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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의 신. 2 (일곱은 비밀)

린지 페이 지음 | 이미정 옮김 | 문학수첩 | 2018년 02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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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926890(8983926899)
쪽수 544쪽
크기 141 * 225 * 44 mm /73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even for a Secret/Faye, Lyndsay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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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온갖 음모와 범죄가 판치는 1846년 뉴욕,
바텐더 출신 풋내기 경찰관의 활약을 그린 범죄 시리즈 제2탄

마이클 코넬리, 길리언 플린 등 최고의 스릴러 작가들이 격찬한 신성 린지 페이의 뉴욕 범죄 시리즈 제2권 《고담의 신 2―일곱은 비밀(Seven for a Secret)》이 출간되었다. 1845년에 막 출범한 뉴욕 경찰국의 신입 경찰관 티머시 와일드가 아동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경찰국 출범 6개월 뒤 주인공 티머시가 흑인 납치 및 살인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1권 《고담의 신》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바텐더 출신 경찰관 특유의 관찰력과 직관력을 이용한 날카로운 추리가 빛나지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특히 “암 덩어리처럼 곪”은 인종차별의 실상과 당시 흑인 노예 산업의 실태가 감각적이면서 강렬한 문체로 묘사된다.
소설의 시공간적 배경은 미국 남북전쟁 이전, 인종차별이 극에 달했던 19세기 뉴욕 뒷골목이다. ‘고담(Gotham)’이란 단어는 미국의 작가 워싱턴 어빙이 처음 사용한 말로, 뉴욕의 별칭 가운데 하나다. 당시 뉴욕은 폭력과 정치적 증오가 팽배하고, ‘아일랜드 감자 기근’으로 대거 유입된 이민자들을 수용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었다. 1845년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뉴욕 경찰국(NYPD)은 창립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적대와 불신의 대상이었다.
뉴욕 뒷골목 굴 요릿집에서 바텐더로 일하다가 화재 사고로 얼굴을 다치고 떠밀리다시피 뉴욕시 최초 경찰국의 일원이 된 주인공 티머시 역시 조직에 대한 충성이나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크지 않다. 게다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경찰이라는 옷은 마냥 어색하기만 하다. 그러던 1846년 2월의 어느 날, 아름다운 흑인 혼혈 여성 루시 애덤스가 신출내기 경찰관 티머시 와일드를 찾아온다.

“도둑이 들었어요.”
“뭘 훔쳐갔죠?” 내가 물었다.
“제 가족요.”(p.15)

티머시와, 그를 경찰로 만든 장본인인 형 밸런타인의 활약으로 흑인 노예 포획자들에게 납치된 루시의 아들과 여동생을 구하지만, 얼마 뒤 그들은 또다시 납치되고 루시 애덤스는 교살당한 채 발견된다. 티머시는 루시 애덤스의 죽음에 심상치 않은 사정이 있음을 직감하고, 흑인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뉴욕 각성위원회 및 지하철도 조직(Underground Railroad)의 도움을 받으며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린지 페이

노트르담드나머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연기를 전공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수년간 전문 배우로 활동했으며 소프라노로서 여러 차례 공연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명탐정 셜록 홈즈를 재탄생시킨 첫 소설 《먼지와 그림자: 잭더리퍼에 관한 왓슨 박사의 기록》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뉴욕 최초 경찰국 출범의 역사를 바탕으로 격동의 시기를 겪는 옛 뉴욕의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린 《고담의 신》 시리즈, 《제인 에어》를 스릴러로 재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은 《제인 스틸》을 썼다.

역자 : 이미정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서강 방송 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인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월마트 이팩트》, 《데드룸》, 《빅숏》, 《진화론의 유혹》(공역),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통의 심리학》, 《마사스튜어트.COM》, 《전설적인 조직 뉴욕 양키스의 경영방식》, 《산타클로스의 리더십 비밀》, 《무덤의 침묵》, 《버블의 붕괴》, 《보비 이야기》, 《사라》 1~3, 《단테클럽》, 《수정마개의 비밀》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나는 발걸음을 옮기면서 피스트 경관이 또다시 열여섯 시간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는 어렴풋한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그건 헛된 생각이었다. 피스트 경관은 달빛에 홀린 가면올빼미처럼 정신 나간 사람이니까. 그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이번만이 아니었다.(p.44)

우리는 인간을 경주마처럼 사육하는 세태를 떠올리기 싫어한다. 아이들을 엄마한테서 떼어 내 농장 장비와 바꿔 먹는 짓에 관해서도 생각하기 싫어한다. (……) 죽을 때까지 채찍질당하는 사람들, 개들에게 갈가리 찢기는 도망자들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매력적인 캐릭터와 기막힌 반전이 빛나는 범죄 스릴러

작은 체구에 화재 사고로 일그러진 얼굴,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하나뿐인 형에 의지해 살아온 주인공 티머시 와일드는 바텐더로 일하면서 키운 직관력과 특유의 감수성으로 뉴욕 뒷골목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한다. 소방관이자 제8구 경찰서장인 형 밸런타인은 음주는 물론 마약, 폭력, 매춘 등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다니면서도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으로 ‘고담’의 해결사를 자처하며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은 흥미로운 인물이다. 두 형제 모두 조직의 규칙과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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