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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스치는 바람. 1 이정명 장편소설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07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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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606187(8956606188)
쪽수 289쪽
크기 153 * 224 * 20 mm /39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잔인한 전쟁도 막을 수 없었던 자유와 문학에의 갈망!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의 작가 이정명이 선보이는 새로운 한국형 팩션 『별을 스치는 바람』 제1권. 윤동주의 시를 불태운 일본인 검역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출간 전 영어권의 명문출판그룹 중 하나인 팬 맥밀란 출판사에 ‘전 세계 영어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1944년 겨울, 일본의 후쿠오카 형무소. 냉혹한 일본인 간수이자 검열관의 사체가 발견된다. 유일한 단서는 주머니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시 한 편. 문학의 꿈을 키우다 강제 징집된 어린 간수병이 떠밀리듯 이 사건을 맡게 된다. 그는 용의자인 젊은 조선 죄수 645번 윤동주를 조사하며 범인을 추적해 나가지만, 사건은 죄수들의 대규모 탈출기도와 지하에 감춰진 또 다른 미궁의 사건으로 번져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형무소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생체실험의 희생자로 27세의 나이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시인 윤동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거대한 역사에 휘말린 개인의 역사를 담아낸 팩션이자, 어떤 전쟁의 광기도 희망을 막을 수 없음을 이야기하는 휴머니즘 전쟁소설이다. 세상과 분리된 형무소 안에서 벌어지는 밀실의 전쟁, 꼬리를 무는 살인의 미궁 속에 펼쳐지는 피아노 선율과 시의 향연, 이상과 자유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 또한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시인 윤동주의 삶과 죽음을 30여 편의 아름다운 시편들을 통해 되살려냈다. 전쟁과 인간, 인간과 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별을 스치는 바람』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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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정명 저자 이정명은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여원>, <경향신문> 등 신문사와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2006년,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세종의 한글창제 비화를 그린 소설 《뿌리깊은 나무》, 2007년,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비밀을 풀어 가는 예술적 추리소설 《바람의 화원》을 발표했다. 빠른 속도감과 치열한 시대의식, 깊이 있는 지적 탐구가 돋보이는 소설들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 소설 《바람의 화원》은 2008년 문근영, 박신양 주연의 TV드라마로, 《뿌리깊은 나무》는 2011년 한석규, 장혁, 신세경이 출연한 드라마로 방영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천년 후에》(1999), 《해바라기》(2001), 《마지막 소풍》(2002), 《악의 추억》(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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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연합군 최고사령부 법무국 검찰과의 미 공군 조종사 실종 사건 조사 · 7
프롤로그┃사라진 것들은 반딧불처럼 떠돈다 · 9

1부
방랑자로 왔으니 다시 방랑자로 떠나네 · 15
가슴에 맺혔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들 · 39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 · 52
심문 · 68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 79
소년은 어떻게 군인이 되는가 · 90
음모 · 102
죽음의 재구성 · 115
한 대의 피아노와 그 적들 · 136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159
문장은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는가 · 186
고통이여! 너는 사랑하는 여인보다 다정하다 · 206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 224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 244
별 헤는 밤 · 279

출판사 서평

“문학은 과연 인간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가”
《뿌리깊은 나무》의 작가 이정명 신작 장편 출간

인간성과 야만, 전쟁과 정의라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담은 미스터리 팩션
한국 최초 출간 전 영미권 등 5개국 판권 수출 화제작

출간 전, 영어권의 대표 명문출판그룹 중 하나인 영국의 팬 맥밀란(Pan Macmillan)에 ‘전 세계 영어판권(worldwide English rights)’이 팔려 출판가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정명 작가의 신작 《별을 스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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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을 스치는 바람 hu**2766 | 2014-08-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신문에서 이정명 작가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윤동주 하면 '서시'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만을 반사적으로 떠올리던 내게 소설 군데 군데 나오는 윤동주의 시는 너무 아름답고 아프게 느껴지기도 했다. 모두를 치유하는 아름다운 언어가 함축된 시가 전쟁 영웅이었던 잔혹한 간수 스기야마 도잔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내가 아무 이유 없이 자꾸만 글들을 읽고 싶어지는 이유가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장 가슴을 두드리는 윤동주의 시는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더보기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시험을 위해 단순히 외우기만 했던 시였다. 윤동주라는 시인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가 어떠한 생을 살았는지, 어떠한 감정으로 시를 썼는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별을 스치는 바람」은 이러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끔 만들었다. 일제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의지를 지켰던 당시의 지식인들, 특히 광복을 6개월 앞두고 형무소에서 삶을 마감한 시인 윤동주의 생이 절절히 다가왔다. 자신만을 위하지 않고 나라와  동포를 위하는 그의 삶에 고개가... 더보기
  • 누군가의 가슴에 뿌리내린 책은 죽지 않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우리의 뇌리속에 각인된 민족저항시인 윤동주. 은유로 저항과 독립을 꿈꾼 시인은 일본 제국 본토 후쿠오카 감옥에 투옥되고 해방 6개월을 앞두고 생체실험 대상으로 피골이 상접해서 죽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토 공습시 불시착한 미 공군 B29기 탑승자 또한 모두 생체실험 대상이 된 것으로 미국 비밀문서에 나타나고 있다. 일본 관동군이 만주에서 318부대로 마루타로 인간을 상대로 생체실험한 것과 같다. 감옥을 둘러싼 감옥소장, 병원장, 간호원, 간... 더보기
  •   '뿌리 깊은 나무'와 '바람의 화원'으로 유명한 이정명의 작품은 '별을 스치는 바람'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소설을 읽지는 못했어도 '뿌리 깊은 나무'는 정말로 본방사수하면서 본 작품이였다. 내용이 재미있어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 내용 자체가 팩션이라고 하여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진실을 교묘하게 섞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이며 허구는 어느 정도가 섞여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잘 만든 작품이라 드라마로까지 제작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새로 '별을 스치는... 더보기
  •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읽으면서 소설 속에서 세종을 만나기도 했고, 신윤복과 김홍도를 만나기도 했다. 물론, 이 소설들은 역사 속의 인물이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역사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소설의 허구성이 많이 가미된 작품들이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역사 소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정명 작가만의 색다른 감각과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탁월한 능력때문이 아닐까 한다. 작가는 그 어떤 작가들보다도 작품을 쓸 때에 많은 자료들을 찾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구상하고 쓰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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