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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예술인가

아서 단토 지음 |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06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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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608754(895660875X)
쪽수 248쪽
크기 150 * 220 * 15 mm /43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at Art Is/Yale University Pres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현대 예술의 흐름과 함께 호흡한 석학 아서 단토의 마지막 통찰!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오브제 《브릴로 상자》는 ‘브릴로’ 비누 세제를 운반하기 위한 상업용 포장 상자와 외관상 동일하나 예술작품으로 불린다. 예술작품을 결정하는 그 기준이 무엇이기에, 《브릴로 상자》는 예술이 될 수 있었을까? 2013년에 타계한 세계적인 예술철학자이자 평론가인 아서 단토의 미학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단토는 흔히들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미적 특질을 떠나 한 작품 안에 어떠한 ‘의미’가 작가의 손에 의해 ‘구현’된다면 그것은 곧 예술작품이 된다고 말한다. 예술에 대한 이러한 자신의 통찰을 집약한 유작 『무엇이 예술인가』에서 단토는 예술작품을 결정하는 철학적인 기준, 나아가 시공을 초월하는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책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부터 철학까지 촘촘하게 엮어 예술에 대한 철학적인 논의를 풍부하게 개진하나, 미학을 전공한 역자의 세심한 각주와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원서와 달리 작품들의 도판을 함께 수록하여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을 보면서 ‘이것도 예술이야?’라고 한 번쯤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은 훌륭한 현대미술 안내서가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단토는 책의 말미에 이렇게 밝힌 바 있다. “1964년에 《브릴로 상자》를 처음 봤을 때부터 독자들에게 그 작품에 대해 숙고하라고 재촉했지만 정작 나 자신은 때때로 명료성을 거부했다.” 《브릴로 상자》로 시작하고 또 끝나는 이 에세이는, 그런 의미에서 단토가 전에 없이 예술에 대해 명료하게 내리는 제언이다. 그는 《브릴로 상자》가 브릴로 포장 상자와 지각적으로 같다고 해서 존재론적으로 같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단토가 말하는, ‘미학이 추구해야 하는 미래’가 아닐까.
▶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무엇이 예술인가』 1분 동영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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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무엇이 예술인가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아서 단토

저자 아서 단토Arthur Danto는 미국의 미술비평가이자 철학자로, 오랜 기간 《네이션(The Nation)》의 미술평론가로 활약하며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단토는 1924년 미시건 주 앤아버에서 태어나 디트로이트에서 자랐다.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미술과 역사를 공부한 뒤 컬럼비아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철학을 수학했다. 1949년부터 1950년까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파리에서 모리스 메를로 퐁티의 지도를 받았다. 1951년에 컬럼비아대학교로 돌아와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은퇴 후 존슨 명예 철학교수가 되었다. 미국 철학회 부회장과 회장, 그리고 미국 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단토는 철학의 여러 분야에 크나큰 공헌을 해왔지만 특히 예술철학과 역사철학 연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관심은 사고, 감정, 예술철학, 표상이론, 철학적 심리학, 헤겔 미학, 그리고 메를로 퐁티와 니체,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저서로 《일상적인 것의 변용》, 1990년도 미국 도서평론가협회 평론부문을 수상한 《만남과 성찰: 예술의 역사적 현재Encounters and Reflections: Art in the Historical Present》 《후기 역사적 관점에서 본 시각예술The Visual Arts in Post-Historical Perspective》 《가장자리의 유희Playing With the Edge》 《예술의 종말 이후》 《미래의 마돈나The Madonna of the Future》 《비자연적인 기적들Unnatural Wonders》 《미의 남용The Abuse of Beauty》 《앤디 워홀 이야기》 등이 있다.

역자 : 김한영

역자 김한영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전업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빈 서판》 《갈리아 전쟁기》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나》 등이 있다. 제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 깨어 있는 꿈
2장 | 복원과 의미
3장 | 철학과 예술에서의 몸
4장 | 경쟁의 끝 ─ 그림과 사진의 파라고네
5장 | 칸트와 예술작품
6장 | 미학의 미래

참고문헌
감사의 말
추천의 말 | 뒤샹과 워홀 이후의 예술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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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이현우(서평가, 인문학자)

“《무엇이 예술인가》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단토식의 개관이자 그 귀결로 얻게 되는 새로운 예술 개념에 대한 성찰이다. 압축해서 말하면, 그것은 예술 개념에 대한 뒤샹과 워홀의 도전에 맞서는 철학적 응전이다. 미학의 가두리에서 ... 더보기

데이비드 캐리어(작가)

“놀라우리만치 간소한 이 책은 수십 년의 숙고를 요약하여 보여주고, 시각예술의 논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저자의 철학 체계로 들어갈 수 있는 완벽한 입구를 제공한다.”

리처드 슈스터먼(작가)

“영향력 있는 단토 미학의 주요 주제들을 공들여 다룬 이 책은 각 주제들을 새롭고 매혹적인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과거의 거장들에 대한 명료한 해석을 내놓는다. 단토는 우리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로 재치, 학식, 감수성 그리고... 더보기

리처드 세넷(작가)

“아서 단토는 깊은 지식, 명쾌한 시각, 모험심을 겸비한 미국을 대표하는 예술철학자다.”

데보라 솔로몬 , 뉴욕 타임스

“세련되고 명석한 작가, 단토의 문장들은 강물처럼 부드러이 흐른다.”

책 속으로

가장 길기도 한 이 책의 첫 장은 예술사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예술은 가장 우선적인 특징이 없기 때문에 정의할 수 없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주요 미학자들이 결정한 개념이다. 그렇게 본다면 예술은 아무리 잘 보아도 열린 개념에 불과하다. 나의 견해로 보자면 예술은 닫힌 개념이 되어야 한다. 이런저런 형식의 예술이 왜 보편적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성질들이 예술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_〈들어가는 말〉 중

이 책은 내가 처음에 사용했던 예술이란 용어보다 훨씬 더 넓은 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단토 미학의 종착지―
현대 예술의 흐름과 함께 호흡한 세계적 거장의 마지막 통찰

2013년에 타계한 세계적인 예술철학자이자 평론가 아서 단토가 예술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한 권에 집약한 유작 《무엇이 예술인가》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아서 단토는 “무엇이 예술작품인가?”라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50년 전 자신이 보고 ‘예술의 종말’을 선포했던 〈브릴로 상자〉를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 앤디 워홀의 오브제 〈브릴로 상자〉는 ‘브릴로’ 비누 세제를 운반하기 위한 포장 상자와 외관상 동일한데 왜 예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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