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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빛

매드 픽션 클럽
미우라 시온 지음 |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08월 3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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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603100(8956603103)
쪽수 363쪽
크기 140 * 195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光/三浦しをん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검은 빛'을 파헤치다!

나오키상 수상작가 미우라 시온의 소설『검은 빛』. 일본 문단의 기대주 미우라 시온의 집대성이라 평가받는 이 소설은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고든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마을을 배경으로 무차별적인 자연적 폭력부터 사람이 만들어낸 폭력, 그리고 그것에 대항하거나 굴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냈다. 특히 어둠과 빛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주목하며 빛의 이면에 가려진 어둠의 존재를 역설한다. 인간에 대한 작가의 농익은 고찰이 돋보인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 미우라 시온

저자가 속한 분야

1976년 도쿄 출생. 와세다대학교 연극영상학과를 졸업하였다. 편집자 지망생으로 취업활동을 하던 중, 입사시험 작문에서 그의 재능을 발견한 하야카와쇼보(早川書房) 편집자에게 작가의 길을 제안받은 것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0년 4월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으로 데뷔,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으로 제18회 야마모토슈고로 상 후보에, 『옛날 이야기』로 제133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2006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제135회 나오키 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그대는 폴라리스』 『비밀의 화원』 『로맨스 소설의 7일간』 등이 있다.

미우라 시온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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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영미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악인』 『공중그네』 『단테 신곡 강의』 『기적의 사과』 『태양의 탑』 『사랑을 말해줘』 『아빠와 딸의 7일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이 세상 어디에도 안식의 땅은 없다,
폭력에 상처 입는다는 건 바로 그런 것이다”

도쿄 근교에 있지만 사람들의 교류가 드문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 미하마. 중학생 노부유키의 유일한 낙은 반에서 가장 예쁜 미카를 만나는 일이다. 둘은 이미 육체적인 관계까지 맺은 사이였기에, 노부유키는 미카를 만나기 전 으레 등대지기 노인에게 콘돔을 사러가곤 한다. 한편 늘 노부유키의 주변을 맴도는 다스쿠는 아버지에게 심한 학대를 받는 가엾은 아이였지만, 다스쿠의 비굴한 태도에 노부유키는 그가 성가시고 불쾌하기만 하다.
유난히 파도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충격적인 소재,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인간의 ‘검은’ 내면을 파헤치다!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우라 시온의 집대성

“요시모토 바나나 이후 가장 참신한 작가”, “현재 일본에서 ‘인간’을 묘사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젊은 작가”로 불리며 일본 문단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작가 미우라 시온의 최신 장편소설 『검은 빛(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다소 밝고 과장된 상황을 배경으로 인간의 진정성을 그려 호평을 받은 기존 작품과 달리, 『검은 빛』에서 그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압도적인 필체로 무섭게 파고들고 있다. 무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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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줄 ji**jv | 2010-1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죽음을 별거 아니게 만드는 사건들   살인을 별거 아니게 하는 사람.   같은 기억을 공유하며   따로 살고 있으나   얽혀있는 주인공들.   멀쩡한 것 같지만   멀쩡하지 않은 감정들.   잔인해야 하지만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고   추악해야 하지만 연민이 가고   비난해야 하지만 숨겨주고 싶은..   비극 속에 희극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보기
  • 극악범에게 '인권'이 존재하는가?이제는 "조두순사건"으로 불려야 할 최근의 유아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서 막가파식의 폭력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어린 시절의 폭력이란 한 사람의 일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는 점에서 범인의 형량을 현재와는 차원이 다른 정도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압도적인 가운데, 또 한켠에서는 범인의 인권을 논하며 엄연한 인간으로서의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폭력에 대한 이 책 , "검은 빛"의 저자 ,미우라 시온의 입장은 단호하다.     ... 더보기
  •   두 가지의 양면성을 철저히 가지고 있는 '검은 빛'우리 주변에서 '검은 빛'을 찾기란 쉽지않다. 아니 어쩌면 검은 빛을 보는 것 자체가 힘들수 있다. 하지만 형상화된 '검은 빛'은 볼 수 없으나 인간 삶속에서 그리고 내면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아마도 모두가 검은 빛이다. 오히려 인간의 삶속에서 흰 빛이나 투명한 빛깔의 것들은 느낄수 없을 것이다. 그냥 그렇게 보여질뿐 우리의 삶 속에는 모든 것이 검은 빛이다. 모두가 깨끗함을 가장한 검은 빛 투성이인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바로 이러한 부... 더보기
  •   문학작품을 읽는 이유는 재미를 찾기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 하는데 있다고 한다. 간혹 접하는 일본 소설에서 느끼게 되는 것은 유독 인간의 어두운 부분인데 이 책 또한 다르지 않다. 덮어두고 싶은 그런 감정을 소설의 구성원들 대부분에게서 발견하게 된다면 이는 유쾌하지만은 않은 그런 경험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무언가 어둡고 소설 도입에 풍기는 악취가 섞인 비릿한 냄새가 나는 듯 한 그런 기분. 아마도 소설 속 인물들과 그들의 사고가 이전의 사고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것에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더보기
  • 검은 빛 sk**19 | 2009-09-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을 소개하는 이야기 중에 인간의 내면을 말하고 있다는 말이 이 책을 읽게끔 만들었다. 해외로는 눈먼 자들의 도시 국내에는 절망의 구가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인간의 내면을 잘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었다. 일본작가가 말하는 인간내면은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이 책을 접하게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조금씩 읽어 나갈 때 책에서 보여주는 음침한 기운은 감히 앞서 말한 두 작품과는 차원이 달랐다. 앞서 말한 두 책은 우연찮게 나타난 바이러스나 물체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에서 인간의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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