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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가르쳐 주었다 감옥에서 키운 안내견 이야기

오쓰카 아쓰코 지음 | 유은정 옮김 | 돌베개 | 2016년 11월 14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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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1997635(897199763X)
쪽수 200쪽
크기 144 * 201 * 16 mm /313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刑務所>で盲導犬を育てる/大塚敦子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개가 가르쳐 주었다』는 2008년 일본 최초로 시도된 동물을 이용한 재소자 교정 계획인 '안내견 강아지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갱생을 위해 개, 고양이, 말 등 동물의 힘을 빌리는 시도는 1980년대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이루어졌고 현재 까지도 많은 재소자가 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재소자가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기르는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다.

상세이미지

개가 가르쳐 주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오쓰카 아쓰코

저자 오쓰카 아쓰코大塚 敦子는 조치대학교 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다. 팔레스타인 민중 봉기, 걸프전 등 주요 국제 분쟁을 비롯해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이 사는 법, 자연과 동물의 관계를 활용해 사람과 사회를 재생하는 실험 등에 대해 취재하고 집필해 온 포토저널리스트이다. 일본 최초로 시마네 아사히 사회복귀촉진센터에서 시작된 안내견 강아지 육성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았으며, 법무성 ‘소년원 동물 연계 활동 검토회’ 위원도 역임했다.
2001년에 『안녕, 엘마 할머니』로 고단샤출판문화상 그림책 상과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개가 살아갈 힘을 주었다』 『도우미견을 키우는 소녀들』 『동물들이 여는 마음의 문』 등 여러 책을 썼다.
atsukophoto.com

역자 : 유은정

역자 유은정은 성신여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잡지사 기자, 라디오 방송국 작가를 거쳐 현재 자유 기고가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바다 동물은 왜 느림보가 되었을까?』 『어제의 신』 『까마귀의 엄지』 『평온한 죽음』 『달의 연인』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7
머리말 10

1장. 형무소에서 안내견을 키우기까지 17
낯선 풍경 / 시마네 아사히 사회복귀촉진센터 / 안내견 강아지 육성 프로그램 / PFI 형무소 / 재소자에게는 삶의 희망을, 지역 주민에게는 삶의 보람을 / 편지 프로그램 / 강아지들이 오기까지
[칼럼 1] 일본의 형무소에는 53

2장. 봄 ㅡ 강아지와 만남 57
강아지들이 왔다 / 개가 있는 생활 / 위켄드 퍼피 워커 / 강아지가 이어 준 인연 / 성장의 나날들
[칼럼 2] 시마네 아사히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94

3장. 여름 ㅡ 형무소에서 개를 키운다는 것 99
위기가 찾아오다 / 한 사람이 떠나다 /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 다카키 씨의 그림 / 반려견 루카의 죽음 / 가족의 편지
[칼럼 3] 안내견은 어떤 일을 할까 125

4장. 가을 ㅡ 삶이 바뀌는 첫 걸음 129
시각 장애 체험 / 꼬리 달린 딸 / 너브가 없었다면 / 이별을 앞두고 / 강아지가 사람을 바꾸다
[칼럼 4] 출소 그 이후 153

5장. 겨울 ㅡ 새로운 시작 157
카운트다운 / 한발 앞선 수료식 / 가장 귀한 이별 / 각자의 길로

맺음말. 못다 한 이야기 180

저자의 말 189
옮긴이의 말 193
주요 참고 문헌과 인용 문헌 198

추천사

박원순(서울시장)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고, 나아가 이 따뜻함으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과정이 큰 감동을 줍니다. 이 책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향한 통로가 되길 빕... 더보기

천종호(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신선한 충격으로 시작해 감동 어린 마음으로 마지막 책장을 덮었습니다. ‘안내견 육성 프로그램’ 이면에 자리한 일본의 교화 제도가 부러워집니다. 감옥과 안내견이라니 나와 먼 이야기야, 라고 생각지 말고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책 속으로

형무소에 개가 있다. 몇 번을 봐도 감개무량한 광경이다. 철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무기물의 공간 속에서 숨 쉬는 무구한 생명. 무심코 안고 싶어지는 부드러운 털의 온기. 쳐다보면 지긋이 다시 눈을 맞춰 준다. 물기 어린 커다란 눈동자. 많은 훈련생이 이렇게 말한다.
“이런 눈으로 쳐다보면, 나쁜 짓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본문 24쪽(1장. 형무소에서 안내견을 키우기까지: 낯선 풍경)

훈련생들은 스가이 씨의 이야기에 몰두해서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다. 그들도 모두 사회에서 퇴장당해 자기 자리가 없어진 사람이다. 실명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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