마자 아무 데나 펼친 데서 읽은 이 한 구절이 내 아픈 가슴을 어루만진다. 신께서 너무 바빠 이 시집을 통하여 나를 위로해주시는가 보다. 그렇다. 이 시집은 위로의 시집이자 용기의 시집이며, 희망의 시집이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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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되뇐다. 괜찮다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최면을 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다친 마음을 위로할 수 없을 것 같다. 시간이 조금만 멀리 물러나 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말 그대로 소망일뿐이기에, 시간마다 나 자신을 다독여본다. 이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받을 수 있을까. 사람이 힘이 들면 그것을 펼치기보다 더 안으로 들어가기 마련인데 현재의 나도 그렇다. 평소에 즐겨하던 자질구레한 소일거리도 흥미를 잃었고, 어떤 것도 나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위로를 받... 더보기
  • 아주 아름다운 책이다. 장 교수님이 세상을 떠나서 그런가....   더 애틋하게 작품 하나하나가 다가온다.   문학 작품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한글이든 한문이든 영문이든...   글이 가지는, 문자가 가지는, 텍스트가 가지는 힘은 크다   함축적이고 상징적이고 교훈적이며 의미 심장한 수 세기에 걸친   시인 인재들의 쟁쟁한 작품들이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게이트키핑을 한 장 교수님의 인생관, 교수님의 해제가 없었더라면   시의 의... 더보기
  • 축복 hm**i | 2009-1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연이 들려주는 말                                척 로퍼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 더보기
  •     장영희 교수는 꾸밈이 없는 글을 쓰는 것 같다.. 한 편의 시에 일상의 한 컷을 솔직하고 부드럽게 끼워 넣음으로써.. 손쉽게 몰입하게 만들고 부담 없이 어울리도록 이끈다.. 시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각은 지극히 평범하다.. 그래서 나는 되도록 자주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인지도 모른다.. 항상 그녀는 볼품없는 자신의 글 솜씨가 부끄럽다, 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평범함은 ‘볼품없음’이 아니라 진솔함이다.. 사람냄새가 나는, 자신의 ... 더보기
  • 축복 pb**929 | 2009-06-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장영희님과 김점선님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영미시집..꾝 읽어야 할 시들을 엄선해서 아름답게 안겨준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큰 능력을 갖졌던 분이기에 본받고 싶고 배우고 싶고 만나고 싶고 그립고 그러하다. 지금은 두분께서 멋진 만남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시를 읽으면서 순수해지고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것 같고 착해지는 것 같고 마치 문학 소녀가 된듯 수줍기까지 하다. 그리운 여고시절 현대 문학시간에 총각 선생님 앞에서 시를 읊조리는 나를 또올렸다.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순수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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